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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이 나를 데려다주리
여행|인생이란|평원으로|혼자서 가야 한다|길 없는 숲에|여행을 통해서|생명의 존중|두 부류|나의 기일에|걷는다는 것|떠돌이가 되다|눈 오는 저녁 숲길에 서서|숲에서 길을 잃고|바람아 나를 묻어다오|여행자와 그림자|독수리|방랑자|가장 가볍게|산티아고 가는 길|캘리포니아 별들을 침대 삼아서|일방통행|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나 홀로 길을 가네|저녁 종|자유 | 천 개의 바람이 되어|아무것도 남기지 말라|마음으로 가는 길 2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만나러 가라|사랑|긍정의 씨앗|인생의 기회|바닷가에서|그리운 사람 있거든|엄숙한 시간|사랑 차(茶) 만드는 법|바람 같은 마음|편지|운명적인 사랑|그래도 사랑하라|키 높이|유색인종|함께하되 거리를 두라|새 한 마리|형제들을 위해|태양은 빛나고|만일 내가 알았더라면|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면|사랑이 짧으면 3 인생의 길 횃불처럼 살고 싶다|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불가능한 꿈을 꾸고|삶과 사랑에 빠져라|죽음|절망에 찬 도박꾼에게|근원에 머물기|성실|나를 변화시키자|시간의 걸음걸이|청춘|희망|카사비앙카|길|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4 지금 노래하라 행복|웃어라, 기뻐하라, 축제를 열라|인생은 여행|처세의 10가지 원칙|불가능, 아무것도 아니다|지금 하십시오|사람|오늘에 살라|습관|내면|숯과 다이아몬드|끝을 생각하라|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렇게나 가까이!|최고가 된다는 것|소금 같은 사람|모든 것은 물처럼 흐르고|삶은 메아리 같은 것|공부 30훈|직관을 따를 용기|삶|모든 영광은|운명적인 것 5 가장 빛나는 별 구원의 길|당신은 신이다|영혼|신|눈물 흘리지 말라|삶의 철학|성자의 유언|내 안의 정원|하루 다섯 번 미소를|죽음|어느 소방관의 기도|인류의 전진|희망|삶은 짐이 아니다||그대 안의 붓다를 경배하다|신은 가끔|불굴|가장 빛나는 별|만일 여기 머무른다면|다시 시작하라 |
필명: 곽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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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숲에
조지 고든 바이런 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다. 외로운 바닷가에는 황홀함이 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 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더 사랑한다. 떠돌이가 되다 바쇼 어느 해부턴가, 구름조각이 바람의 유혹에 못 이기듯 나는 끊임없이 떠도는 생각들에 부대끼게 되었다. 그래서 바닷가 기슭을 떠돌았는데 지난해 가을에는 강가에 있는 내 오두막에서 해묵은 거미줄들을 다 쓸어버렸다. 이내 한 해의 끝이 되었고 또 봄이 돌아오자 가벼운 안개 속을 지나 시라가와의 울타리 저 너머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일었다. 나는 찢어진 바지를 꿰매고 모자 끈을 손보는 즉시 쓰시마의 달에 마음을 맡긴 채 다른 사람에게 내 거처를 넘겨주었다. 독수리 성 프란시스 독수리가 하늘 높이 날기까지는 폭풍우 속에서 몇 번이고 허약한 날개를 땅에 처박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을 견디지 못한다면 독수리는 고작해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날짐승에 불과할 것이다. 산티아고 가는 길 파울로 코엘료 중요한 건 현장에 부딪치는 것, 결심이 섰을 때 그냥 첫발을 떼세요. 일단 길을 나서면 영적인 기운이 목적지까지 우릴 안내할 테니까요. 여행에서 제일 먼저 깨닫는 건 짐이 가벼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온 우주적인 진리입니다. 솔직히 우린 인생이라는 여정에서도 너무 많은 것들을 지고 가고 있지 않나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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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하 시인의 두 번째 시 모음집!
내면의 성찰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해주는 따뜻한 잠언 시집.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의 김하 시인의 두 번째 시 모음집이다. 저마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고, 영상과 정보가 넘쳐나는 첨단의 시대에 독서는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시인은 모든 것이 풍요롭고 편리해서 오히려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는 마음과 지친 영혼에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돼줄 수 있는 피안 처로 시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마음이 우울할 때, 실연의 아픔에 혼자 괴로워할 때 무심코 펼쳐보는 시집의 글귀 한 줄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므로. 여기 실린 시들은 일종의 ‘잠언시’이고, ‘여행’을 테마로 삼고 있다. 여행이란 단순히 볼 때 일상의 탈출을 의미한다. 잠시나마 틀에 박힌 삶에서 벗어나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우고 도전하는 것. 그래서 아무런 목적 없이 떠돌기만 하는 방황이나 방랑과는 성격이 다르다. 여행의 참된 목적은 ‘보다 나은 나’가 되어 돌아오는 것. 여행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력을 얻어 돌아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뭔가를 성취하고 서서히 늙어 죽어가는 인생이 여행과도 같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디론가 떠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정신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이 인생에서는 더 중요하다. 인생이 그렇듯, 여행을 하다 보면 꼭 즐겁고 유쾌한 경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각지도 못한 모험이 기다릴 수도 있고, 위험한 순간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무사히 여행을 마쳐야 하는 것이다. 한 줄의 시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짧고 간결한 잠언시에는 여행을 먼저 끝낸 여행자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삶이 버겁고 마음이 울적할 때 이 책의 시편들이 따뜻하고 기분 좋은 위안이 되고, 부디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성공한 여행자가 되길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