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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오직 하나뿐이에요. 나와 몸이 똑같이 생긴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똑같은 게 하나 있어요. 누구의 몸이든 모두 소중하다는 것이지요. --- p.4-5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내일부터 그러겠다고 미루지 마세요. 지금부터 당장 사랑하세요. --- p.11 가끔은 원하는 대로 몸이 따라 주지 않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몸이 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그런데 그런 순간에도 우리 몸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예요. --- p.22 나를 사랑하는 것은 그 어떤 사랑보다 중요해요. 내 안의 나와의 관계, 내 몸과의 관계는 평생 맺게 될 수많은 관계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요. --- p.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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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세요
나를 사랑하게 해 주는 주문 같은 책 ‘우리 몸은 오직 하나뿐이에요. 나와 몸이 똑같이 생긴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똑같은 게 하나 있어요. 누구의 몸이든 모두 소중하다는 것이지요’ 『너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은 이렇게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너의 몸은 참으로 소중해.’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제시해 준다. 그러고는 다시 한번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라고 말해 준다. 『너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한 번 읽었다고 해서 아이들의 생각이 확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모습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움츠러들지 않고, 다른 사람의 몸은 소중하게 대해 주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건강한 아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어린이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아주 특별한 존재예요.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면 그 무엇도 여러분을 막을 수 없을 거예요. 여러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꿈을 크게 가지세요. 이 책을 읽고 여러분이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았으면 해요.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은 여자아이들과 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해 썼습니다. 하지만 성을 구분하지 않고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성별이나 인종, 성적인 지향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자아이로,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이 사회가 기대하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과 맞서 싸우며 고군분투했던 내 경험과 대학원 시절 젠더와 사회적 역할에 관한 연구 경험을 토대로 썼습니다.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페미니즘 이론과 나의 몸을 긍정적으로 여기기 운동 등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다양한 독자들이 읽기를 희망합니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부모님이나 보호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읽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시각적인 메시지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강력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의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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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나이와 인종,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따뜻한 표정을 지은 ‘언니’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하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여러 번 생각했다. ‘내가 어릴 때 이 책을 보았더라면.’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여성들에게도 위안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미디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신체를 평가받은 아이들이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확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모습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 황고운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