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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놀이, 숲놀이
1. 숲놀이를 하는 이유 2. 어떤 숲놀이를 할 것인가 제2장 자벌레 숲놀이 분류 1. 어떤 숲놀이를 어떻게 할까? 2. 기본 구성에 따른 숲놀이 분류 1) 여는놀이 - 마음을 열고 숲의 문을 연다 2) 중심놀이 - 몸통이 되는 놀이시간 3) 닫는놀이 - 마무리를 의미 있게 3. 놀이의 성격에 따른 분류, 그리고 특별한 놀이들 1) 주제놀이와 비주제놀이 - 비주제놀이도 좋다 2) 경쟁놀이와 비경쟁놀이 - 비경쟁놀이를 늘리자 3) 지식놀이와 감성놀이 - 익힘과 느낌의 균형 4) 규칙놀이와 벌칙놀이 - 함께 정하고 즐겁게 지킨다 5) 정적놀이와 동적놀이 - 숲에서 느끼고 움직이자 6) 즉흥놀이 - 지금 하고 싶은 놀이 7) 연극놀이 - 숨겨진 마음을 표현해내는 놀이 8) 숲그림책 읽어주기 - 숲과 그림과 글의 입체적 감동 4. 놀이를 풍요롭게 하는 기법들 1) 연결놀이 - 놀이와 놀이 사이를 연결하자 2) 놀이키우기 - 대상과 환경에 따른 놀이의 변신 3) 놀이만들기 - 이끔이가 만드는 창의적 놀이 4) 큰놀이만들기 - 놀이들을 모아 큰놀이로 쌓자 제3장 이끔이가 더 신나는 숲놀이 1. 어려운 숲놀이와 쉬운 숲놀이 2. 숲프로그램의 작성은 어떻게? 3. 프로그램을 놀이로 바꾸자 4. 숲놀이 이끔이의 역할 제4장 분류별 숲놀이 연습 · 여는놀이 · 닫는놀이 · 지식놀이 · 감성놀이 · 연극놀이 · 연결놀이 · 놀이키우기 · 큰놀이만들기 ■ 놀이색인표 [참고 도서] / [숲에서 읽어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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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놀이는 인류에게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치유이고 여가활동입니다. 현대의 삶에 지치고 마음의 고향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숲놀이는 그 결핍을 메워 주는 최상의 도구라 생각합니다. --- p.14
놀이 이론들이 넘치지만 진짜 숲놀이는 무엇일까요? 필자는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내 마음대로 마음껏 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건 어른이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노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 p.15 보통의 놀이에는 경쟁적 요소가 빠지지 않습니다. 모둠을 나누고 진 모둠은 벌칙을 받는 방식이죠. 놀이의 긴장도는 높아지겠지만 경쟁에 지친 현 시대의 놀이에서 또 경쟁을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경쟁 없는 숲놀이는 재미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습니다. 비경쟁놀이가 좋은 이유입니다. --- p.21 참여자가 유아나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라면 놀이에 대한 욕구와 창의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놀 수 있는 에너지가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참여자들을 경우에는 스스로 또는 이끔이와 함께 그날 장소와 환경에 맞는 놀이를 만드어 같이 노는 것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비오는 날 우비를 모아 단체 우산 만들기를 하기도 하고, 맨홀 뚜껑의 복잡한 문양을 보면 미로 찾기를 합니다. 이끔이가 만들어내지 않아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면 그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냅니다. --- p.22 자신의 숨겨둔 마음상태를 표현해 내는 연극놀이도 숲에서 할 때 빛이 납니다. 숲에서 읽어주는 글을 들으며 그림에 빠져드는 숲그림책 읽어주기는 이끔이들에게 꼭 권하는 중요한 숲놀이 중 하나입니다. --- p.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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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열정적인 이끔이, 하지만 지루한 아이들
누구나 알고 있는 숲의 소중함. 최근 숲놀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고, 많은 숲놀이 프로그램과 이끔이가 양성되고 있다. 아이들을 숲으로 데려가고 숲에서 놀기를 권하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그러나 정작 숲에 가면 아이들은 지루해한다. 숲이끔이나 부모들이 숲에 가서 아이들과 제대로 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정적인 이끔이가 리드하는 숲놀이에서 아이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어쩐지 겉도는 듯한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끔이가 열심히 준비해온 프로그램과 준비물로 놀이를 진행하려고 하지만 정작 참여자들은 놀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놀이에 빠져들지 못하는 상황인 것. 이는 이끔이가 참여자의 성향이나 그날 숲놀이의 환경을 잘 살펴보고 그 상황에 맞는 놀이로 풀어가야 함에도 프로그램에만 집착해 참여자의 관심과 재미를 소홀히 한 결과이다. 숲놀이의 중심에 참여자가 있어야 하는데 이끔이가 그 자리를 차지한 꼴이다. 참여자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놀이가 진짜 숲놀이 숲은 시시각각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숲을 찾는 이들도 가지각색이다. 이처럼 숲놀이는 장소도 변화무쌍하고 대상도 다양하다. 따라서 이러한 변동 요소에 따라 상황에 맞는 놀이로 변형시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놀이를 쉽게 익히게 하고 참여자들의 연령과 반응을 고려하여 놀이를 키워 나가고 변형시켜 보면 더욱더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 숲놀이 이끔이는 여러 가지 놀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참여자의 흥미를 잘 파악하고 어떤 상황, 어떤 대상이건 같이, 재미있게 놀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렇게 참여자 스스로 놀이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을 때 숲놀이는 비로소 살아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참여자들과 그냥 잘 노는 이끔이가 바로 최고의 이끔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