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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주하는 문명
2. 게이 사이언스 3. 차이화의 파라노이아 4. 분열증적 문화의 도래 5. 마르크스주의와 탈구축 6. 우리들의 마르크스 7. 진짜 일본은행권은 가짜였다 8. 심심풀이 독서술 9. 지식의 최전선으로의 여행 |
Akira Asada,あさだ あきら,淺田 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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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에 대해서>
이마무라 : 대강 그러합니다만, 변증법은 역시 잉여를 남기지 않는 한에서만 성립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다 :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타이유와 같은 경우는 진짜 변증법이 아닙니다. 이마무라 : 그것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는군요. 그 지점에 대해 엄밀하게 이야기하려면 좀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가 있습니다. 들뢰즈, 가타리는 그런 형태로 한결같이 모든 변증법적 형식을 무너뜨려 다른 종류의 사고방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용어의 문제에 대단히 천착하고 있습니다. 그 노고의 한 단면을 나타내는 핵심용어에는 <기계들>이라는 개념과 <기관없는 신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기관없는 신체>라는 말도 그것만으로는 상당히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도 신체라고 하면 어쩐지 정태적인 것 같지만, 들뢰즈의 경우에는 역시 <생성>이라는 것을 떠맡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 <기계>라는 용어도 역시 중요한 개념이지만 말이죠. --- p.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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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에 대해서>
이마무라 : 대강 그러합니다만, 변증법은 역시 잉여를 남기지 않는 한에서만 성립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다 :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타이유와 같은 경우는 진짜 변증법이 아닙니다. 이마무라 : 그것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는군요. 그 지점에 대해 엄밀하게 이야기하려면 좀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가 있습니다. 들뢰즈, 가타리는 그런 형태로 한결같이 모든 변증법적 형식을 무너뜨려 다른 종류의 사고방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용어의 문제에 대단히 천착하고 있습니다. 그 노고의 한 단면을 나타내는 핵심용어에는 <기계들>이라는 개념과 <기관없는 신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기관없는 신체>라는 말도 그것만으로는 상당히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도 신체라고 하면 어쩐지 정태적인 것 같지만, 들뢰즈의 경우에는 역시 <생성>이라는 것을 떠맡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 <기계>라는 용어도 역시 중요한 개념이지만 말이죠. --- p.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