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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
박도
오래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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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 그대를 위하여

첫 번 째 이 야 기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다
1.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다
2. 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 (1)
3. 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 (2)
4. 역사는 내비게이션이다
5. 아름다운 복수
6. 초년고생은 은을 주고 산다

두 번 째 이 야 기

아버지의 등불
1. 아버지의 등불
2. 아버지의 사랑
3. 아버지의 뒷모습
4.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면
5. 며느리에게 주는 말
6. 다산이 두 아들에게 주는 글

세 번 째 이 야 기

사람은 저마다 길이 있다
1. 꿈을 지닌 인생은 아름답다
2. 사람은 저마다 길이 있다
3. 후회하지 않을 인생길
4. 배운 걸 스스로 익히는 게 공부다
5. 신념은 산도 움직인다
6.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네 번 째 이 야 기

시간은 돈이다
1. 하늘이 알고 땅이 알다
2.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말라
3. 인생의 멋과 향기
4. 고독은 영혼을 맑게 한다
5. 시간은 돈이다
6. 내‘백’이 제일이다

다 섯 번 째 이 야 기

여행길에 보고 듣다 (1)
1. 우수리스크에서 본 38선
2. 창춘의 위황궁
3. 하카타 항에서 받은 모욕
4. 일본인의 향수
5. 보로부두르 사원의 부조(浮彫)
6. 나라(NARA)로 가는 길에 만난 스쿨버스

여 섯 번 째 이 야 기

여행길에 보고 듣다 (2)
1. 파리의 에펠탑
2. 폼페이의 묵시록
3. 필라투스의 등산열차
4. 독일 주택의 지붕
5. 다 함께 잘사는 네덜란드
6. 펜과 칼의 나라 영국

일 곱 번 째 이 야 기

최고는 다르다
1. 최고는 다르다
2. 기록하는 자가 앞서간다
3. 네 얼굴은 스스로 만들어간다
4. 사람다운 사람
5. 세상은 잠시 머무는 곳이다
6. 모든 사람은 죽는다

| 발문 | 그는 영감을 주는 아버지요, 스승이다.
김영숙(이화여자대학교 명예 교수)

저자 소개 1

朴鍍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구미초등학교·구미중학교·중동고등학교·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 교사생활과 작가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생활을 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 『약속』 『허형식 장군』 『용서』 등과 산문집 『비어 있는 자리』 『일본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마지막 수업』, 역사 유적 답사기 『항일유적답사기』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이 있다. 이밖에 엮은 책으로는 사진집 『지울 수 없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구미초등학교·구미중학교·중동고등학교·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 교사생활과 작가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생활을 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 『약속』 『허형식 장군』 『용서』 등과 산문집 『비어 있는 자리』 『일본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마지막 수업』, 역사 유적 답사기 『항일유적답사기』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이 있다. 이밖에 엮은 책으로는 사진집 『지울 수 없는 이미지(1~3권)』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 『개화기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미군정 3년사』 등과 어린이 도서로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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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08g | 148*210*30mm
ISBN13
9788994707631

책 속으로

어느덧 내 나이 일흔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나는 꿈이 많은 소년이었다. 어릴 때 품은 그 꿈을 이룬 것도 있고, 끝내 이루지 못한 것도 있다. 이즈음 내 마지막 꿈은 다음 세대들이 사람대접을 받으며 평화롭고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이 인생이라는 험한 개울을 건너는데 징검다리의 한 돌멩이 역할을 하고 싶다. 나는 그 꿈을 이루고자 이 책에 그 돌멩이와 같은 말을 차곡차곡 담았다.
이 책의 원고를 쓰고자 내 지난 삶을 돌이켜 보니 보잘것없는 삶이라 과연‘글로 남길 가치가 있을까’라는 회의가 들기도 했다. 하지만 관념적인 얘기는 공허하게 들릴 것 같아 가능한 내가 체험한 이야기를 썼다. 그래서 별 것도 아닌 내 지난 삶의 일들이 너무 많이 드러난 듯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성공한 인생의 이야기만이 값어치가 있는 건 아니고 오히려 예사사람의 인생에 실패한 이야기, 역경을 헤쳐 나온 이야기, 늘그막에도 꿈을 가지고 사는 이야기도 새겨들으면 그 나름대로 인생 공부가 되리라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

현명한 젊은이는 곧 내 세상이 될 내일을 위해 부족한 실력을 기른다. 또 부모세대의 삶에서 교훈을 얻어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똑똑하고 바른 자식의 태도이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마치 캄캄한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들은 아버지로서 심사숙고하여 고르고 골라 들려준다. 이 책을 쓰면서 가장 괴로웠고, 글이 잘 쓰이지 않았던 점은 나는 실천 못했으면서도 너희에게 당부할 때였다. 혹 읽으면서 눈에 거슬린 부분이 있다면, 너희는 아버지보다 나은 사람이 되라는 한 아버지, 한 훈장의 애정으로 이해해 다오. 너희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다 쓰고 나자 지금 나는 마치 실을 다 뽑은 누에처럼 탈진한 상태다. 하지만 간곡히 한 마디만 거듭 덧붙이겠다.
그대들은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이가 되라. 너희 아버지, 어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난다. 그때를 대비하라. 현명한 목장 주인은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마련한다.

이 책《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는 1997년에 펴낸《아버지는 언제나 너희들 편이다》의 33 꼭지 글 가운데 11꼭지를 빼고 새로 20 꼭지를 보태 모두 42 꼭지로 늘였을 뿐 아니라, 남은 꼭지의 글도 새로 크게 다듬어 세상에 내보낸다.
이 책에 새로 발문을 써주신 김영숙 선생님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 겸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하셨다. 1976년 8월, 내가 모교 교단을 떠나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을 때, 당신은 이대부 중고 교장 선생님으로 학기 도중임에도 흠이 많고 모난 사람을 특별히 불러주셨다. 그날 이후 오늘까지 내 인생의 스승이시다. 이 책을 예쁘게 펴내준 오래출판사 가족과 제자(題字)를 써준 서예가 우송(雨頌) 윤병조 형, 그리고 추천의 글을 써준 제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책 속의 사진은 대부분 내가 셔터를 누른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인생길에 나의 말이 도움이 된다면 글쓴이로 가장 큰 보람이겠다.
2012년 여름
원주 치악산 아래‘박도글방’에서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항일유적답사기『영웅 안중근』장편소설『제비꽃』등을 쓴 작가 박도 씨가 ‘딸, 아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인생길 이야기’로『그 소년은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를 펴냈다. 서울 오산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33년간 국어를 가르쳐온 그는 이 책에서 “이제 내 마지막 꿈은 다음 세대들이 인생이라는 험한 개울을 건너는데 징검다리의 한 돌멩이 구실을 하고 싶다. 나는 그 꿈을 이루고자 이 책에 그 돌멩이와 같은 말을 차곡차곡 담았다”고 하면서 젊은이들에게 향도등과 같은 인생길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경북 구미 출생인 그의 이번 글은 대부분 체험적인 이야기들로, 특별히 그가 어린 시절부터 집안어른들이나 고향사람들에게 들어오고, 그가 직접 보고 들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까맣고 쪼그만 볼품없는 소년이 왜 대통령이 되었을까?’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면서 소년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잔잔히 펼쳤다. 이밖에도 정주영, 박수근, 이중섭, 김원일, 고흐, 렘브란트, 에밀리 브론테 등의 젊은 날 이야기와 ‘아버지의 등불’에 얽힌 이야기, 만석꾼 지주의 아들 장택상 전 총리와 소작인의 아들 박정희 전 대통령간의 인생역전 이야기, 친형을 무장경찰로 호송한 다음 18년 동안 감시케 한 비정의 동생 이야기, 순경에서 검사장이 되었던 어느 변호사 이야기, 또 그가 현대사 답사 여행길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 그밖에 배우 최은희 씨의 숨은 일화 등으로 다음 세대에게 슬기로운 인생길을 명쾌하게 제시한 뒤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 있다.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이가 되라. 이제 곧 너희가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때를 대비하라. 현명한 목장 주인은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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