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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첫째 마당: 감정 이해하기 1. 왜 두렵고 불안할까? 졸지에 테러리스트가 된 음악가들 타고난 조기 경보 시스템 기억보다 믿을 만한 무의식 벗어나려 할수록 더 사로잡힌다 공포를 부르는 상상력 약물치료보다 효과 좋은 심리치료 2.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성격이 행복을 좌우한다 돈보다 유대감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한 진짜 이유 행복을 부르는 긍정심리학 슬픔이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우울증, 그 깊은 슬픔 둘째 마당: 관계 맺기 3. 화성 남자, 금성 여자 남녀 간 차이는 동성 간 차이보다 적다 도토리 키 재기 남자아이는 자동차, 여자아이는 인형 고정관념이 성차별을 만든다 성전환 수술로도 바꿀 수 없는 성 정체성 남자는 그렇고 여자는 저렇고 대화는 이렇게 4. 왜 그 사람에게 끌릴까? 호감의 법칙 1 - 가까이 있어야 애정이 싹튼다 호감의 법칙 2 - 근사한 외모에 끌린다 호감의 법칙 3 - 비슷한 사람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호감의 법칙 4 -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좋다 첫인상에 사로잡히는 이유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우정의 법칙 사랑은 단순한 착각에서 시작된다 5. 아이의 마음 읽기 갓난아이도 분노한다 유아기의 애착 관계가 미래의 행복을 결정한다 사랑과 관심이 지능 지수도 높인다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마음 이론 권위 있는 부모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일하는 엄마, 이혼한 부모 부부 사이가 좋으면 그 아이들의 사이도 좋다 6. 독불장군은 없다?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하겠지 틀린 답도 따라 하는 동조 심리 끝없이 잔인해질 수 있는 권위 욕구 브레인스토밍보다 개인플레이가 더 낫다 독창보다 합창이 어려운 이유 난폭한 군중, 온순한 군중 성공한 지도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무리를 나누면 싸운다 셋째 마당: 의사 결정과 동기 부여 7. 의사 결정의 비밀 영화 [죠스]가 만들어낸 편견 복권 숫자 고르기 먼저 지르는 쪽이 이긴다 고민하지 말고 느낌 가는 대로 대안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고정관념에 휘둘리는 의사 결정 무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게 차라리 낫다 8. 나는 내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기억한다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두 가지 기억 가끔씩 고장 나는 기억력 마음이 기억을 조작한다 하나를 배우면 하나를 까먹는다 오래 기억하려면 체계적으로 저장하라 9.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까? 열여섯 가지 기본 욕구 배고프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쾌락에 중독되면 밥도 굶는다 남자는 일부일처제를 원하지 않는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단기적으로 직장인을 춤추게 하는 여덟 가지 동기 부여 노력에 대한 믿음이 성공을 부른다 넷째 마당: 착하거나 똑똑하거나 10. 성격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10만 가지가 넘는 성격 유형 기질을 알아보는 성격 검사 예민하고 까칠한 기질 성실한 사람이 오래 산다 친화력이 좋을수록 승진이 늦다 상상력이 풍부한 예술가 기질 유전의 산물일까, 환경의 산물일까? 나이 들면 성격도 변한다 11. 머리가 좋으면 뭐가 좋을까? 똑똑한 바보, 어수룩한 천재 신체 나이와 다른 정신 연령 가장 널리 쓰이는 지능 검사법 유전의 산물일까, 환경의 산물일까? 늙어서도 날카로운 지성을 발휘하려면 요즘 애들이 더 똑똑해! 백인이 흑인보다 똑똑하다고? 다섯째 마당: 심리학 좀 아는 사람 되기 12. 마음이 아프다는 것 천형과 같은 심리장애 심리장애는 모두 악령 탓? 정신의학과 심리학의 출현 심리장애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심리장애의 열 가지 범주와 질환 심리장애의 치료 방법 13. 심리학 상식 사전 심리학의 창시자 빌헬름 분트 미국 최초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융과 프로이트의 대립 20세기 심리학을 지배한 행동주의의 주창자 존 왓슨 급진적 행동주의의 개척자 버러스 스키너 영국 임상심리학 분야의 확립자 한스 아이젠크 심리학의 양대 산맥, 행동주의와 정신분석학 행동주의의 반대에 선 인지주의 생명과학이 심리학에 미친 영향 인간의 성장 발달 과정을 탐구하는 발달심리학 사회 속의 인간을 탐구하는 사회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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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뚜렷한 특정 대상(예를 들어 높은 곳이나 거미)과 관련이 있는 반면, 불안은 훨씬 모호하고 뚜렷한 이유가 없는 걱정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무엇이 두려움을 주는지 잘 안다. 한편 불안은 훨씬 설명하기 어렵고 복잡한 느낌이다. ---「타고난 조기 경보 시스템」 중에서
우울증 환자 앞에서는 하품을 참아야 한다. 지난밤에 제대로 못 자서가 아니라 자신과 이야기하는 게 지루해서 하품하는 것이라고 여길 테니 말이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 자신이나 세상,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들이 자동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우울증, 그 깊은 슬픔」 중에서 이제까지 남성과 여성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남녀가 서로 대화할 때 벌어지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보자. 연애 중인 남녀 혹은 부부가 나누는 대화를 몇 분만 지켜보아도 그 관계가 얼마나 갈지 예측할 수 있다. ---「대화는 이렇게」 중에서 상대에게 속 깊은 생각과 감정을 털어놓고 공유하지 않는 한 친밀한 우정이나 연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그러나 반드시 따라야 할 규범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인생 내력을 쏟아놓는다면 좋은 반응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다. 상대는 함께 속내를 털어놓기는커녕 부담을 느끼며 거리를 두려고 할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우정의 법칙」 중에서 특정 사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면 여러 사람을 모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들 생각한다. 물론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때로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 즉 사람들이 모이면 합의에 도달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집단 사고다. ---「브레인스토밍보다 개인플레이가 더 낫다」 중에서 논쟁에서 이기거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싶다면,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비결이 있다.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보다 먼저 확실히 밝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뒤따르는 토론의 주제를 선점할 수 있다. ---「먼저 지르는 쪽이 이긴다」 중에서 남성은 자신의 유전자를 영속시키고자 되도록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한편 여성은 성관계 상대를 훨씬 까다롭게 선택한다. 여성은 일 년에 한 번만 아이를 낳을 수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대체로 남성은 평생 대략 열여덟 명과 성관계를 갖길 원한다고 말하는 반면, 여성은 네 명에서 다섯 명 정도를 원한다. ---「남자는 일부일처제를 원하지 않는다」 중에서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유일한 학문인 것은 결코 아니다. 예를 들어 의학, 철학, 사회학, 예술 등도 각각 제 몫을 한다. 그러나 마음에 주된 초점을 맞추는 학문은 심리학밖에 없다. 이것이 심리학이 있는 이유다. 그리고 이 책을 이룬 기초가 바로 심리학이다. ---「심리학 상식 사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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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머릿속엔 도대체 뭐가?
-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사람의 행동은 퍽 복잡하고 예측하기가 어렵다. 때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마저 든다. 자기 자신의 행동도 무엇 때문인지 잘 모를 때가 많은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오죽하랴. 그러나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하며, 그 열쇠는 바로 마음의 얼개를 열어 보이는 심리학에 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 뭐라고 말을 해야 하지? 저 눈빛은 뭐지?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 술 한잔 사겠다고 해야 하나? 오늘은 왜 이렇게 우울할까? 다음엔 뭘 해야 하지? 걸핏하면 부딪치는 이런 문제에 답을 주겠다고 나선 게 일상의 심리학이다. 『그러니까 심리학』은 숱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남녀의 심리가 어떻게 다른지, 성격이 일상생활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왜 어떤 이에겐 마음이 끌리는데 어떤 이에겐 그렇지 않은지, 기억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에 사로잡힐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따위를 조곤조곤 일러주는 책이다. ‘멘붕’을 넘어 ‘밀당’의 고수로 - 절정 고수는 흔들리지 않는다 요즘 '멘붕'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멘탈 붕괴’의 줄임말인 이 말은 인터넷에서는 물론이고 드라마나 영화, 문자 메시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다. ‘멘붕’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 특히 당혹스럽거나 창피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 일어난다. 정신이 크게 흔들리면서 심리적으로 무너진다는 소리다. 그러나 심리학을 아는 사람에게 ‘멘붕’은 때로 개그의 소재가 될지언정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니다. 뜻대로 잘 안 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게 세상사이고 사람의 행동이지만, 심리학 공부가 되어 있으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상대가 누구든 그 사람의 생각을 웬만큼 읽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분명하기보다 모호할 때가 많다지만, 이런 혼란 앞에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게 심리학인 까닭이다. 심리학으로 생각 읽는 훈련을 거듭 해서 내공이 쌓이면 자기 마음의 우편번호가 생기고 상대방의 마음까지 얻는 ‘밀당’의 고수가 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심리학 사용 설명서 - 아는 만큼 써먹자 『그러니까 심리학』은 이론 중심의 딱딱한 책이 아니다. 여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심리학 개론이자, 심리학의 쓰임새와 활용 방법까지 낱낱이 알려주는 생생한 사용 설명서다. 이 책을 보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 법, 심리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그러므로 전공자가 아니면서도 심리학을 알고 그것을 실제 생활에서 써먹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심리학 좀 아는 사람이 되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한결 잘 파악할 수 있다.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고, 날마다 곳곳에서 터지는 온갖 사건의 이면을 헤아릴 수 있다. 이를테면, 연애 중인 남녀가 나누는 말을 몇 분만 들어보면 그 둘 사이가 얼마나 갈지 짐작이 딱 온다. 심리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저자들은 이 책에서 감정과 성격 그리고 지능 따위가 뜻하는 바를 알아보는 한편, 남녀 관계부터 부부와 육아 그리고 친구와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심리학 레시피로 버무려 한 상 뚝딱 차려 내놓는다. 여간내기를 위한 심리학 캠프 - 심리학 좀 아는 사람 되기 심리학 좀 아는 사람이 되려면 심리학의 주요 개념과 용어 그리고 역사는 제대로 한번 훑어야 한다. 그러나 전문 용어와 이론이 가시덤불처럼 앞을 가로막는 바람에 심리학 분야의 책 중에는 입문서조차 책장이 잘 안 넘어가는 게 많다. 『그러니까 심리학』은 다르다. 이론과 전문 용어를 흥미로운 사례 속에 녹여서 쉽게 풀어쓰며 여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다. 그러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다. 이 책은 굳이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각 장이 서로 독립되어 있어서 어떤 주제가 특별히 관심을 끌면 그 부분만 따로 봐도 좋다. 여기에는 상식을 뒤엎는 최신 심리학 연구 결과도 적지 않게 나온다. 이를테면, 브레인스토밍이 개인플레이보다 정말 효과가 좋을까? 꼭 그렇진 않다. 여럿이 모이면 서로 눈치를 보며 다른 사람에게 일을 떠넘기려는 흐름도 생기기 때문이다. 침묵을 지키는 게 차라리 안전하다고 여기는 처세술 또한 이런 분위기에 덧붙여지기 일쑤다. 『그러니까 심리학』은 개론서이자 사용 설명서이되, 이미 웬만큼 심리학을 아는 사람에게도 즐거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