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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미나마타ㆍ한국ㆍ베트남 취재기
눈빛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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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초판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연평도에서

01 다큐멘터리 사진 _ 과거와 현재
다큐멘터리 사진 | 다큐멘터리 사진의 현재 |『 라이프』의 폐간과 베트남 |『 라이프』의 전성기 |『 라이프』의 아킬레스건 |『 라이프』의 탄생 | 뉴딜 정책 이전 | 헨리 루스 | 로버트 카파의 〈공화군 병사의 죽음〉

02 미나마타 _ 내 다큐멘터리 사진의 원점
무모한 전략 | 미나마타의 충격 | 최초의 미나마타 방문 | 어촌 속으로 | 구미코의 눈동자 | 영상화의 계기 |‘ 버릇없는’ 아이들 | 기묘한 고양이 춤 | 생선의 보고, 미나마타 만 | 400호 고양이 실험 | 성년의 날의 미나마타 | 한 장의 단체사진 | 유진 스미스와의 만남 | 스미스와 미나마타 | 취재 교섭과 사진 | 운동의 분열 | 사진전 《미나마타》의 파문 | 미나마타병의 행방 | 환상의 처녀작 〈치쿠호〉

03 한국 _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눈
미지의 이웃 나라로 | 우정과 정열 | 연예잡지 『아리랑』 | 한국의 고뇌 | 거리에서의 촬영 | 학생 데모와 한일관계 | 남대문의 사진가 | 격렬한 반일 데모 | 한국 취재의 오른팔 | 데모 진압 |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 | 부산 군항 | 돌연한 소환 명령 | 어머니들의 슬픔 | 고난, 그리고 수상 | 7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 | 붐을 이룬 가마들 | 광주 가마의 홍씨 | 광주(廣州)와 광주(光州) | 광주항쟁 | 초조한 서울 체재 | 회한으로 남은 광주항쟁

04 베트남·캄보디아 _ 전쟁과 다큐멘터리 사진가들
테토 공세 | 사이공 시가전 | 게릴라 소탕작전 | 기묘한 장례 행렬 | 천혜의 땅, 메콩 델타 | 일상 속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 오카무라 아키히코와의 만남 | 베트남과의 첫 만남 |과묵한 사와다 쿄이치 | 로버트 카파의 죽음 | 뉴스 스토리와 피처 스토리 | 혼다·후지키의 해방구 르포르타주 |‘ 호랑이 우리’와의 만남 | 베트남민족해방전선의 병사들 | 해방구 잠입 | 프리랜서의 입장 | 전장에서 사라진 저널리스트들 | 캄보디아 입국 178 | 이치노세의 죽음 | 매스미디어와 일본인 저널리스트 | 첫 종군 취재 | 베트남의 한국군 | 평화 첫날의 실수 | 또 하나의 실패담 | 실의를 딛고서

05 미래를 향해
사할린의 언덕에서 | 평양에서의 재회 | 다시 가 본 평양 | 개인 사진과 매스(Mass) 사진 | 전란 속의 아프가니스탄 | 잃어버린 한순간 | 사진과 시대 | 구소련의 붕괴를 목격하다

역자 후기
작가 약력

저자 소개 1

구와바라 시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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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島根) 현 츠와노(津和野) 출생으로, 도쿄농업대학과 도쿄사진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수은 중독에 의한 공해병인 ‘미나마타 병’을 주제로 한 첫번째 작업이 일본사진비평가협회가 주는 신인상을 수상(1962)하면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사진계에 입문하였다. 1964년부터 두 번째 작업으로 한국을 취재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한국을 수십 차례 드나들면서 10만여 컷의 방대한 작업량을 축적하였다. 그가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사건 전면에서 벗어나지만 현실의 핵심을 찌르는 영상미학과 표현 스타일’을 시종일관 견지해 왔
일본 시마네(島根) 현 츠와노(津和野) 출생으로, 도쿄농업대학과 도쿄사진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수은 중독에 의한 공해병인 ‘미나마타 병’을 주제로 한 첫번째 작업이 일본사진비평가협회가 주는 신인상을 수상(1962)하면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사진계에 입문하였다. 1964년부터 두 번째 작업으로 한국을 취재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한국을 수십 차례 드나들면서 10만여 컷의 방대한 작업량을 축적하였다. 그가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사건 전면에서 벗어나지만 현실의 핵심을 찌르는 영상미학과 표현 스타일’을 시종일관 견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사진의 본질은 ‘기록성’이라는 신념을 평생 구현해 온 ‘보도사진가’로서 예술사진을 지향해 온 한국사진계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하겠으며, 1960-1970년대에 집중 촬영된 그의 사진은 한국사진의 공백을 메워 주는 귀중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그의 고향 츠와노에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미술관’이 설립되어 그의 평생에 걸친 작업들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1982년 이나 노부오 사진상과 2002년 한국에서 주는 동강사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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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80g | 153*210*20mm
ISBN13
9788974098919

출판사 리뷰

나는 사건이나 문제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나만의 눈으로 그들을 포착하고자 애썼다.
어떤 조직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입장에서, 문자 그대로 핸드메이드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 왔다. 그런 나에게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라고 하는 용어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지금까지 사반세기에 걸쳐 내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추구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의 길을 돌이켜 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
미나마타(水保)·한국·베트남이 서로 겹치는 세 개의 원을 이루고 있고,
이들과 관련해 온 나의 빈약한 역사가 빠르게 변천하는 현대 사진사의
일면을 드러내 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 구와바라 시세이

1960년대부터 약 50여 년간 격동하는 세계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일본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가 자신의 삶과 사진을 되돌아보는 회고 형식으로 씌어졌다. 일본의 수은 중독 공해병인 ‘미나마타병’을 주제로 첫 작업을 시작한 구와바라 시세이는 1962년 일본사진비평가협회가 주는 신인상, 1982년 일본 이나노부오 사진상과 2002년 동강사진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이 책에는 그가 반세기에 걸쳐 일본과 한국, 베트남, 구소련 등 역사의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의 고민,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이 13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렸다.

‘미나마타병’의 실상을 취재한 사진들로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구와바라 시세이는 40여 년간 수차례 한국을 드나들며, 한국의 정치ㆍ사회ㆍ문화를 취재해 왔다. 반일데모와 베트남 파병, 미군기지와 판자촌 등 1960-70년대 약동하는 한국 사회를 조명하면서, 당시 부족했던 한국사진의 공백을 메워 주는 방대한 양의 작업을 남겼다. 1967년부터는 무대를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옮겨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베트남 전쟁의 참화를 사진에 담았고, 사할린에 흩어진 잔류 조선인 문제와 남북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전란 속의 아프가니스탄과 구소련의 쿠데타 현장도 기록했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평생 ‘사진의 본질은 기록성’이라는 신념을 구현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이 책을 통해 현대사의 흐름과 궤적을 돌이켜보며 젊은 세대의 포토저널스트 지망자들에게 현장의 체험과 만남, 실패와 고뇌를 전한다. 화보 잡지의 선구자인 『라이프』지의 흥망과 세계 정치의 관계, 미나마타병 원인물질을 둘러싼 의혹, 한국의 언론 제재 등의 이야기에서는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분석이 눈길을 끈다. 또한 유진 스미스와의 만남과 베트남 전쟁의 전장에서 만난 종군기자들의 활약, 로버트 카파의 죽음 등 전설적인 사진가들에 얽힌 사연들은 흥미롭다. 하지만 전장에서도 생활과 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생활인으로서의 면모도 읽힌다.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과 같은 이 책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본질이 무엇인지, 각종 사진 이미지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의 대표작들과 함께 책의 앞쪽에는 2010년 북한의 포격사건이 있었던 연평도를 찾아 기록한 최근 신작이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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