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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때마다 동물로 변하는 찰리와 단짝 친구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
주인공 찰리는 걱정이 태산이다.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한 형과 그런 형을 걱정하는 부모님, 그리고 학교에서 괴롭히는 아이의 눈에 띌까 봐 불안하다. 그러던 중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걱정할 때마다 동물로 변신해버리는 황당한 변신 능력이다. 단짝 친구 세 명의 도움으로, 찰리는 변신을 멈추는 방법을 알아내고 학교 악동이 비밀을 폭로하지 못하도록 막아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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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찰리 맥거핀: 엄마, 아빠, 형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년. 형이 입원한 후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걱정할 때마다 동물이나 곤충으로 변신하는 찰리, 부모님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할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그 원인을 알아내려 한다. 모슨: 입학 첫날 찰리가 바지에 실수했을 때 유일하게 비웃지 않은 다정한 아이다. 첫 번째 단짝 친구다. 우건: 찰리의 두 번째 단짝 친구이며 축구에 소질이 있다. 플로라: 찰리와 모슨, 우건보다도 용감한 여자아이. 모두 벌을 보고 놀랄 때 태연하게 벌을 잡고,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있으면 나서서 도와준다. 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딜런: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악동. 찰리의 변신을 가장 먼저 목격하고 변신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찍어 온 학교에 퍼뜨리려고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찰리를 놀리고 연극 무대에서 찰리가 변신해 모두에게 망신당하기를 바란다. 『치킨으로 변현 찰리』는 작가가 독자 옆에서 이야기하듯, 따뜻하고 허물없이 공감하는 친밀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훌륭한 점은 유쾌한 유머코드로 이야기를 이끌어갔지만, 작가는 어린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고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도 작가가 독자의 가상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부분과 출판사의 편지가 이어진다. 이러한 작가의 위트에 더 크게 웃게 된다.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탈출구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그 자체로 친구가 된다. 차분하고 재치 있는 작가는 이야기 내내 독자의 손을 잡아주며, 아이들이 또 읽고 싶은 소설을 탄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