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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안 할래!
김효진버닝피치 그림
웃는돌고래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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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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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엄마 목소리
반항
호랑이 선생님
얘들아, 웃기지?
인기
학교에 온 엄마
착한 척
배신
우리말 퀴즈 대회
그냥 내 엄마니까

저자 소개 2

지체장애 여성으로,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장애 인권운동에 뛰어들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장애 차별 분야 전문위원, (사)한국발달장애가족연구소 이사장, '장애여성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팟캐스트 [A의 모든 것] 진행도 하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인권상 국민 포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이런 말, 나만 불편해?』,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모든 몸은 평등하다(공저)』, 『오늘도 난, 외출한다』 등이 있고, 장편동화 『깡이의 꽃밭』, 『달려라, 송이』, 『착한 아이 안 할래』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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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버닝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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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스레한 볼 덕분에 ‘버닝피치’라는 닉네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휘슬러, LG생활건강, 한진관광, 교원 등 여러 기업의 광고, 사보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다수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답게 사는 건 어떤 건지, 나다운 작업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일상에서 무언가를 관찰하고 발견할 때 가장 즐겁습니다. 에세이 《걱정 말아요! 그대》, 《간호사는 고마워요》, 《이런 중년이어도 괜찮습니까?》, 동화 《달려라, 송이》와 다수의 잡지, 광고에 일러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으로 『기차는 치익치익』이 있으며, 2020년 북스타트 도
발그스레한 볼 덕분에 ‘버닝피치’라는 닉네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휘슬러, LG생활건강, 한진관광, 교원 등 여러 기업의 광고, 사보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다수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답게 사는 건 어떤 건지, 나다운 작업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일상에서 무언가를 관찰하고 발견할 때 가장 즐겁습니다. 에세이 《걱정 말아요! 그대》, 《간호사는 고마워요》, 《이런 중년이어도 괜찮습니까?》, 동화 《달려라, 송이》와 다수의 잡지, 광고에 일러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으로 『기차는 치익치익』이 있으며, 2020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다. 현재 한 아이의 엄마로서 새롭게 배우고 커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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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66g | 135*195*15mm
ISBN13
9788997715640

출판사 리뷰

장애인 이야기는 꼭 슬퍼야 할까?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지체장애를 갖게 된 작가 김효진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그저 장애인으로만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무얼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보지 않는 어른들이 이상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장애란, 장애인이란 이렇다, 이런 사람들이다, 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기 위해 애써 왔다. 전작 《달려라, 송이》 또한 그런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책 《착한 아이 안 할래!》에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부모가 장애인이다. 작가의 아들을 모델로 했다. 아들이 부모의 ‘장애’ 때문에 주눅 드는 것도 바라지 않았지만, 그 장애를 핑계로 특별 취급을 받으려 드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딱 보통의 초등학생인 주인공 찬이를 통해 장애 가족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 주고 싶었다. 장애를 엄청난 불행으로 생각하거나, 장애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 하지도 않는다. 머리가 긴 사람, 짧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많이 보고 겪어야 익숙해진다.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야 편안하게 대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 인권 운동을 오랫동안 해 온 작가의 시선이 녹아들어 있어 읽는 동안 인권 교육이 저절로 된다는 장점을 지녔다.
그냥 내 엄마니까

전작 《달려라, 송이》에서 주인공 송이는 자신의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불편한 건 많았지만, 그렇다고 불안하고 우울한 시간을 살지 않았다. 씩씩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착한 아이 안 할래!》의 주인공 찬이 역시 엄마와 아빠의 장애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가 학교에 강연하러 오겠다고 할 때도, 엄마가 장애인이라서 싫은 게 아니라 선생님께 입바른 소리를 하고 나면 자신의 학교생활이 순탄치 못할 것을 걱정한다. “자, 지금부터 착한 척을 시작하겠습니다!” 하면서 밀지 않아도 되는 전동 휠체어를 미는 척하는 장면을 보면, 이들 가족에게 장애 그 자체는 별로 큰 벽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벽은 사람들의 시선, 고정관념들이었다. 엄마가 왜 좋으냐는 질문에 “그냥 엄마니까 좋아요” 대답하는 찬이. 목발을 짚었건 짚지 않았건, 장애가 있건 없건 엄마는 그냥 엄마다. 그런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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