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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책소개

목차

아담의 후예
원작 │ 이태준

까마귀
원작 │ 이태준

복덕방
원작 │ 이태준

행복
원작 │ 이태준

토성랑
원작 │ 김사량

저자 소개

그림 : 오세영
1955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86년 성인만화전문지 《만화광장》에 단편 작품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살아서 숨 쉬는듯 생생한 캐릭터와 사실적인 묘사로 보여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화풍을 구사하고 있어,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993년 한겨례신문이 뽑은 '우리 시대의 만화가 10인'에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대한민국 출판 만화 대상, 2009년에는 고바우만화상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586g | 188*254*20mm
ISBN13
9788934958581

출판사 리뷰

○ 아담의 후예 소개

뛰어난 문학성을 지녔으나 월북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금서로 지정되었던 이태준의 「아담의 후예」, 「까마귀」, 「복덕방」, 「행복」, 김사량의 「토성랑」 등 단편 소설을 만화로 소개한다. 수록된 작품들의 시대적 배경은 우리나라 해방기 전후이다. 일제의 수탈과 신분의 격차 등으로 인한 비참한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민초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 시리즈 소개

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정수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 · 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경리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평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가 자신의 고유한 영역에서 예술성을 획득했을 때, 원작 소설의 향기와 가치를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화의 각 컷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심지어는 옷의 주름과 같이 사소한 요소 등을 통해 원작에 묘사된 등장인물의 내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간혹 볼 수 있는 ‘만화로 쉽게 읽는’ 운운하는 도서들과는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이룬 것이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설들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시각예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학작품을, 원작의 가치를 그대로 간직한 만화를 통해 소개한다는 점에서 《만화 한국대표 문학선》은 그 의미가 더욱 깊을 수밖에 없다.
백시종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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