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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1 성장과 성품 2 민족운동을 준비하다 3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여 민족운동의 전면에 나서다 4 계몽운동 단체에 참여하다 5 신민회를 주도하여 독립운동기지 개척에 앞장서다 6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를 지도하다 7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8 다시 만주로 9 만주지역 독립운동계의 정신적인 지도자 10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노혁명가 양기탁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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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기탁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이기 때문이다.
양기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좌우했던 격동의 한말 당대에 최고의 계몽운동가였다.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시작된 그의 활동은 이후 10여 년간 종횡무진으로 이어졌다. 『대한매일신보』의 언론활동·전국민적인 국채보상운동과 국내에서 최초로 공화주의를 표방한 비밀결사 신민회 등 계몽운동의 큰 줄기를 이루는 활동은 대부분 양기탁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 외에도 대한자강회·국문연구회·학회활동 등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는 계몽운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1920년대 망명 이후에는 민족운동계의 신망 있는 원로로서 만주지역 독립운동 단체를 지도하며 통합운동을 이끌었다. 만주지역의 독립군 통합조직인 통군부·통의부·정의부의 결성은 그의 지도에 힘입은 바가 컸다. 1930년대에는 중국 관내로 이동하여 임시정부의 주석과 한국독립당의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정부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 주력하였다. 그는 한말 계몽운동에서 시작하여 의열투쟁과 독립군 활동 그리고 독립운동 정당과 임시정부 활동 등 우리 독립운동사의 큰 줄기를 이룬 운동을 앞장서 이끈 선도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