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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이미지 재난
폭력의 스펙터클, 그 상상의 끝
송은영
앨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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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재난과 폭력의 시대를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눈

[b]I 폭력과 재난이라는 ‘문제’[/b]
1. 숭고 이미지의 예술철학적 의미_권정임
2. 니체에 있어서의 ‘사고의 폭력’과 우울증, 고통의 치료술_김정현
3. 아도르노의 고통의 미학에서 바라본 현대 예술에서의 ‘폭력의 이미지’_유현주
4. 진보의 신화와 ‘문명’ 이후
: 후쿠시마 이후 문명의 소생을 위하여_이승렬

[b]II 폭력과 이미지[/b]
5. 합법적 폭력이라는 허구
: 박정희 시기 하위주체들의 자리_송은영
6. 박경리 소설에 나타난 폭력 희생자들의 이미지_조윤아
7. 《파국Catastrophe》에 나타난 폭력적인 이미지_방찬혁
8. 메두사의 후예들
: 영미 여성문학 텍스트의 여자 괴물 되기_차희정
9. 스펙터클의 힘, 그 정치적 가능성
- 장이머우 [홍등], [황후화]를 중심으로 _이시욱

[b]III 재난과 이미지[/b]
10. 세계의 끝, 끝의 서사
- 2000년대 한국 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상상력과 그 불만 _복도훈
11. [쇼아] : 익명의 아이히만I-chimann은 어떻게 가능한가? _이향준
12. 재난 주제 한시의 형상화 양상과 그 의미_박종우

저자 소개 1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태어나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자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동아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초빙교수 및 연구교수 생활을 계속했다. 현재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도시문화, 청년문화, 대중사회와 대중문화, 대항지식의 체계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문학, 역사, 문화연구를 접목하여 동아시아 도시공간의 역사, 대항지식과 대항품행의 문제에 대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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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권정임 :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졸업. 독일 하겐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정현 : 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원광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현주 :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홍익대 및 한남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승렬 :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학위. 뉴욕주립대(스토니부룩) 비교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은영 :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조윤아 :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찬혁 : 강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차희정 : 광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미국 센트럴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영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시욱 :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복도훈 :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현대문학 전공 박사 수료. 현재 충남대학교 강사, 문학평론가, [자음과모음] 편집위원.
이향준 : 전남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BK21사업단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종우 :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89g | 153*224*30mm
ISBN13
9788992151443

출판사 리뷰

재난과 폭력의 시대를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눈

이미지총서 세 번째 시리즈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에서 펴낸 이미지 연구총서 제3탄. 이 책은 재난과 폭력을 근본적인 사유의 대상, 곧 ‘문제’로 삼아 ‘본원적’으로 사유한 성과들의 모음집이다. 철학, 국문학, 외국 문학, 영화학, 생물학, 여성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것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처한 작금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되짚어 보려는 힘든 작업의 결과물이다. 가히 ‘폭력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고 없이 우리 삶을 덮치는 각종 폭력과 재난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 속에서 어떤 의미와 전망을 찾아야 하는지 심도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항상적 ‘폭력 상태’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계와 보도 너머를 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와 문화 곳곳에서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을 발본적으로 사유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재난과 폭력을 유행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사태로 비난하거나, 알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과소진술’ 속으로 도피하는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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