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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페터 씨는 뚱뚱하고,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부자입니다 페터 씨는 마녀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몸의 무게 중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주먹밥을 먹는 동안 몇 가지 사건이 터졌어요! 뚱보 페터가 투덜대도 주먹밥통은 언제나 가득 찼습니다 뚱보 페터가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뚱보 페터가 구덩이를 팠습니다. 그런데 구덩이에서 어떻게 빠져 나오지요? 뚱보 페터와 뚱보 페트라는 물에 풍덩 빠졌습니다. 내 생각의 키는 얼마? 파울 마르에 대하여 마법에 걸린 주먹밥통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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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황 설정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자기가 갖고 있는 것마저 잃을 때가 있다'는 교훈과 함께,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한 1.2학년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듬뿍 안겨 줄 것입니다.
주먹밥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페터 씨와 그의 부인 페트라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담고 있습니다. 페터 씨 부부는 주먹밥을 너무 많이 먹어 무릎까지 출렁거릴 정도로 살이 찌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집 밖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숲 속에서 물에 빠진 마녀를 만나게 됩니다. 마녀는 '나를 구해 주면 소원을 한 가지 들어 줄게요'라며 구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지만, 페터 씨는 마녀를 못 본 척 그냥 지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을 잡기 힘든 뚱뚱한 몸때문에 기우뚱하다가 페트라와 함께 물에 빠지고, 뚱뚱한 두 사람이 물에 '풍덩'하고 빠지자 웅덩이의 물이 밖으로 다 날아가 버려, 본의 아니게 마녀를 구해 주게 되지요. 그리고 그 대가로, 마녀로부터 언제나 주먹밥이 가득해지는 마법에 걸린 밥통을 받게 됩니다. 뚱보 페터와 페트라는 그 신기한 주먹밥통을 사람들이 알면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는 걱정에 자기들만 몰래 간직하게 위해 온갖 꾀를 냅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과 어리석은 꾀로 오히려 온갖 수난을 겪다가, 결국에는 주먹밥통마저 잃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