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7주
가격
12,800
12,8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나오는 사람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장 아누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Jean Anouilh

장 아누이(Jean Anouilh, 1910∼1987)는 전기가 없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힐 만큼 개인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했다고 전해진다. 1910년 보르도에서 양복 재단사인 아버지와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누이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 덕분에 오페레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을 파리에서 보내고 법학을 공부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단하고 광고 회사에 다니며 일종의 문장 훈련 기간을 보낸다. 청년 아누이는 샹젤리제 극장에서 자주 공연을 관람했는데 1928년 공연된 장 지로두(Jean Giraudoux)의 <지그프리트(S
장 아누이(Jean Anouilh, 1910∼1987)는 전기가 없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힐 만큼 개인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했다고 전해진다. 1910년 보르도에서 양복 재단사인 아버지와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누이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 덕분에 오페레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을 파리에서 보내고 법학을 공부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단하고 광고 회사에 다니며 일종의 문장 훈련 기간을 보낸다. 청년 아누이는 샹젤리제 극장에서 자주 공연을 관람했는데 1928년 공연된 장 지로두(Jean Giraudoux)의 <지그프리트(Sigfried)>에 완전히 매료되어 연극계에서 일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당시 샹젤리제 극장의 상임 연출가였던 루이 주베(Louis Juvet)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연극계에 몸담는다. 1932년에 발표된 첫 작품 <흰 담비(Hermine)>가 성공을 거두자 아누이는 극작가의 길에 전념하기로 한다. 1937년에 공연된 <짐 없는 여행자(Le Voyageur sans bagage)>의 대성공으로 아누이는 극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다. <짐 없는 여행자>, <안티고네>, <도둑들의 무도회(Le Bal des voleurs)>, <종달새(L´Alouette)>, <베케트 또는 신의 영광(Beckett ou l´Honneur de Dieu)> 등의 성공으로 프랑스 연극사에서 중요한 극작가로 자리매김을 한 아누이는 평생 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작품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주제에 따라 아누이의 작품은 ‘검은 희곡’, ‘새로운 검은 희곡’, ‘삐걱거리는 희곡’, ‘새로운 삐걱거리는 희곡’, ‘화려한 희곡’, ‘장밋빛 희곡’, ‘가장 희곡’, ‘바로크 희곡’, ‘은밀한 희곡’, ‘익살스러운 희곡’으로 분류된다.
가톨릭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명예교수다. 조엘 폼므라의 《신데렐라》, 에르베 기베르의 《유령 이미지》 《빨간 모자를 쓴 남자》,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시학의 단편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안 에베르의 《카무라스카》, 장 지로두의 《옹딘》 등을 번역했다.

안보옥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6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35551

책 속으로

안티고네: 물론이지. 각자 자기 역할이 있는데. 그는 우리를 죽여야 하고, 우리는 우리 오빠를 묻으러 가야 하는 거야. 그렇게 역할이 분배된 거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는 신의 법과 인간의 법의 대립이 주요 테마였다. 안티고네는 망자에 대한 예절을 지키며 신의 법을 수호하기 위해 죽음을 택하는 위엄 있고 당당한 어른의 모습이다. 반면, 순수함과 자유와 절대적 행복이 주요 테마로 나타나는 아누이의 작품 속에서 안티고네는 어린애 같고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며 그것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젊음의 반항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아누이의 안티고네는 현실과 타협하며 위선적인 태도로 살아가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죽기 전에 자신이 왜 죽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죽음이 의미 없고 부조리한 일임을 깨닫는다. 아누이의 크레온은 섬세하고 고뇌하는 합리적인 통치자의 모습이다. 안티고네를 살리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그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성향보다는 국가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책임감 있는 왕으로, 왕의 직무를 권력의 상징이 아니라 매일 수행해야 하는 노동자의 일과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므로 크레온은 개인의 정서나 취향과 상관없이 맡은 임무를 완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야 하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얻는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만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크레온의 모습은 완벽한 자유와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며 그것에 위반되는 모든 것을 거부하고 죽음을 선택하는 안티고네와는 대조적이다. ‘네’와 ‘아니요’로 축약해 볼 수 있는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긴 대결 장면은 악한 자와 선한 자의 대립이 아니라 삶의 자세가 다른 두 인물 간의 대립인 것이다. 아누이의 <안티고네>는 시공간을 초월해 보다 근원적인 질문과 성찰을 이끌어 내며 우리 각자에게 영원한 현재의 문제인 삶의 자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 가치를 수호할 것인가?

리뷰/한줄평3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2,800
1 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