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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3막
4막
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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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Augustin Caron de Beaumarchais

1732년 시계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솜씨 좋은 장인을 아버지로 둔 덕에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음악과 시를 공부하고 예술과 문학에 대한 식견을 쌓았다. 보마르셰가 연극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1760년에서 1763년 사이로, 친분이 있던 재력가 르 노르망 데티올 후작의 성에서 연회를 주관하면서 그는 희극과 당시 유행하던 장르인 퍼레이드(Parade)의 대본을 집필하며 극작을 시작한다. 이때의 성공에 고무되고, 또 한편으로 디드로의 드라마 연극론에 매료된 보마르셰는 두 편의 부르주아 드라마 [외제니(Eugenie)](1767)와 [두 친구 혹은 리옹의 장사꾼(Les De
1732년 시계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솜씨 좋은 장인을 아버지로 둔 덕에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음악과 시를 공부하고 예술과 문학에 대한 식견을 쌓았다. 보마르셰가 연극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1760년에서 1763년 사이로, 친분이 있던 재력가 르 노르망 데티올 후작의 성에서 연회를 주관하면서 그는 희극과 당시 유행하던 장르인 퍼레이드(Parade)의 대본을 집필하며 극작을 시작한다. 이때의 성공에 고무되고, 또 한편으로 디드로의 드라마 연극론에 매료된 보마르셰는 두 편의 부르주아 드라마 [외제니(Eugenie)](1767)와 [두 친구 혹은 리옹의 장사꾼(Les Deux Amis ou Le Negociant de Lyon)](1770)을 발표했으나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그러고 나서 이른바 피가로 3부작으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 작곡자 로시니의 인기 오페라의 기초가 된 희극 『세비야의 이발사』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모차르트의 오페라에 영감을 준 희극 『피가로의 결혼』과 더불어 3부작을 이루는 희극 『죄 지은 어머니』발표하며 프랑스 연극계의 총아로 떠오른다. 1777년 보마르셰는 극작가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극작가협회를 창설한다. 수년에 걸친 투쟁 끝에 극작가협회는 드디어 1791년 입헌의회 치하에서 작가들의 문학적 권리와 상속권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사상적으로는 귀족 제도를 공격하는 프랑스 혁명 정신의 선구자로 평가되며, 프랑스 작가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활약하여 이른바 오늘날의 지적재산권이란 개념이 처음으로 인지되게 된 것이다. 볼테르 전집의 출판을 맡기도 하였다. 1789년 58세 나이로 프랑스 혁명에 가담하지만 모반, 루이 16세와의 비밀 교신,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다. 간신히 교수형을 면하고 몇 년을 숨어 지내다 정부 승인 아래 독일 함부르크로 피신한 뒤, 그곳에서 이민자로서 고된 삶을 살다가 1799년 프랑스 자택에서 뇌출혈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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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박사과정(DEA)을 수료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핑퐁』, 『지옥의 기계』, 『현대 프랑스 연극 1940-1990』, 『막베트』, 『죄 지은 어머니』, 『왕은 즐긴다』가 있고, 공저로는 『프랑스 문학과 여성』, 『현대 프랑스 문학과 예술』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장 콕토의 ‘지옥의 기계’에 나타난 여성적 이미지], [아르튀르 아다모프, 신경증 환자들의 가족 소설], [한태숙 ‘서안화차’에 나타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박사과정(DEA)을 수료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핑퐁』, 『지옥의 기계』, 『현대 프랑스 연극 1940-1990』, 『막베트』, 『죄 지은 어머니』, 『왕은 즐긴다』가 있고, 공저로는 『프랑스 문학과 여성』, 『현대 프랑스 문학과 예술』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장 콕토의 ‘지옥의 기계’에 나타난 여성적 이미지], [아르튀르 아다모프, 신경증 환자들의 가족 소설], [한태숙 ‘서안화차’에 나타난 공간성 연구], [이오네스코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막베트’를 중심으로], [장 주네의 ‘하녀들’에 나타난 여성성과 여성적 글쓰기], [야스미나 레자의 ‘아트’에 나타난 고전적 극작술의 현대적 변용], [프랑스 현대극에 나타난 다시 쓰기의 미학-메테를링크의 ‘조아젤’과 세제르의 ‘어떤 태풍’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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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36862

책 속으로

피가로: 저는 제가 행한 선의의 소임을 얼마 안 되는 급료로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받고 싶은 보상은 백작님 댁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더러 과오를 범하기도 했지만요. 이제 제 지나온 삶을 만회하고 싶습니다. 어느덧 나이가 드니 제 젊은 시절을 용서해 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실제로 제 옛날 모습이 자랑스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어느 날 별안간 우리 신분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압제자도 없고 건방진 위선자도 없고요! 각자가 저마다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요. 어떤 곤란한 순간에도 불평하지 말자고요. 그 골칫덩이를 쫓아내면 가족들은 더 좋아질 겁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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