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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크/레옹스와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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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보이체크
레옹스와 레나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게오르크 뷔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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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 Buchner

하센 주 다름슈르트 부근의 고델라우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문학교에서 중등 교육을 받았지만 의사인 아버지의 강요로 다름슈타트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유복한 시민계급으로 미래가 보장된 신분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기센에서 [인권협회]를 조직하고 팜플릿 『헤센급전(Der Hessische Landbote)』을 만들어 반체제운동과 농민투쟁에 앞장서게 된다. 이로 인해 수배령이 떨어지자 스트라스부르로 도주하여 그곳에서 작품 활동과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자연 과학에도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뷔히너는 1836년 잉어의 신경계
하센 주 다름슈르트 부근의 고델라우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문학교에서 중등 교육을 받았지만 의사인 아버지의 강요로 다름슈타트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유복한 시민계급으로 미래가 보장된 신분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기센에서 [인권협회]를 조직하고 팜플릿 『헤센급전(Der Hessische Landbote)』을 만들어 반체제운동과 농민투쟁에 앞장서게 된다.

이로 인해 수배령이 떨어지자 스트라스부르로 도주하여 그곳에서 작품 활동과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자연 과학에도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뷔히너는 1836년 잉어의 신경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취리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강사로 임용되어 뇌신경에 관한 주제로 시범 강연을 하기도 했다. 해부학 연구를 계속하여 1836년 취리히 대학의 초빙을 받았지만 장티푸스에 걸려 1837년 2월 23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1835년 희곡 『당통의 죽음(Dantons Tod)』을 발표하고 이어 단편 『렌츠(Lenz)』와 희극 『레옹스와 레나(Leonce und Lena)』를 썼다. 유작으로 『보이체크(Woyzeck)』가 있다.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둔 그가 생전에 남긴 문학 작품은 네 편뿐이지만, 독일 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기며 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 형식과 낭만성을 벗어난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 현대 연극의 주요한 특징들을 선구적으로 보여 준 작품들로 평가된다.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게오르크 뷔히너상]은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그가 취리히의 크라우트가르텐 공동묘지에 묻히던 날 장례식에는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독일 자연주의 문학을 창도한 하우프트만은 1887년에 베를린의 어느 문학협회가 개최한 강연회에서 뷔히너의 “힘 있는 언어”와 “생생한 묘사” 그리고 “자연주의적 인물 서술”을 극찬하였다. 뷔히너는 불과 4편밖에 안 되는 작품으로 독일문학을 개방문학으로 인도함으로써 현대를 선취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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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虎一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뮌헨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독어독문학회 부회장, 한국 뷔히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번역은 원전에 대한 도전이다?」, 「추의 미학의 관점에서 본 뷔히너의 리얼리즘」, 「가다머의 예술론」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진리와 방법』(공역),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희곡과 연극 그리고 관객』, 『실천문학이론』, 『뷔히너문학 전집』, 『이 세상 풍경』, 『편견, 인류의 재앙』, 『가출』 외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뮌헨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독어독문학회 부회장, 한국 뷔히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번역은 원전에 대한 도전이다?」, 「추의 미학의 관점에서 본 뷔히너의 리얼리즘」, 「가다머의 예술론」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진리와 방법』(공역),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희곡과 연극 그리고 관객』, 『실천문학이론』, 『뷔히너문학 전집』, 『이 세상 풍경』, 『편견, 인류의 재앙』, 『가출』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천재를 부정한 천재를 아십니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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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35827

책 속으로

보이체크: 중대장님, 전 가난한 놈입니다. 그녀밖에는 이 세상에 가진 것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중대장님, 중대장님께서 농담을 하시면…
중대장: 내가 농담을 한다고? 내가 너를 상대로 농담을? 녀석!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뷔히너의 마지막 작품 『보이체크』(1836∼?)는 오늘날 뷔히너의 작품 중에서 가장 무대에 많이 오르는 작품이다. 12음계를 창안한 작곡가 알반 베르크에 의해 1921년에 『보체크(Wozzeck)』라는 이름으로 오페라로 만들어진 이래로 이 작품은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보이체크』는 브레히트의 작품들과 더불어 독일 희곡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 뷔히너는 『보이체크』를 통해 현대 (희곡)문학의 내용과 형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작품은 독일문학사에서 ‘추(醜)의 미학’의 효시를 이루는 작품으로, 독일문학사상 최초로 제4계급, 즉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레옹스와 레나』(1836년 초여름∼?)는 뷔히너의 작품 중 그 소재를 역사에서 취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뷔히너가 독일의 한 유수 출판사가 주관하는 현상모집에 응모할 생각으로 집필했지만 송고(送稿)가 기일 내에 이루어지지 못해 미개봉된 채 반송된 작품이다. 『보이체크』와 『당통의 죽음』이 비극작품이라면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이 밝히고 있듯이 희극작품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정의 하자면 이 작품은 대부분의 현대 희극이 그러하듯이 희비극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 텍스트의 ‘기표’는 희극적이지만 ‘기의’는 비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언어와 행동은 희극적이지만, 이들 언어와 행동 뒤에 감추어진 여백, 즉 행간에서는 비극적인 상황이 읽혀진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이들 언어와 행동이 희극적이면 희극적일수록 행간의 이야기는 그만큼 더 비극성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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