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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니 작가의 대담하고 감각적인 텍스타일의 그림 형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요니 작가는 텍스타일과 쇼윈도 장식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거쳐서 그림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카멜레온은 모든 장면에 숨어 있어요. 시각을 자극하는 선명한 대비의 색조, 패턴을 큼직하고 시원하게 나열한 그림. 아름답고 웅장하나 여지가 많은 그림은 독자들이 이 장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게 만들어요. 바로 그 고민으로부터 돋보기 카멜레온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돋보기 카멜레온이 만들어 내는 자유로운 상상력은 누구도 멈출 수 없습니다. 눈 뜬 카멜레온, 눈 감은 카멜레온을 앞뒤로 바꿔 가며 찾을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