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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미혹 기찻길 땅 큰 바람은 비껴 가고 오직 한 여인에게 바친 연가(戀歌) 어머니의 눈물 미혹(迷惑) 노인과 기다림 따뜻한 겨울 제2부 수필과 실존 혼자 남은 이의 아픔 말과 글의 품격 "대~한민국!" 영원한 것은 없다 수필과 실존 사랑은 돌고 돌아 송구영신(送舊迎新) 산영재(山影齋) 제3부 빛나는 조연 정적 스승의 날 산그늘이 아름다운 카페 갑년 이후 인연 끊고 가시더니 현재에 서서 빛나는 조연 잃은 것과 얻은 것 제4부 간이역 동거인 사직동 그 집 천년의 수인(囚人) 시간 속에서 가만한바람 간이역 이름이 뭐예요? 나무 닭 제5부 물처럼 순하게 크리스마스이브 뿌리 함께한 젊고 아름다운 시절 당신의 의자 물처럼 순하게 두 다리로 걷기 어제의 나와 해후하는 곳 제6부 추모-그리운 분들 재회(再會) 동업자 서리 온 날 아침을 좋아하던 소년 마지막 연하장 기다림의 끈을 놓으시고 하얀 모시옷을 입으시고 새, 하늘에 드시다 임진강에 큰물로 합수되어 크신 사랑 갚을 길이 없어라 언제나 인자하셨던 선생님 올곧음 속에 감춰진 푸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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