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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일러두기 1부 1920~30년대 연극운동론 연구 제1장 서론 1. 문제의 제기 l 2. 한국연극사에서의 ‘신극’의 개념 제2장 1920년대의 연극운동론 1. 학생극운동과 ‘신극’의 출발 l 2. 계몽주의적 연극운동론의 정립 제3장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론 1.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의 전개 과정 l 2. 볼셰비키적 대중화론 l 3. 공연 방법의 모색 제4장 ‘극예술연구회’의 연극운동론 1. ‘극예술연구회’의 성립과 활동 l 2. 극문화 수립론 l 3. 공연 현실의 극복 방안 l 4. 흥행극계의 대응 논리 제5장 1920~30년대 연극운동론의 성과와 한계 제6장 결론 2부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이론 제1장 1920년대 연극 비평의 전개 양상과 그 의미 1. 서론 l 2. 계몽주의적 연극관의 확대와 변모 l 3. 공연비평의 성립과 전개 l 4. 결론 제2장 1920년대 신파극신극논쟁 1. 머리말 l 2. 논쟁의 배경 l 3. 논쟁의 전개 l 4. 논쟁의 문제점 l 5. 결론-논쟁의 의의 제3장 1920~30년대 이론비평 1. 머리말 l 2. 희곡이론 l 3. 연극이론 l 4. 결론 제4장 1930년대 유치진의 연극 비평 1. 머리말 l 2. 연극의 ‘대중성’과 민중연극론 l 3. 창작극 위주와 ‘관중본위론’ l 4. 기술에 대한 관심과 대극장론 l 5. 유치진 연극 비평의 의의와 한계 l 6. 결론 제5장 1940년대 국민연극론 1. 머리말 l 2. 국민연극론의 연극사적 배경 l 3. 국민연극론의 전개와 구조 l 4. 국민연극론의 내용 l 5. 결론-국민연극론의 연극사적 위상 보론1: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내용과 형식 보론2: The Development Process of Modern Korean Theatrical Theory 보론3: 韓國近代演劇論の展開過程 부록: 한국 근대 연극 비평 목록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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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연극사를 아우르는 비평적 전제
『개정판 한국 근대 연극사 비평 연구』 이 책을 논하지 않고 한국연대연극사를 논할 수 없다! 『개정판 한국 근대 연극사 비평 연구』는 1996년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책을 개정하연 출간한 것이다. 한국 근대 연극 연구사에서 최초로 연극비평을 체계화한 까닭에 지금도 이를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이 책은 개화기 이후 일제 말기까지의 한국 연극 비평의 형식과 내용을 총망라하여 이론으로 정립한 유일한 저서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1920~30년대 연극운동론에 대한 연구로, 2부는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이론에 대한 연구로 구성된다. 특히 2부에서는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중요한 비평적 쟁점과 비평이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부록에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목록을 시대 순으로 정리한 자료를 소개하여 연구자들이 참조할 수 있게 하였다. 개정판에서는 영문 초록과 일문 초록을 추가하였으며, 초판 당시 음역 표기하였던 일본의 인명, 극장명, 지명을 현재의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바로잡았다. 한국 근대 연극사라는 전체적 관점에서 바라본 1920~30년대 연극운동에 관한 이론과 비평 한국 근대 연극 비평사에서의 연극운동론은 주로 연극을 통한 민중 계몽과 근대 연극을 이 땅에 정착시키겠다고 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졌다. 현대 사회에서 활발하게 전개돼 온 연극 및 희곡이론에 대한 이론비평과 개별적인 공연에 대한 실제비평, 그리고 외국의 연극과 희곡의 소개를 통한 영향 등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지 않았다. 서양 근대 연극사에서의 연극운동이 크게 소극장운동을 통한 사실주의 연극운동과 선전·선동에 의한 혁명운동으로서의 연극운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으나 한국 근대 연극사에서의 연극운동은 소극장운동의 사실주의 연극운동으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극운동의 개념은 계몽주의적 연극운동론으로 수용되어 1920년대의 주요 연극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1920년대 후반부터의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과 1930년대 ‘극예술연구회’의 계몽주의적 연극운동이 싹틀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연극운동은 서양운동의 개념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전개되었는데, 나름대로의 이론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 데다 식민지 현실이라는 객관적 정세와 맞부딪치며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계속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연극운동과 연극운동론 간의, 즉 현실과 이론 간의 괴리를 필연적으로 노정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 속에서 오히려 한국연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 근대 연극사에서 연극운동이 싹트고 성장하는 동안 겪었던 여러 사건과 논쟁을 이론과 비평의 사례를 들어가며 낱낱이 보여 준다. 특히 1920~30년대의 연극사를 통시적으로 살피면서 각 주류의 연극운동 간의 차별점과 상응점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책의 내용은 1부 ‘1920~30년대의 연극운동론 연구’에서 ‘1920년대의 연극운동론’,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론’, ‘‘극예술연구회’의 연극운동론’ 등 시대별 연극운동을 다루고, 2부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이론’에서 ‘1910년대 연극 비평의 전개 양상과 그 의미’, ‘1920년대 신파극신극논쟁’, ‘1920~30년대 이론비평’, ‘1930년대 유치진의 연극 비평’, ‘1940년대 국민연극론’ 등 깊이 있게 살펴볼 비평적 쟁점과 이론을 고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