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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쇼윈도 3
로즈빈
해피북스투유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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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야한 남편 2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사랑, 부르는 대로
너만 몰랐으면 하고
괜찮아 내가 갈게
할 이야기가 많아
안아주고 싶어
오빠가 간다
부부의 길
완벽에 대하여

저자 소개 1

바람 따뜻한 봄, 입 안 가득 머금은 슈크림, 달달하고 따뜻한 카페모카, 가슴을 적시는 노래, 적당히 떨어지는 빗방울,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 방 안 가득 퍼지는 아로마 향기, 마주 보기 어색하지 않은 만남을, 좋아하는 글쟁이. 작품으로는 2014년 네이버 공모전 우수상에 당선된 『그 남자의 정원』, 2015년 『연꽃을 닮은 노래』, 2015년 『뉴욕 전쟁』, 2016년 『그대를 사랑하나 봄』,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한 2015년 『네 입술에 닿으면』, 2016년 『조선연애실록』, 2017년 『날 가져요』, 2018년 『완벽한 쇼윈도』, 2019년 『퇴근 후에 만나요』, 2020년
바람 따뜻한 봄, 입 안 가득 머금은 슈크림, 달달하고 따뜻한 카페모카, 가슴을 적시는 노래, 적당히 떨어지는 빗방울,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 방 안 가득 퍼지는 아로마 향기, 마주 보기 어색하지 않은 만남을, 좋아하는 글쟁이. 작품으로는 2014년 네이버 공모전 우수상에 당선된 『그 남자의 정원』, 2015년 『연꽃을 닮은 노래』, 2015년 『뉴욕 전쟁』, 2016년 『그대를 사랑하나 봄』,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한 2015년 『네 입술에 닿으면』, 2016년 『조선연애실록』, 2017년 『날 가져요』, 2018년 『완벽한 쇼윈도』, 2019년 『퇴근 후에 만나요』, 2020년 『찐한 고백』, 연재작으로 2017년 『우리 두 사람』, 2018년 『가져도 좋아』, 2019년 『이혼 뒤 연애』, 2021년 『됐고, 안겨』, 네이버 오늘의웹툰에 연재한 2019년 『날 가져요』 등이 있다.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한 작품들 중 『날 가져요』, 『완벽한 쇼윈도』, 『퇴근 후에 만나요』 는 출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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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594g | 140*210*23mm
ISBN13
9791164790265

책 속으로

그대가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기쁨이 나로 만들어져 나로 끝나는, 그런 세상에 그대를 놓아주고 싶다. 작게는시선을 맞추는 일로부터,
“괜찮겠어?”
“뭐가?”
“쉽게 놔주지 않고, 쉽게 재우지 않을 거야.”
크게는 그대의 숨결을 내가 집어삼키는 것까지. 내가, 그대로 인해 살아 숨 쉰다면 좋겠다.
“네. 좋은데요.”
단지 그뿐이라면, 좋겠다.
--- p.37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나의 배우자. 확신보단 추측이 많은, 배우자의 성격과 지난 삶.
……그녀는 시선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일평생을 함께하는, 부부란 무엇인가.
“자꾸자꾸 벗자. 우리, 겹겹이 싸인 진짜 내 모습을 자꾸 보여주자고요. 한 꺼풀, 한 꺼풀.”
모든 순간을 청춘의 남녀로 서 있을 순 없겠지. 뜨거웠던, 간절했던 마음은 팔팔 끓는 세월 속에 증발해버릴지도 모른다.
“다 말해줘서 고마워, 서지환 씨. 쉬운 일 아니란 거 알아요. 이젠 정말로 편해졌으면 좋겠어.”
때마다 어깨를 내어줄래요. 다소 식어버린 내 손을 잡아줄래요.
“그리고 나한테 더 잘해. 알겠어? 서지환 씨?”
부르튼 내 입술에 온기를 불어줘요. 메마른 내 눈빛을 따뜻하게 바라봐줘요.
“지금도 물론 잘하지만, 더 잘해. 더 열심히.”
“네. 부인. 알겠습니다.”
“좋았어. 그 대답만 믿고 살 거예요. 나는.”
그럼 나는 다시 태어나듯 깨어나 당신을 사랑할 테니. 흘러간 오늘을 떠올리며 당신의 허리를 끌어안을 테니.

--- p.224~225

출판사 리뷰

비혼주의 남녀가 만나 쇼윈도 부부가 됐다!
사랑 없이도 괜찮을 거라 했지만, 정말 괜찮은 걸까?


『완벽한 쇼윈도』는 엄한 집안의 문화 때문에 결혼을 통해 자유를 꿈꾸는 여자와, 종가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부모님 때문에 선 자리가 일상이 된 남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쇼윈도 부부가 되기로 하고, 가짜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의미,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소설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결혼과 가족이라는 의미에 대한 성찰이 독자들에게 크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감각적인 문장과 주옥같은 대사,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필력, 그리고 이런 주제를 마주하는 작가의 따뜻함이 작품에 그대로 묻어나 더욱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싱그럽게 시작해서, 애틋하게 마주하고,
에로틱하게 끝날 쇼윈도 부부의 ‘진짜’ 사랑!


그녀는 어쩐지 매일매일 새로운 그를 발견하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엔 마냥 편하고 통하는 게 많은 사람이었는데.
다음엔 감추는 게 많은 상처투성이, 남자를 보았다.
“가고 있어. 당신한테.”
다음엔 나를 사랑한다는, 남자 서지환을 만났다.
“나는 도착한 것 같은데, 앞으로 판단은 당신한테 맡길게.”
잠을 청하려는 듯 그의 숨마저 내려앉은 때,
비로소 그녀는 그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문득 알 것만 같았다.
오늘 한 걸음, 그리고 내일 한 걸음 우리, 다가가자고.
“나 왔어.”
“…….”
“준비됐으면, 당신도 와.”
당신, 마음 놓고 다가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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