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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기계와 읽는 인간_건축문화 텍스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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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서평으로 잇는 건축의 콘텍스트
감사의 글

0 서곡: 우리 하늘의 봉우리들이 합쳐질 때
- 티에리 파코, 『지붕: 우주의 문턱』(전혜정 옮김, 눌와, 2014)

제1부: 스펙터클을 공공성으로 뒤집기
1 탈비판성은 무엇의 증상인가
- 할 포스터, 『디자인과 범죄, 그리고 그에 덧붙인 혹평들』(손희경·이정우 옮김, 시지락, 2006)
2 유토피아와 빼앗긴 희망의 씨앗
- 히메네스 라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시의 사람들』(김윤겸 옮김, 픽셀하우스, 2013)
3 일상의 현전과 조화를 추구하는 리듬분석
- 앙리 르페브르, 『리듬분석』(정기헌 옮김, 갈무리, 2013)
4 미래를 사유하는 관점의 뒤집기
-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미래 이후』(강서진 옮김, 난장, 2013)
5 ‘지금 여기’의 공공성을 위하여
- 하승우, 『공공성』(책세상, 2014)

6 간주곡 1: 건축가의 갑옷을 벗고
- 이토 도요, 『내일의 건축』(이정환 옮김, 안그라픽스, 2014)
7 간주곡 2: 속도의 기술과 비판적 예술
- 이안 제임스, 『속도의 사상가 폴 비릴리오』(홍영경 옮김, 앨피, 2013)
8 간주곡 3: 시각의 분리, 감각의 통합
- 유하니 팔라스마, 『건축과 감각』(김훈 옮김, 스페이스타임, 2013)

제2부: 주체와 타자 사이의 인간
9 파운틴헤드와 건축가의 주체적 위치
- 에인 랜드, 『파운틴헤드』(민승남 옮김, 휴머니스트, 2011)
10 ‘쿨’하스의 정크스페이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렘 콜하스/할 포스터, 『정크스페이스와 러닝 룸』(Notting Hill Editions, 2013)
11 인간의 기계화와 그 불만
- 임석재, 『기계가 된 몸과 현대 건축의 탄생』(인물과사상사, 2012)
12 다양하게 보기와 삐딱하게 보기
- 마리우스 리멜레/베른트 슈티글러,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문화학연구회 옮김, 글항아리, 2015)
13 형태적 주체와 정치적 가능성
- 마이클 헤이스, 『건축의 욕망』(MIT Press, 2009)
- 피에르 비토리오 아우렐리, 『절대적 건축의 가능성』(MIT Press, 2011)

14 간주곡 4: 가난을 향한 정신의 아름다움
- 승효상, 『빈자의 미학』(느린걸음, 2016)
15 우리는 같은 공유를 말하고 있는가
- 배형민ㆍ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워크룸프레스, 2017)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월간지 『건축문화』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관련 번역을 해왔고, 2017년에는 계간지 『건축평단』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단행본 『공유도시』 시리즈를 번역했다. 그 외 『건축가를 위한 가다머』(2015), 『현대 건축 분석』(2015), 『플레이스/서울』(2015, 공역), 『디자인의 역사』(2015, 공역), 『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2014), 『건축의 욕망』(2011), 『건축과 내러티브』(2010)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도시 건축 연구서인 『파사드 서울』(2017)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월간지 『건축문화』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관련 번역을 해왔고, 2017년에는 계간지 『건축평단』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단행본 『공유도시』 시리즈를 번역했다. 그 외 『건축가를 위한 가다머』(2015), 『현대 건축 분석』(2015), 『플레이스/서울』(2015, 공역), 『디자인의 역사』(2015, 공역), 『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2014), 『건축의 욕망』(2011), 『건축과 내러티브』(2010)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도시 건축 연구서인 『파사드 서울』(2017)과 네임리스 건축의 『스쿨블루프린트』(2016, 공역)를 영어와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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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35*225*20mm
ISBN13
9788955924206

출판사 리뷰

이 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몇몇 간행물에 기고한 서평들을 모은 것이다. 이 서평모음집은 현대 건축을 둘러싼 문화적ㆍ사상적 지형의 파편화된 현실을 매개하며 그 맥락을 읽어내는 데 필요한 인식의 지도를 그린다. 이러한 텍스트 읽기는 기술ㆍ매체적 시각화가 이뤄지는 스펙터클의 층위와 인체의 감각성과 결부된 일상적 층위가 어떤 정치적 역학관계 속에서 연결되는지를 드러내는 패턴화 작업으로서, 스펙터클적 사물화와 비인간적 기계화에 포획된 현실에 맞서 재생해야 할 인간의 주체적 실천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는 기계와 읽는 인간』이라는 제목은 대비적 구도를 내포한다. ‘보는 기계’가 드보르적 의미의 스펙터클, 비릴리오적 의미의 시각기계, 벤담적 의미의 판옵티콘, 라캉적 의미의 시선과 응시를 모두 아우른다면, ‘읽는 인간’은 이미지 이면의 실재와 틈새를 읽는 매개적 실천, 즉 타자를 마주한 인간의 주체적 행위를 함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양자의 구도는 서로 대립하는 동시에 공존하는 변증법적 관계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제1부는 ‘스펙터클에서 공공성으로’ 나아가는 지향성을 공유하고, 제2부는 ‘주체와 타자 사이의 인간’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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