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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건축평단 (계간) : 봄호 [2025]
통권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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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글 | 박영태
포커스 | 김광수 × 이종건 대담
건축의 가능성: 매너리즘 혹은 아나키즘
워크 | 황두진의 ‘바람의 언덕’
내전(內典)과 외전(外典)_황두진
제3의 동네를 위한 질문_강난형
바람(風)과 물(水), 그리고 이끼(苔): 바람의 언덕, 대립 구도 세계와의 창조적인 대화_김영철 풍경의 구축술: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_박영태
영아키텍처 크리틱 | 류인근, 김도란, 정상경
우리에게만 낯선_전상현
오늘, 우리 시대의 건축_임성훈
사소한 아름다움_김인성

건축(들)이 움직인다 |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서문_현명석
A / The 순간짓기 Building A/The Moment_송하엽
삼원형의 건축 실험, 그리고 공백의 위상들_조순익
기획 | 설계 스튜디오 2025
서문: 입장들(Positions)_이희준
현실 가르치기_니콜라 도르발-보리
Teaching Reality _ Nicolas Dorval-Bory
연속적인 짓기-건물들 그리고 불연속적인 주변부에 관하여_안드레아스 레흐너
Continual Building - On Buildings and Discontinuous Peripheries_Andreas Lechner
건축 교육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_조너선 세르지손
Some thoughts on teaching architecture_Jonathan Sergison
포르투 아카데미에 관하여_아멜리아 브란당 코스타, 호드리구 다 코스타 리마
Porto Academy_Amelia Brandao Costa, Rodrigo da Costa Lima
이상한 나라의 설계 스튜디오 수업_김효영
밖에서 일어나는 일_고재협
인터뷰: 2025년 2월 18일 14시 37분부터 17시까지의 대화_서재원×이희준
리뷰 | 광주비엔날레 순환폴리
?광주비엔날레 순환폴리?를 보고 떠올린 몇 가지 생각_현명석

서평1 | 서재원의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_이지형
서평2 | 김영준의 『집합 형태의 갈래』_정만영
연재 | 건축 비평의 토대놓기 (2)
‘사이’의 존재론: 건축 비평 정초定礎를 위한 예비 작업 2_송종열
글쓴이들

저자 소개 14

건축가이자 건축연구자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였고, 현재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토닉스의 대표 연구자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경복궁의 모던 프로젝트』(2018,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 수상작), 공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프로파간다, 2019), 『HURPI구술집 1964-1967』(마티, 2022) 등이 있다. 건축가이자 건축역사학자로 아시아 도시의 압축적 맥락 속에서 건축 설계와 역사의 관계를 궁리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버클리대학교
건축가이자 건축연구자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였고, 현재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토닉스의 대표 연구자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경복궁의 모던 프로젝트』(2018,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 수상작), 공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프로파간다, 2019), 『HURPI구술집 1964-1967』(마티, 2022) 등이 있다.

건축가이자 건축역사학자로 아시아 도시의 압축적 맥락 속에서 건축 설계와 역사의 관계를 궁리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2017~2018)였다. 현재 아시아 발전국가의 도시 개발과 유산 보존, 수공예 콘크리트 기술사를 연구중이다. 『경복궁의 모던프로젝트』(2018,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를 썼고, ‘광화문의 함성과 촛불’(서울역사박물관, 2017), ‘세운상가 전시 ‘잃어버린 항해’’(광주디자인 비엔날레, 2011)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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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축역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10년까지 베를린 공과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디플롬 과정을 거쳐 건축이론연구소에서 수학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건축이론연구소 군자헌을 개소했고, 현재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주 ‘토요건축강독’을 진행했으며, 한국건축역사학회 편집위원장, 대한건축학회 이론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건축전문지 『와이드 AR』의 건축평론 추천위원이며 심원건축학술상 심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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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중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리눅스원 기술 이사,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시스템 엔지니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이며 현재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검색포털 엠파스 전체를 리눅스로 구축한 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IT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세월호 포렌식 센터를 운영하여 세월호에서 인양된 스마트폰과 카메라와 노트북을 복구하고, 진도 VTS와 제주 VTS 증거보전 작업을 진행하였다. 세월호 CCTV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중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리눅스원 기술 이사,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시스템 엔지니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이며 현재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검색포털 엠파스 전체를 리눅스로 구축한 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IT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세월호 포렌식 센터를 운영하여 세월호에서 인양된 스마트폰과 카메라와 노트북을 복구하고, 진도 VTS와 제주 VTS 증거보전 작업을 진행하였다. 세월호 CCTV 복구 과정을 관리 감독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인 김인성은 최열 횡령 사건, 서울시 탈북자 간첩 사건 등 각종 공안사건이 권력기관에 의한 조작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한국 IT산업의 멸망』, 『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공저), 『두 얼굴의 네이버』, 『도난당한 패스워드』, 『IT가 구한 세상』, 『김인성의 완벽한 컴퓨터 관리』, 『창작자의 나라』, 『유시민, 이재명』이 있으며, 시사인 등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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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원도시건축에 재직했다.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한국에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영남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서 건축설계 관련 강의를 맡고 있으며, 주거와 건축 관련 단체와 기관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와 이론의 연결에 주목하고 있다. 건축적 재현과 건축의 시간성 문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토대로 건축비평 활동에 주력하여 2018년 건축평단의 평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인성의 다른 상품

동양미래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디자인과 넥서스플랜에서 근무했다. 동 대학원 실내디자인 석사, 건축디자인 박사 과정을 마쳤다. 비판적 사유방식을 통한 디자인 방법론의 연구와 실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동시대 문화 현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방식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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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비평가. [건축평단] 편집장을 지냈으며, 대학에서 건축인문학, 건축 비평, 건축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은 비평서 『꽃과 칼: 건축 아르고스』(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평지원, 서울하우스, 2018), 『시티 몽타주』(공저, 간향미디어랩, 2017)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패셔닝 비엔나』(역서, 지식을만드는지식, 2022), 『근대건축 이론: 역사적 탐구 1673-1968』(역서, 시공문화사, 2023), 『건축의 이론과 실천 1993-2009』(공역, 시공문화사, 2021)이 있으며, 「비판적 글쓰기: 역사와 이론 사이에서」, 「건축-인문학 논의에 관련한 비판적 소고」
건축 비평가. [건축평단] 편집장을 지냈으며, 대학에서 건축인문학, 건축 비평, 건축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은 비평서 『꽃과 칼: 건축 아르고스』(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평지원, 서울하우스, 2018), 『시티 몽타주』(공저, 간향미디어랩, 2017)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패셔닝 비엔나』(역서, 지식을만드는지식, 2022), 『근대건축 이론: 역사적 탐구 1673-1968』(역서, 시공문화사, 2023), 『건축의 이론과 실천 1993-2009』(공역, 시공문화사, 2021)이 있으며, 「비판적 글쓰기: 역사와 이론 사이에서」, 「건축-인문학 논의에 관련한 비판적 소고」 등 다수의 논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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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설계와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22세기 건축, 21세기 건축으로 미래를 보다』, 『랜드마크; 도시들 경쟁하다』,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공저),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공저)이 있으며, 『표면으로 읽는 건축』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디자인 작품으로는 'U_GROWING PARK'와 '바람 같은 돌'이 있으며, 2014~2016년 서울건축문화제에서는 '담박소쇄노들: 여름건축학교', '한강감정: 한강건축상상전', '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설계와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22세기 건축, 21세기 건축으로 미래를 보다』, 『랜드마크; 도시들 경쟁하다』,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공저),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공저)이 있으며, 『표면으로 읽는 건축』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디자인 작품으로는 'U_GROWING PARK'와 '바람 같은 돌'이 있으며, 2014~2016년 서울건축문화제에서는 '담박소쇄노들: 여름건축학교', '한강감정: 한강건축상상전', '한강힌트: 한국건축상상전'을 기획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공예박물관 설계', '수상레포츠통합센터 설계'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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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건축역사와 건축이론을 공부했다. 서울 영등포의 탈공업화에 대한 연구로 예술전문사 학위를 받았다. 『Woman Writing Architecture』, 『건축평단』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폐기의 공간사』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외부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건축독서모임 잡담회, 독서영화모임 아프리오리 등을 통해 미시적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에이코랩에서 연구원 및 건축사보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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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비전(canon vision)의 공동대표다. 『건축평단』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C3』, 『와이드AR』, 『건축평단』 등의 지면과 두 권의 단행본에 건축과 영화에 관한 글을 썼다. 한양대학교 ERICA 겸임교수, AA Visiting School Seoul 튜터를 거쳐 국민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건축학전공을 졸업하고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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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교수,『건축평단』 편집위원. 공정건축연대 대표다. 설계공모를 중심으로 부산에서 공공건축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건축적 논의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나, 기존의 사회적 체계 내부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넓은 범위에서 사회적 문제를 탐색하고 있다. 사회의 여러 그룹 사이의 연계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일본이나 서구의 모델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연결고리 속에서 이질적인 지점을 찾아 이어보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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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에서 실무를 수련한 후, 2020년 스페이스매터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대학에서 10년째 강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도시와 건축에 관한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시유감』과 『서울, 도시의 품격』(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숭인공간’이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아키텍처와이(Architecture Why)’를 통해 도시와 건축에 대한 견해를 지속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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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건축형태의 자의적 생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설계와 이론이 매개되는 지점에 서기를 원하며, 현대건축 이론에 관심을 집중하고자 한다. 철학아카데미의 여름/겨울 건축강좌, ‘건축이론 아카데미’, ‘아키포커스_건축이론’ 등 건축이론을 대중화하는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평론분과위원장, 한국건축역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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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월간지 『건축문화』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관련 번역을 해왔고, 2017년에는 계간지 『건축평단』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단행본 『공유도시』 시리즈를 번역했다. 그 외 『건축가를 위한 가다머』(2015), 『현대 건축 분석』(2015), 『플레이스/서울』(2015, 공역), 『디자인의 역사』(2015, 공역), 『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2014), 『건축의 욕망』(2011), 『건축과 내러티브』(2010)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도시 건축 연구서인 『파사드 서울』(2017)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월간지 『건축문화』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관련 번역을 해왔고, 2017년에는 계간지 『건축평단』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단행본 『공유도시』 시리즈를 번역했다. 그 외 『건축가를 위한 가다머』(2015), 『현대 건축 분석』(2015), 『플레이스/서울』(2015, 공역), 『디자인의 역사』(2015, 공역), 『현대성의 위기와 건축의 파노라마』(2014), 『건축의 욕망』(2011), 『건축과 내러티브』(2010)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도시 건축 연구서인 『파사드 서울』(2017)과 네임리스 건축의 『스쿨블루프린트』(2016, 공역)를 영어와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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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와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20세기 중반 미국 건축 사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에 관한 글을 쓰고, 대학에서 건축 역사, 이론, 설계를 가르친다. 역서 및 저서로는 『지붕 없는 방』(공저,2023), 『건축의 이론과 실천 1993-2009』(공역, 2021), 『삶을 짓는 사람들: SH 건축의 오늘 그리고 내일』(공저, 2020), 『건축표기체계』(공편역, 2020), 『건축 사진의 비밀』(공저, 2019) 등이 있다. The Journal of Architecture, The Journal of Space Syntax, 『C3』, 『건축평단』, 『와이드
학부와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20세기 중반 미국 건축 사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에 관한 글을 쓰고, 대학에서 건축 역사, 이론, 설계를 가르친다. 역서 및 저서로는 『지붕 없는 방』(공저,2023), 『건축의 이론과 실천 1993-2009』(공역, 2021), 『삶을 짓는 사람들: SH 건축의 오늘 그리고 내일』(공저, 2020), 『건축표기체계』(공편역, 2020), 『건축 사진의 비밀』(공저, 2019) 등이 있다. The Journal of Architecture, The Journal of Space Syntax, 『C3』, 『건축평단』, 『와이드AR』, 『SPACE』, 『건축문화』 등에 논문과 글을 실었다. 건축 매체와 한국 현대 건축에 관한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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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3*20mm
ISBN13
9791198750853

책 속으로

매너리즘과 아나키즘이 꿈꾸는 건축의 가능성은 새로운 비전의 모델을 제시(提示)하기보다는 동시대성을 끌어안는 태도와 방식을 현시(顯示)하는 것으로, 이는 제임슨이 언급한 유토피아적 형식보다는 유토피아적 충동에 가까워 보인다. 달리 말해 건축물의 구축과 실용의 구조화보다는 건축 담론의 구조화에 방점을 찍는다고 할 수 있겠다. --- p.7 박영태 「여는 글」 중에서

그런 관점이라면 나는 주저 없이 바람의 언덕을 나의 대표작 중 하나로 선정할 것이다. 뒤집어서 말을 하자면, 이 작업을 통해 나를 볼 수 있었고, 나아가 나였으니까 이만큼 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다. 주변 자연과의 관계, 개별성과 통일성의 조화, 지형 및 경관에 대한 해석, 완성품의 질 등 내전의 주제적 접근과는 다른 건축적 가치들이 그 근거다. --- p.40 황두진 「내전과 외전」 중에서

이번 고산리 주택 프로젝트는 만약 보편 건축의 방향이 ‘종주도시살이’를 벗어나는 것이라면 건축가는 어떠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까에 대한 문제로 보인다. 중심성보다는 탈중심성을, 종주도시보다는 지방 중소도시를, 정주인구보다는 관계인구로 인구 축소시대 화두가 넘어가듯이 말이다. --- p.66 강난형 「제3의 동네를 위한 질문」 중에서

둘째는 반문하는 용기다. 그들은 건축에 질문을 던진다. 답습(학습)은 쉽지만, 반문은 어렵다. 반문의 결실이 보장되지 않아서다. 그럼에도 그들은 반문의 여정을 즐기는 듯하다. 여기서 주제넘게 한마디 보태자면,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건축적 사유는 구축(혹은 부대적 결과)으로 드러나기에, 누군가는 그들의 구축(반문)을 곱씹으며 지켜보리라. 그러니 요앞답게 정진하면 될 일이다. --- p.129 전상현 「우리에게만 낯선」 중에서

에스오에이의 브릭웰과 프롬나드 링은 모두 조경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건축이 조경을 에워싸는 구조를 보여주지만, 조경과 건축이 각각 담당하는 위상과 효과는 상당히 다르다. 브릭웰에서는 건축이 적절한 역할을 하며 조경의 중심적 효과를 극화할 수 있었지만, 후자에서는 건축의 개입을 지나치게 억압해 조경조차 의미를 얻지 못하고 건축은 그 억압의 증상을 재현한다. --- p.170 조순익 「삼원형의 건축 실험, 그리고 공백의 위상들」 중에서

하지만 우리나라 건축 교육 관련 논의는 설계 스튜디오를 포함한 교육의 실질적 내용이 아닌 건축학교육 인증제도(이하 인증제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인증제도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제도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야 함은 분명하다. 다만 지적되어야 하는 점은 인증제도 관련 논의가 설계 스튜디오의 주제와 진행 방식부터 교육자 선정 기준에 이르는, 수업 내용에 관한 더 본격적인 논의의 기회를 앗아갔다는 사실이다. 본 기획에서 설계 스튜디오의 내용에 집중하는 이유다. --- p.175 이희준 「입장들」 중에서

건축 디자인을 질료 디자인으로 재정의하는 일, 그것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건축가의 태도이자 전략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건축은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에 놓이고 만다. 우리 삶의 거대 터전인 지구 행성은 유연하게 변화하는 유기체지만, 미시적 터전인 건축 질료는 거의 언제나 필연적으로 변하지 않는 영속성과 내구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따지고 보면, 건축이 그것이 처한 태생적 딜레마를 해소하거나 떠날 수 있었던 순간은 과거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그것이 건축이 짊어진 원죄이며 운명이다. --- p.258 현명석 「〈광주비엔날레 순환폴리〉를 보고 떠올린 몇 가지 생각」 중에서

이 책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한국 주택들을 돌아보지만, 그 시선은 복고적이지 않다. 한때 있었으나 잃어버렸던 역사를 뒤돌아보는 음울한 시선이 아니라, 현재의 지평 위에 투영된 잃어버린 역사의 형태를 세밀히 살피는 뜨거운 시선이다. 이 책을 위해 오늘날 재생산된 표현들은 설명을 위한 매체의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저자의 태도를 증언한다. 공간지 속 과거 사건의 신호들을 포착하고 현재라는 양피지 위에 서술하는 저자이자, 채 마무리되지 못하고 끝난 이야기들을 모형으로나마 매듭 지으려는 저자이다. --- p.262 이지형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 중에서

김영준이 집합 형태라는 화두를 제기하면서 도달한 역량과 깊이가 논리의 지나친 압축 때문인지, 아니면 평소의 불친절한 설명방식 때문인지, 널리 전달되고 공유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고 생각한디. 부디 이 책이 그러한 현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그의 건축론이 활발한 토론의 대상이 되길 바란다. 별일 없단 듯 흘려보내기에 그의 사고의 궤적이 너무 ‘드물고’ 귀중한 결실이기 때문이다.

--- p.272 정만영 「집합 형태의 갈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건축의 가능성: 매너리즘 혹은 아나키즘
2025년 《건축평단》의 봄호는 불확실성과 혼돈의 '인터레그눔' 시대에 놓인 현대 건축을 진단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건축가로서 가벼움과 무거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곤경을 겪으며 매너리즘적 태도로 대응하는 김광수, 현재의 건축은 아키즘(권력과 질서)의 해체 속에 놓여 있으며 아나키즘을 통해 새로운 질서와 자유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작가 이종건, 그들의 대화는 건축이 구체적 실천과 새로운 감각을 통해 다시 정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결국 매너리즘과 아나키즘은 기존 질서를 비틀거나 극복하며 건축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서로 다른 방식의 현실 대응임을 설파한다.

건축가와 건축 작업들: 황두진의 〈바람의 언덕〉, 요앞건축의 작업들 그리고 에스오에이 건축
이번 호에서는 관계인구 중심의 새로운 공동체적 삶과 구축술을 모색한 작품들도 살펴본다. 황두진의 〈바람의 언덕〉은 건축가 스스로가 '무지개떡 건축'에서 제시한 다공성, 중첩된 기하학을 바탕으로 한 도시적 논리의 '내전'이 아닌 '외전'으로 분류한 작업이다. 자연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바람의 통로를 형성하는 다공성의 구축술로 프라이버시와 공동체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이 건축은 저밀도의 공유 공간과 개방성을 추구하는 제3의 동네 실험으로 확장된다.
한편, 류인근, 김도란, 정상경이 함께 작업하는 요앞건축의 특징들은 각각 '낯섦', '즐거움', '아름다움의 감각'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세 크리틱에 의해 강조되었다. 이를 통해 요앞건축이 지닌 다양한 스펙트럼과 고유한 건축적 가치를 더욱 명료하게 제시한다.
또한 오브제, 파빌리온, 건물, 도시, 전시, 책을 오가며 총체화할 수 없는 다양한 스케일과 매체, 질료의 사물들과 담화들을 생산해온 에스오에이 건축은 건축가 집단의 진지하고 꾸준한 실천적 작업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건축(들)이 움직인다'에 포착되었다.

설계 스튜디오 2025
이번 기획에서는 《건축평단》 창간호가 다뤘던 건축 설계 교육을 다시 꺼내 들었다. 특히 오늘날 건축 교육에서 중대한 역할과 비중을 차지하는 설계 스튜디오 수업에 집중하여 인증제도 하에서의 문제점, 검토되어야 할 사항, 시스템의 큰 수정 없이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언하고 일곱 설계 스튜디오의 여덟 교육자가 진행한 설계 스튜디오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리뷰와 서평 그리고 연재
본지 현명석 책임편집위원은 레이너 밴험이 제안한 '환경 건축' 기획에 주목하며 광주 비엔날레 순환폴리에서 전개된 건축 작업 중 밴험의 접근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그로부터 떠올린 몇 가지 생각을 지면 위에 옮겨놓았다. 또 서평에서는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서재원 지음, 공간서가, 2024), 『집합 형태의 갈래』(김영준 지음, 도서출판 동녘, 2024) 두 권의 책을 각각 이지형과 정만영이 소개한다. 연재 코너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건축비평의 토대 놓음'을 위한 첫 번째 논의로 건축 이념의 ‘실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비평가-건축가의 존재론적 지위’를 해명하는 문제를 다뤘다. 다음 글에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비평가의 역할, 비평의 특징, 비평의 준거점을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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