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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취 행진곡
일적천금(一滴千金 ) 기상나팔 가슴속의 비밀 해당화 필 때 제3의 고향 불개미와 같이 그리운 명절 반가운 손님 새로운 출발 이별 이역의 하늘 천사의 임종 최후의 일인 |
본명 : 심대섭(沈大燮), 호 : 海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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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는 1935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심훈의 장편 소설로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소설 현상에 당선된 작품이다. 브나로드 운동이 전개되었던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쓰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농촌 계몽운동과 민족주의를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이광수의 『흙』과 쌍벽을 이룬다.
[동아일보] 1935년 8월 13일자에는 소설 공모의 취지가 실려 있다. “첫째, 조선의 농 · 어 · 산촌을 배경으로 하여 조선의 독자적 색채와 정조를 가미할 것, 둘째, 인물 중에 한 사람쯤은 조선 청년으로서의 명랑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설정할 것, 셋째, 신문소설이니 만치 사건을 흥미있게 전개시켜 도회인 농 · 어 · 산촌을 물론하고 열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상록수』의 남자주인공 박동혁의 모델은 심훈의 조카 심재영이다. 심재영은 1932년부터 부곡리에서 농촌 야학을 운영하며 문맹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었고 이와 함께 그는 12명의 젊은이들과 공동경작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자주인공인 채영신의 모델은 1935년 1월 경기도 반월면 샘골에서 농촌 계몽운동을 펴다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최용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