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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5제 1 장 마음 탐구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세요? 15마음도 건강 검진이 필요하대요 17내 안의 나와 마주 보세요 21마음의 균형이 맞아야 건강해요 25힘든 마음도 삶의 일부이지요 28‘그나마 다행이다’를 품고 살면 숨통이 트여요 31파도에 의연하게 맞서세요 34변덕이 죽 끓듯 하나요? 38단점은 털어놓고 장점은 키워 보세요 42하지 말아야 할 것보다는 해야 할 것에 마음을 쓰세요 45마음속 어린아이를 끌어안고 실컷 우세요 47울 때 울 줄 아는 사람이 건강합니다 50마음의 힘을 빼세요 52마음이 건강해지고 싶다면 철학과 친해지세요 55삭혀야 맛있는 게 있고, 삭히면 쉬는 게 있죠 58웃어요, 웃어 봐요 60제 2 장 살아 내기그저 배움의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65목표 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이죠 68사는 게 그저 그런가요? 71터널의 끝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75반듯함도 병이라지요 77세상은 원래 내 뜻대로 되지 않아야 정상이에요 79성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83시간의 유한성을 망각하지 마세요 85주님의 품에 안겨 묵은 때를 씻어 내세요 89즐기다 보면 차선도 최선이 됩니다 93여한 없는 삶, 내 것 되지 말란 법 있나요? 96나를 강하게 만드는 인생길의 십자가, 역풍 99즐거움은 갇힌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104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은 세상 안에서 해결하세요 107병이 있는 곳에 약도 있다니까요 110눈을 낮추면 비로소 보이는 행복 113내가 나를 존중해야 다른 사람들도 따라합니다 115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마세요 118새 술은 새 부대에 121행복은 내 안에 있습니다 123주님도 잠시 멈추셨습니다 126혼자 가는 길, 끝없는 배움의 길 129꼰대인가 어르신인가? 134가난에 대하여 137행복과 불행은 등을 맞대고 있습니다 140나에게 주는 선물 144건강한 욕구는 나를 성장시킵니다 147지나치게 잡아당기면 끊어집니다 150숫자에 얽매이는 순간 젊음은 멀어집니다 152나이는 넣어 두고 지혜는 꺼내 주세요 155이제부터가 시작인 걸요 157제 3 장 관계 맺기섬과 섬은 결국 하나의 땅 위에 서 있잖아요 163부딪침이 있어야 아름다운 돌멩이가 되죠 167그래도 용서하면 좀 나아져요 170없어 봐야 귀한 줄 알지요 174이웃 사랑이라는 부메랑 178어른의 정석 180다 안다는 자만은 무지의 다른 이름이에요 183적당한 비난은 약이 됩니다 186겸손과 마조히즘은 하늘과 땅 차이 189귀를 기울이면 사랑이 자라나요 191지나친 기대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194너무 꼭 붙어 있진 말자고요 197주고받는 기쁨에는 일방통행이 없어요 200제 4 장 먹구름 끝 환기 시작계속 화만 내지 말고 바람 한번 쐬고 오세요 205마음의 세 가지 불청객 209불길한 생각은 퇴치하고 좋은 추억은 되살리고 214만병통치약으로 화투 어떠십니까? 217두려움도 은총이라지요 219불평은 재활용 쓰레기 같은 거예요 221질투의 화신까진 되지 마세요 225그저 아무 말 없이 들어 주기만 하면 돼요 229과감히 대본을 수정하세요 232부정적인 생각 다루기 235너무 편하기만 하면 내면의 소리가 잘 안 들려요 238원래 그런 거라고 주저앉지 말자고요 241때로는 손바닥 뒤집기도 잘해야죠 244내 안의 자아 들여다보기 247아이고, 징크스라니요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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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게 자연스러운 것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스며드는 편안함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의 저자 홍성남 신부는 어렵고 딱딱한 이론들의 홍수 속에서 알맹이 없고 실현 불가능한 충고만 일삼는 것이 아니라, 굴절되고 삐딱해진 마음의 결을 하나하나 천천히 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한다.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욕구에서 잠시 눈을 떼는 법, 세상은 원래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걸 수긍하는 법, 다른 사람도 나 못지않게 삶이 무겁고 힘겹다는 걸 이해하는 법, 지금 내게 닥친 힘겨움이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성찰하는 법 등을 냉정과 온정의 균형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짚어 준다. 이렇듯 완벽하려는 집착에서 벗어나 비움의 법칙을 깨닫고 불완전함의 이치를 받아들일 때, 마음속 뿌연 안개가 걷히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기쁨을 얻게 된다. 그렇게 불순물을 비우고 깎은 후 되찾은 본래의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임을 알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무의식 안의 것들이 완전하게 해소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런 불완전함이 인간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 본문 중에서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첫 걸음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단순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기보다는 당당히 털어놓아 유머러스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며,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연연해 좌절을 반복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성취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울고 싶을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실컷 울고, 이런저런 감정에 쉽게 흔들리는 자신을 나약하다 나무라지 말고 건강하다 자부하며 보듬어 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시작하는 글에 명시된 집회서(30,21-23)의 말씀처럼, 일부러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긴장을 풀고 마음을 달래는 일에 충실하도록 이끄는 진정한 마음 치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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