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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1 일본말
이오덕
고인돌 2019.10.05.
베스트
기호학/언어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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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시_ 명치절

하나_ 일본말은 우리말을 더럽히는 가장 큰 물줄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자.
일본말은 우리말을 더럽히는 가장 큰 물줄기
우리말 바로쓰기의 밑뿌리
일터에서 흔히 쓰는 외국말 우리말로 고쳐야
잘못 쓰는 농사말
아름다운 우리 빛깔 이름을 쓰자.

둘_ 일본 말법·일본 글말

우리말을 꼴사납게 하는 ‘-적’이라는 말
우리말 토씨 ‘의’와 일본말 ‘の(노)’
‘의’가 붙은 토씨를 일본말 따라 마구 쓰는 문제
‘에의, (으)로의, 에서의, (으)로서의, (으)로부터의, 에로의,
에로만의’
‘-에 있어’, ‘-에 있어서’와 ‘-에 있어서의’
‘의한다’는 말
‘-에 의하면, -에 의한, -에 의하여(의해)’
‘인한다’는 말
‘-로 인한, -로 인하여(인해)’
‘-당’이라는 말
일본말 따라 쓰는 ‘되다’, ‘지다’, ‘되어지다’, ‘불리다’
‘부른다’와 일본말 따라 쓰는 ‘불린다는 말’
‘최선을 다한다’는 말
‘보다 나은’ → ‘더 나은’
‘그러나’를 쓰는 자리
‘-을/를 통하여(통해)’
일본말을 직역해 놓은 ‘-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써서는 안 될 말

셋_ 일본 한자말

‘입장’은 일본말
‘미소’는 일본말이다.
‘진검승부’, 이 부끄러운 말
‘축제’는 일본말
‘납득’이라는 말
‘생수’란 말
‘둔치’가 아니라 ‘강터’이다.

부록_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
이오덕 해적이

저자 소개1

李五德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이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절대 자유의 창조적 정신을 발휘한 어린이문학 정신을 ‘시정신’, 그에 반하는 동심천사주의 어린이문학 창작 태도를 ‘유희정신’이라 했으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의 ‘서민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문학인이 새로운 문명관과 자연관, 아동관에 서지 않고서는 진정한 어린이문학을 창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문학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03년 작고 전까지 아동 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하도록 이끌었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문학협의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들을 꾸렸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여는 바탕이 되었다. 한국 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는 일과 어린이 문학, 우리말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쳤다.

그동안 쓰고 엮은 책으로 『아동시론』, 『별들의 합창』, 『까만 새』, 『시정신과 유희정신』, 『일하는 아이들』, 『삶과 믿음의 교실』,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어린이를 지키는 문학』, 『이 땅의 아이들 위해』, 『울면서 하는 숙제』, 『종달새 우는 아침』, 『개구리 울던 마을』, 『거꾸로 사는 재미』, 『삶·문학·교육』, 『우리 문장 쓰기』,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참교육으로 가는 길』, 『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문학의 길 교육의 길』, 『나무처럼 산처럼』, 『어린이책 이야기』,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감자를 먹으며』, 『우리 말 살려쓰기(하나),(둘)』, 『고든박골 가는 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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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36g | 150*210*8mm
ISBN13
9788994372969

출판사 리뷰

일본말은 여러 가지 말뚝으로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혀 있다.

-일본말을 그대로 쓰는 것.(이빠이→가득), 아다리(→맞아떨어짐)
-일본 한자말.(입구→어귀. 역할→구실)
-한자 섞인 일본말을 따라 쓰는 것.(공히→모두, 필히→반드시)
-일본 말법.(-에 있어, -에 있어서의 , -에의)
-3인칭 대명사.(그녀→그, 그이)
-흔히 쓰는 일본말, 일본 이음말.(-에 다름 아니다)
-일본 속담. 익은 말.(도토리 키 재기, 손에 땀을 쥐다)
이처럼 일본말과 일본 말법은 여러 가지 말뚝으로 우리말과 글 속에 뿌리 박혀 있는 것을 뿌리 뽑아 보기를 곁들여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했다.

‘일본 말법과 일본 글말’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우리 말법으로 바로 잡아 놓았다

주로 지식인의 글, 번역글에 뿌리 박혀 있는 일본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바로잡아 놓았다.
-우리말을 꼴사납게 하는 ‘-적’이라는 말’을 ‘-적’을 안 쓰는 일곱 가지 방법으로 바로잡아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말과 일본말의 특성을 잘 나타나는 ‘우리말 토씨 ‘의’와 일본말 ‘の(노)’의 문제(나의 가는 길→내가 가는 길)를 밝혀 놓았다.
주 된 일본 말법인 ‘-에 있어’, ‘-에 있어서’와 ‘-에 있어서의’, ‘의한다’는 말, ‘인한다’는 말, ‘-당’ 따위를 풍부한 보기를 들어 바로 잡아 놓았다.
일본말 따라 쓰는 ‘되다’, ‘지다’, ‘되어지다’, ‘불리다’ 따위 일본 말법
‘부른다’와 일본말 따라 쓰는 ‘불린다’는 말
‘그러나’를 쓰는 자리
‘-을/를 통하여(통해)’
일본말을 직역해 놓은 ‘-에 다름 아니다’
써서는 안 될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위를 속속들이 파헤쳐 보기를 곁들여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했다.

그 밖에 일본식 중국말인 입장, 진검승부, 축제, 생수, 둔치 따위, 일본식 교육을 받은 식민지 지식인들이 퍼트려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병들게 하였는지 밝혀 놓았다.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이 책을 펴냄은 다음과 같은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말 얼에 따랐다.
“제 나라 말과 글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모르고 남의 나라 글자나 말을 쳐다보고 얼빠진 사람이 되니, 한자말이고 일본말이고 영어 같은 서양말이고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무슨 말이든지, 무슨 글이든지 하늘같이 떠받드는 종살이 버릇이 들었다. 이래서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

부록으로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바로잡은 낱말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아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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