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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Ⅰ. 가마니골의 눈물에 비친 안철수의 맨얼굴 누가 양이며, 누가 늑대인가?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조심하라’는 까닭 장애인을 두 번 울리지 말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딱지인생! 딱지정치! 시대의 징조를 보라 정치철학이 국민 삶의 질을 결정한다 Ⅱ. 4숨(사주)으로 풀어본 대선 후보들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없다 대통령은 왜 뽑는가? 예산은 흐르는 물처럼 들어가는 구멍은 하나인데 나가는 구멍은 12구멍 대통령 선거는 기마전이다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불한당(不汗黨)이 지은 세상 어지러운 세상 기운(氣運) 인(因)없는 과(果)없다 양의 탈을 쓴 또 다른 늑대 ‘국’ 끓여 먹고 ‘회’쳐먹는 곳이 국회인가? 세계를 춤추게 만든 싸이의 강남스타일! 제자리에서 지켜야 조용하다 Ⅲ. 들어라, 사이비들아! 너덜이가 된 민주화 운동 현상을 악용하면 나라 망친다 국회 체질이 튼튼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목욕정치! 국가 삼재의 위기를 넘길 지혜를 모아라 세상(사회)기운과 4숨(개인)기운 홍위병들의 난동과 사이비 시민운동가 국민후보의 ‘국민’에서 내 이름을 빼달라 살아있음은 기적이고 큰 축복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죄악 중 가장 큰 죄악!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남을 죄짓게 하 지 않는다 글을 마치며 정치인들이여! 덕분에 좀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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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장애인단체에서 일하는 여성 장애인이 찾아와 비분강개하면서 전해준 이야기다. 안철수 후보가 운영하는 안랩(안철수연구소)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0.42%(7백 명 고용자 중 장애인 3명 고용)에 불과하다고 전해주면서 목청을 돋워 말하였다.
“이러고도 누가 누구에게 정치쇄신을 하라고 떠드는가? 정치쇄신이 무엇인가? 사회적 약자 중에 가장 약자인 장애인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정치쇄신의 목적 아닌가?” -- <장애인을 두 번 울리지 말라> 중에서 재개발의 폐해가 무엇인가? 다름 아닌 원주민 입주율이 적다는 것이다. 적어도 너무나 적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지금의 박원순 시장마저도 원주민 입주율을 높이는, 원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재개발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을까. 그러니까 사당동 ‘가마니골’ 딱지를 매입한 행동은 원주민 입주율을 방해하는 악덕 재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중에서 박근혜는 용(辰)의 해인 올해 ‘인묘진(寅卯辰)’ 방합(方合)이 성립되어 목기운(木氣運), 즉 눈얼(보는 정신)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전선의 힘 역시 만만치 않다. 12월19일 선거당일은 갑인일(甲寅日)로 목기운(木氣運)이 강력한 호랑이날이다. 인체에 비유하면 담(쓸개)의 날이기도 하다. 선거 당일의 기운(氣運)과 후보자의 4숨 조합이 어떻게 성립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담력(膽力)이 큰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많다. --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없다> 중에서 그렇게 박원순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한 달 뒤쯤으로 기억되는데, 그즈음의 어느 우연한 자리에서 조선일보 모 부장과 가볍게 말을 주고받으며 박원순과 최열 두 사람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그러자 그 부장은 곧 박원순과 최열 두 사람에게 사과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걸었다. 그때, 최열은 “사과했다.”고 말해주었지만, 박원순은 “노코멘트 하겠다.”며 사과했던 사실을 감췼다. 그 기사를 보는 순간 필자는 ‘박원순은 끝까지 용서해주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홍위병들의 난동과 사이비 시민운동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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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마디로 안철수 신드롬을 분석하며 작금의 우리 정치사회 상황 전체를 조망하는 망원경과도 같다. 또한 그 망원경은 때로 현미경으로 변해 안철수의 맨얼굴을 꼼꼼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저자 이철용은 안철수에게 절규하듯 따져 묻는다. - 코스코에서 사외이사로 7~8억 원의 거액을 챙겨서 외화를 그렇게 많이 벌어 들였는가?” - SK그룹 재벌총수 구명운동을 해줘서 나라살림이 좀 나아졌는가? - 사당동 가마니골 철거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아파트 딱지를 매입해서 나라가 번창했는가? - 장애인 의무고용은 지키지 않으면서도 장애인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척 수화통역사까지 대동해 출마선언을 하는 건 생쇼 연출이 아닌가? 아울러 저자는 국민의 정부 시절 벌였던 비리 정치인 낙천낙선 운동의 허점과 과오를 지적한다. 그 운동을 이끌었던 이들 - 박원순과 김기식의 과오가 어떠한 것이었는지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폭로한다. 수십만 부 베스트셀러를 냈던 저자답게 박력있는 문체와 어투를 구사하여 독자들을 강하게 흡인한다. 책장을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한다. 독서 중에 가끔씩 나도 혹시 대중의 열기에 휩싸여, 신드롬에 마음을 빼앗겨 옳은 판단을 못하고 있지 않았나 한번쯤 곰곰이 돌아보게도 한다.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어쩌면 생존과 직결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사회 상황을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다른 시각의 잣대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한 빈민운동가에서 작가로, 정치인으로, 그리고 이제 역술인으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스스로를 단련해온 저자가 풀이하는 대선 후보 3인의 사주 감정은 독서에 색다른 맛을 주고 긴장을 풀게 한다. 누구 말이 옳은지 누가 참인지 어지러운 사회에서 이 책은, 일독 하며 자기 자신과 사회를 되돌아보고, 참되지 않은 것들과의 길항을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눈을 틔어주는 정치적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