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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책소개

저자 소개 1

편역원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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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착한 책』, 『나는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고독의 힘』, 『상처받을지라도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Restart! 다시 쓰는 글쓰기』, 『사진보다 낫잖아』 외에 동화, 번역서 등을 펴냈다. 『시의 쓸모』는 그동안 글을 쓰면서 이슬방울처럼 떨어진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시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창작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은 결과물이다. 이제 등단 33년이 되는 작가의 스스로를 향한 작은 목소리가 상처받은 독자를 위한 울림이 있기를.

원재훈의 다른 상품

저자 소개
그레그 베일리 : 라 트로브 대학교에서 산스크리트어 강사로 재직 중이다.
마이클 가든 : 퀸즐랜드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필립 클라크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인류학 부장이다.
엘리자베스 디목 : 라 트로브 대학교 아프리카 조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크리스틴 엘 마디 : 영국 이집트 연구센터 이집트학 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데니즈 임월드 : 맥쿼리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디애나 패니아티크 킹스턴 : 오리건 주립대학교 인류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오쿠시티노 마히나 : 오클랜드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휴고 매켄 : 문학, 철학 강사이다.
앨리스 밀스 : 밸러랫 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앤턴 미너드 :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피터 오턴 : 런던 대학교 강사이다.
사이먼 로버츠 : 북유럽 신화 전문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마크 앤서니 롤로 : 아메리카 원주민 언론인 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폴 롤 : 오스트레일리아 종교학 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루돌프 지메크 : 본 대학교 독일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엘리자베스 스튜베리 :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에서 태평양 및 아시아 학부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위리 타오누이 :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오 어시나 트레바든 : 에든버러 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라모나 루이즈 휠러 : 이집트 신화 전문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744g | 240*307*15mm
ISBN13
9788977152830

책 속으로

첫째, 왜 명화는 어둡고 칙칙하고 흐릿한가요?

아주 드문 경우, 특별히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밝고 화사한 명화도 있지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명화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중심으로 하여 2000년을 넘은 벽화부터 대개는 400~500년 이상 된 그림이며 가장 최근의 것이 150년 정도 된 그림입니다. 이처럼 이 책의 명화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 살아남은 것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햇빛에 바라고 먼지가 쌓여 색이 퇴색하거나 꺼먹꺼먹해진 그림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명화는 예쁜 그림이 아닙니다. 명화의 아름다움은 예쁨을 거부하거나 그것을 넘어서지요. 왜냐고요? 아름다움은 예쁜 것 이상의 삶의 진실과 미학적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색의 충격과 조형적 파괴를 통한 삶과 사물의 재발견입니다. 사실 익숙한 것이 편안하고 예쁘지요. 장식적인 그림들의 특징은 바로 이 익숙함과 편안함과 예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예술의 값싼 하위 장르를 형성하지요. 어쨌거나 명화는 숱한 논쟁과 세월의 부침 속에서 명화로 살아남은 것입니다. 명화의 어두움은 바로 그 살아남은 흔적의 위엄이지요. 철학자 사트르르는‘대지 위에 흔적을 남긴다’라는 말로 문화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또 불세출의 역사학자인 아날학파의 조르주 뒤비는‘모든 역사는 땅에 흔적으로 기록된다’라고 했어요. 명화의 어두움은 어느 한 두 사람의 호오나 기호를 넘어서 인류의 문화가 시간 속에서 허락한 흔적의 아름다움입니다.

둘째, 왜 신화 속 인물들은 그렇게 벌거벗고 나오나요?

서양의 정신은 그리스 로마의 헬레니즘 문명과 유대 기독교의 헤브라이즘 신앙이 함께 형성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신화 속 인물들이 벌거벗고 나오는 이유의 배경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가 인정하는 명화를 색과 조형으로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은 중세부터 입니다. 중세의그림은기독교신앙을 회화의형식으로표현한것으로,「 수태고지」나 「피에타」등에서 보듯 금욕적이고 정신적입니다. 당연히 섹시하지 않지요. 바로 이런 중세의 금욕적, 정신적 신앙의 표현에 반(反)하여 인간의 세속적 욕망을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그림이 그리스 신화를 매개로 한 르네상스의 그림입니다. 신들은 여자나 남자나 근육질의 멋진 몸매를 한껏 과시하고 있지요. 이때 육체는 모든 세속적 욕망의 커다란 긍정입니다. 예를 들어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고 있던 많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그림은 돈과 권력으로 상징되는 힘과 육체의 아름다움으로 과시되는 욕망을 찬미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속적 욕망은 잘 먹고, 잘 놀고, 많은 것을 소유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숱한 일들을 벌이며 그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림의 요소들이 잡다한 것이지요. 이 잡다한 것들의 중심에 신들의 벌거벗은 아름다운 육체가 놓여 있는 것입니다. 신들은 물론 인간과 자연의 거대한 절대화지요. 신들을 나타내는 표현의 형식은 예술가들이 관찰하고 체험한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통해서 입니다. 노자는‘천지불인(天地겘仁)’이라 하여 인(仁), 즉 도덕을 넘어선 자연과 인간을 생각했습니다. 신화 그림 또한 도덕을 넘어 인간의 정념과 색채의 힘과 조형의 에너지를 담았습니다. 당연히 벌거벗고 나와야지요. 신화 속에서 가끔 옷을 입고 나오는 사람들은 신이 아닌 인간일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고요? 신과 자연은 위대하지만, 인간은 작고 평범하고, 도덕에 갇혀 사니까요.

본문 안에 반복해서 나오는 작은 천사들은 아테나 신의 지혜를 뜻하는 아기수호천사와 사랑을 상징하는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큐피드)예요. 본문의 글들은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수호천사들의 지혜와 에로스의 사랑을 모두 합쳐 엄마 아빠의 마음이 듬뿍 담긴 말들이지요. 이 세상에서 무지와 폭력을 몰아내려면 지혜와 사랑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알고 있으니까요.

---「엄마 아빠 좀 어려워요 먼저 보시고 설명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읽고 보는 국내 최초의 본격 명화집
.세계적인 신화 전문가 20명이 공동 집필한 권위 있는 명화신화
.인문적 상상력과 미학적 감각을 키워 주는 필독 교양서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역사 여행서
.신화와 문명을 이어 주는 새로운 도판과 지도 수록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에서 찾아낸 최고의 명화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본격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출현!


신화는 단순히 지어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화 속에는 인류의 문명과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이 낯설고도 신비한 신들의 이야기를 명화와 함께한다면 더 생생하고 재미있어집니다. 명화신화는 세계와 인간, 우주와 자연을 이해하고 상상하고, 거기에 대하여 새로운 호기심과 더 깊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자, 이제 엄마 아빠와 함께 인간과 세계를 읽고 보는 눈을 한 단계 높여 보세요.

1. 왜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첫째, 신화는 자연과 인간에 대해 인류가 이해한 것들과 상상한 것들 모두이기 때문에
둘째, 신화는 인간의 욕망과 운명에 대한 인간의 성찰과 사유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셋째, 신화는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진실이기 때문에
넷째, 신화는 무엇보다 재미와 흥미를 갖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섯째, 신화는 모든 문학과 예술의 원천이기 때문에
여섯째, 신화는 오늘날 인류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문학의 근거이기 때문에
일곱째, 신화는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텍스트이기 때문에

2. 왜 명화신화인가요

첫째, 신화는 서양 예술사의 가장 부피 큰 부분이기 때문에
둘째, 신화는 르네상스 이후 펼쳐진 미학적 상상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셋째, 신화는 인문적 교양을 회화로 표현한 대표적인 항목이기 때문에
넷째, 신화는 숨어있는 인간의 욕망을 그림과 조각으로 드러내는 데 꼭 필요한 매개항이기 때문에
다섯째, 특히 세계사의 변방에 있었던 우리로서는, 인류 문화의 중심이며 핵심인 신화를 그림으로 보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직접적인 문화 체험이 되기 때문에
여섯째, 주요 박물관에 신화를 알고 가면 그림을 더 잘 볼 수 있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곱째, 디자인과 영상의 시대에 그 밑바탕이 되는 감각과 표현의 인문적 감수성을 키워 주기 때문에

3. 왜‘두리아이’판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를 읽고 보면 좋은가요

첫째,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명화가 제대로 들어 있는 최초의 그리스 로마 신화이기 때문에
이 책은 20명의 신화 전문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 쓴 그리스 로마 신화에 위대한 거장들의 명화를 더한 어린이 명화신화입니다. 20명의 전문가가 정리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의 유물들과 명화가 어우러져 신화를 옛날 옛적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도판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희귀 자료와 개인 소장품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그 이해를 훨씬 더 수월하게 해줍니다.

둘째, 신화와 문명의 숨결을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끊임없이 질투하고, 사랑하며, 다툼을 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신들은 지극히 인간적입니다.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을 통해 신화는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과 꿈을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 헤아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셋째,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재미 속에 미적 감각이 저절로 크는 비주얼 북이기 때문에
21세기는 영상의 시대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글자가 빽빽한 책보다는 만화나 그림책, 애니메이션을 더 재미있어 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감성과 미적 감각을 길러주는 교육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감성이 풍부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이 책이 그 길을 새롭게 제시해 줍니다. 호기심 천국, 상상력의 창고인 신화라는 이야기에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명화들을 더한 이 책은 어린이들의 감성 교육과 미술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화 속의 다양한 상징들을 위대한 화가들이 그려낸 명화로 보고 익힌다면 신화를 이해하는 폭도 더욱 넓어집니다. 특히 이 책은‘엄마 아빠와 함께’하면서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 읽기에 그치지 않고 본문과 명화 속에서 더 깊이 있고 자세한 앎의 세계로 나아가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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