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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지게 하소서
영혼을 위로해 주는 시
김연수
마음의숲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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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1장 소원을 들어주는 시

말없이 사랑하라
저를 해방시켜 주세요
그리스도의 영혼은
불필요한 것을 많이 갖는 것보다
제 손을 놓지 않는다는 것을
제게 있는 것을 잘 사용하게 하소서
말에 대해
당신의 예술에 사로잡혀
오소서
믿음은 봉사할 수 있는 힘입니다
병상에서 당신께
사랑은 아픔이다
그토록 소망했던 것
세 가지 물음
한 번에 한 사람만을
볼 눈을
믿는다는 것은
나는 배웠다
참된 깨달음
십자가의 모든 것
기탄잘리
기탄잘리
침묵의 소리
기다리고 있는 오직 한마디의 말
별맞이 노래
무구의 노래

2장 나를 이기게 해 주는 시

나는 누구인가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기도
아들을 위한 기도
오늘의 나를 위한 기도
스스로를 내맡기는 기도
어느 패잔병의 기도
어머니의 기도
인디언의 기도
평화를 구하는 기도
어부의 기도
힘을 달라고 비는 기도
기도
잠들기 전 기도
그대를 위한 기도
기도
별떨기 그 빛을 숨기지 않고
로드리그를 위한 기도
빛과 도움을 위한 기도
도움을 구하는 기도
그리스도를 얻기 위한 기도
어둔 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번민할 때 드리는 기도
마음을 향한 기도
거듭남을 위한 기도

3장 마음의 용기를 주는 시

할 수 있는 한
시간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시간을 내십시오
여기에 당신이 계십니다
친절하고 두려운 사랑
모래펄을 건너며
용서
이때가 지나면
보랏빛 용담꽃
목자의 노래
서시

나는 황야를 본 적이 없다
신곡
삶이 시작될 때
빛의 노래
지옥문
바닷가에서
사랑, 모든 감각 속에서 지켜지는
만약 내가
당신의 말씀은
삶의 밭
크리스마스의 노래
어디엔가
한 고독한 생애

4장 영혼을 위로해 주는 시
저를 감추어 주소서
내가 잠이 들어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저는 당신의 배입니다
예수는 나에게 누구인가
장막을 뚫고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인내를 주소서
숨을 곳
당신의 뜻을
오직 당신의 뜻으로
제 모든 날을 받으소서
당신께 드리는 노래
당신을 따르는 것은
나를 채워 주신다
진정한 선물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
당신이 보고 싶다
형제인 태양의 찬가
글라라 성녀가 자매들에게 준 편지 Ⅳ
제가 당신을 좋아함은
나는 날마다
당신으로 저는 족합니다

5장 세상의 평화를 위한 시
새 아침의 기도
사랑을 위한 기도
새 아침 햇살
월엔 우리 서로서로
꿈의 고운 날개 달아 주는 별빛으로
사랑의 솜이불을 펴 놓고
살아 있는 땅을 품고 살으렴
결혼축시
온누리를 환히 밝히게 하소서
당신이 그분 아니십니까
시월엔
가을의 고백
작은 자의 기도
침묵을 위한 기도
별맞이 노래
내 사람아
진정한 쉼
진지 기도문
형제의 참사랑을 위한 기도
적게 바랄수록
생애 최고의 순간

저자 소개 1

수도사대(국어국문학). 서강대신학대학원(신학). 1978년 ≪시문학≫ 등단. 시집 『숨어사는 신화』, 『아득한 별에 꽃씨 묻으며』, 『그대가 내게로 오면』, 『꽃심』, 『꽃이 핀 오늘은』, 『괜찮아 다 사느라고 그랬는걸』 외, 수필집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 말하세요』(최일도 공저), 동화집 『어린 나그네』, 실천신학서 『영성수련의 실제』(최일도 공저). 천등문학상 본상, 국민미션어워드(영성부문),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지도자상(문학부문), 사조아동문학상(동화) 외 수상. 현재 시문학문인회 지도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
수도사대(국어국문학). 서강대신학대학원(신학). 1978년 ≪시문학≫ 등단. 시집 『숨어사는 신화』, 『아득한 별에 꽃씨 묻으며』, 『그대가 내게로 오면』, 『꽃심』, 『꽃이 핀 오늘은』, 『괜찮아 다 사느라고 그랬는걸』 외, 수필집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 말하세요』(최일도 공저), 동화집 『어린 나그네』, 실천신학서 『영성수련의 실제』(최일도 공저). 천등문학상 본상, 국민미션어워드(영성부문),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지도자상(문학부문), 사조아동문학상(동화) 외 수상. 현재 시문학문인회 지도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부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부회장, 다일공동체 공동설립자, 데일리다일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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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6g | 126*215*20mm
ISBN13
9788992783675

출판사 리뷰

나를 위한 올해의 마지막 선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2013년 새해 첫 선물
“이루어지게 하소서”


청량리 다일공동체에서 ‘밥 짓는 시인’ 최일도 목사와 함께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과 사랑을 나누어온 김연수 시인이 번역하고 엮은 시집 「이루어지게 하소서」가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되었다. 모두 5장으로 나누어진 시들은 신앙인이 아니어도 살아가는 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위로 받고 싶고 용기가 필요할 때 읽고 선물해 주기에 참 좋은 시들이다.

1. 소원을 들어주는 시2. 나를 이기게 해주는 시3. 영혼을 위로해주는 시
4. 마음의 용기를 주는 시5. 세상의 평화를 위한 시

가난하지만 정을 나누며 사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시!

문화대국 프랑스 사람들은 불황일수록 시를 읽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시를 읽는 독자들이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많다. 불황이라서 시를 많이 읽는다기보다 시는 우리 영혼을 밝혀주고 때로 위로해주고 모닥불처럼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기 때문이다. 청량리 ‘밥퍼’ 다일공동체에서 30년 넘게 노숙자들과 함께하며 누구보다 외롭고 힘들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김연수 시인이기에 이 시들을 모아 번역하고 엮을 수 있었다.

이 책 「이루어지게 하소서」는 김연수 시인이 11년의 수도자 생활과 30년 동안의 다일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소중하게 여긴 시들만 모았다. 자신이 외로웠을 때 읽던 시, 힘들어 하던 사람에게 읽어주던 시, 소망의 시, 사랑의 시, 감동의 시, 인내의 시를 비롯해 영혼의 불빛이 희미하게 꺼져갈 때 읊어야 할 시들로 가득하다. 김연수 시인이 해외에서 봉사와 선교활동을 하면서 찾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시도 여러 편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올리는 소원과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신앙인이든 아니든 누구나 기도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고요한 성당이나 예배당에서, 겸허히 무릎을 꿇었을 때,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어려움이나 아픔과 만났을 때, 이제 막 피어난 어여쁜 꽃송이 앞에 섰을 때, 깊은 밤 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았을 때…. - 「머리말」 중에서

상비약처럼 책꽂이에 꼭 꽂아 놓아야 할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시!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여기에 있는 시들은 그 상황을 풀어 가는 데 분명 힘이 되어주고 지혜를 줄 것이다. 그것은 시의 행간과 구절구절마마 시를 쓴 이들의 간절한 소망과 발원이 바쳐졌기 때문이다.

갈망하고 열망하는 삶 앞에 말로써, 글로써 혹은 손짓발짓 몸짓으로도 표현하기 힘들 때, 기도마저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을 때 여기 이 시들을 읽으라. 당신보다 더 간절하게 간구했던 이들이 쓴 시가 답을 줄 것이다.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기도시들을 하나씩 하나씩 적어 모았더니 어느새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 기도시들이 때론 나의 기도가 되었고, 때론 선물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신앙인이나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이나 한번 읽으면 오래 간직하고 싶은 기도시들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습니다. 기도하고 싶을 때 꺼내서 기도하고 기도해 주고 싶을 때 선뜻 보내 주고 싶은 기도들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수녀에서 시인으로 그리고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로 사는 김연수

12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YTN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창착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최일도 목사와 그의 아내인 김연수 시인의 실화를 그린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다.

시작은 이렇다. 1979년 봄. 시위대에 휘말려 명동성당으로 피신한 최일도는 그를 숨겨 준 5년 연상인 로즈수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최일도는 바다에 빠져 죽을 결심을 하고 로즈수녀는 그것을 말린다. 결국 너무도 큰 어려움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고 독일 유학을 앞둔 최일도는 어느 겨울 청량리에서 배가 고파 쓰러져 있는 노인을 보고 유학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밥 짓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서울 뮤지컬단이 만든 이 뮤지컬은 로즈수녀였던 김연수 시인의 힘들었던 삶과 결국 세상을 보듬는 어머니로 살아가는 따뜻한 시적인 감성도 놓치지 않고 잘 살려냈다.
김연수 시인은 이 책 「이루어지게 하소서」에서 말한다. “세상은 빵에 굶주린 사람보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마더 테레사의 말이다. 이 말을 김연수 시인은 좋아한다. 실제로 30년 동안 청량리 ‘밥퍼’ 어머니로 살아오면서 밥에 굶주린 사람들보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서인지 김연수 시인이 40년 동안 모으고 번역한 이 책 「이루어지게 하소서」는 궁극적으로 사랑을 관통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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