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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 전부 최악이다
2K.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3K. 시발점은 유년기 4K.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5K. 내 주제에 무슨 운동이야 6K. 공황을 뚫고 달린다 7K. 우리는 왜 달리는가? 8K. 한계를 안다 9K. 몸의 소리를 듣는다 10K. 함정과 실망 끝으로, 입문자를 위한 조언 몇 가지 참고자료 출처 감사의 말씀 |
Bella Mac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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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달리기를 통해 정신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는 매우 독특한 책이다. 고질적인 정신 건강 문제와 이혼이라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돌싱녀’였던 벨라 마키가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낸 스토리를 매력적인 문체로 담은 에세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정신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건강 도서이다. 그런 동시에 동기부여 요소가 담긴 자기계발적인 성격도 가진 책이기도 하다. 이 책,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는 현대에 와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정신 건강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정신 건강 문제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의 숫자가 2016년에는 166만 7000명, 2017년에는 5.9% 늘어난 176만 5000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정신 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를 위한 노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 질환은 우리와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매체에서 우울증, 불안, 강박, 공황장애 같은 말을 들으며 낯설게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저 질환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그래서 벨라 마키는 자신의 스토리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우리가 정신 질환에 대해 가진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게 해주고, 실제 우리가 흔히 앓게 되는 정신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정신 건강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다름 아닌 ‘운동’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달리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운동 중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벨라 마키는 운동을 통해 자신이 극복해가는 과정 속에서 달리기가 정신 건강에 주는 효과들을 담았다. 개인적인 경험 사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달리기가 왜 좋은지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널리 알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읽고 난 뒤에는 ‘내가 달리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접어두고 ‘달려서 이 우울증을 이겨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책,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를 읽고 현대인의 만성질환이 되어가는 정신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 달리러 나가보자. 달리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나를 괴롭히던 정신 건강 문제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