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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계에서 위대한 시계로
1장 시계의 원리, 아이의 습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01 규칙성 002 생체 시계 003 자이트게버 004 거대한 리듬 2장 생체 시계, 아이습관의 첫 번째 시계 001 아기의 첫 생체 시계 002 생체 시계 파괴자 003 무의식적 습관의 태동 004 0순위 교육 005 위인들의 평범한 진실 006 자율적인 에너지 007 우등생들의 공통점 008 좋은 습관 만들기 009 명품 시계의 환경 3장 자명종 시계, 아이습관의 두 번째 시계 001 뇌의 정리정돈 002 수면습관의 무의식화 003 잠의 과소평가 004 똑,딱,똑,딱 자명종 시계 005 잠자리 습관 006 틀에 박힌 생활 4장 배꼽 시계, 아이습관의 세 번째 시계 001 규칙적인 집 002 습관 공동체 003 배꼽 시계 004 밥상머리 교육 005 식사 선생님 006 습관의 비법 007 대화의 창 008 센스 있는 아이 009 아침을 먹는 아이 010 습관을 만드는 공간 5장 정리정돈의 시계, 아이습관의 네 번째 시계 001 예측 가능한 곳 002 스스로 정리한다는 것 003 성적과 비례 관계 004 방은 아이의 뇌 005 정리권의 보장 006 정리정돈의 마법 007 위대한 유산 008 공부 시계 009 종심소욕불유구 010 시계의 원리 011 태양의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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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머릿속에 시계가 필요하다!
인간은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문명사회를 건설하기 전에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과학 기술의 발달은 그런 순응을 비웃으며, 추운 겨울에도 태양의 빛이 없더라도 24시간, 365일 내내 인간의 활동을 허락했다. 이런 인간의 활동은 식사 시간이나 잠자리 등의 중요한 규칙을 점점 유지하기 힘들도록 만들었고, 이 책은 그러한 지점에 주목하면서 아이들의 삶에 ‘시계의 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 아이습관을 위한 시간 개념. 어떤 시계가 필요한가! ‘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을 의미하며, 두 숫자의 조합은 현대인의 숨가뿐 생활을 잘 요약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평생 24/7을 유지하며 우리가 만들어낸 기계로서의 시계와는 치열하게 연동하며 살고 있다. 결국 인간이 취해야 할 휴식과 수면, 식사 등 규칙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무시하며 생체 리듬, 즉 생체 시계를 돌보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지속 되어온 어른들의 생활 패턴은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이되며,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결국 시간 개념이 없는 아이로 성장하게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하지만 위인들이나 부자들의 생활 패턴, 그리고 우등생들의 공통점에는 생체 시계를 잘 유지하면서 그것들을 습관화하여 성공적인 삶을 만들었다는 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생체 시계로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잠자리를 위한 자명종 시계, 식사를 위한 배꼽 시계, 스스로 방을 정리하는 정리정돈의 시계로 생활습관을 확립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소아정신과 의사의 자명종 시계, 배꼽 시계, 정리정돈 시계! 소아정신과 의사의 통찰력으로 그려진 세 가지 시계는 아이의 습관을 만들기 위한 결정적인 요소들이며, 본문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자명종 시계에서는 아이에게 있어 뇌의 정리 시간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면서 잠자리 습관을 위한 행동 요령을 담았다. 두 번째 배꼽 시계에서는 시간보다 중요한 건 상황이라며 식사 시간을 쉽게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꼬르륵 배꼽 시계의 위대함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정리정돈의 시계에서는 습관을 만드는 공간이 바로 아이 방이며, 자율성까지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들이 숨어있다. 습관이 생활화 된 아이들은 밥 먹는 시간이 일정해지면서 잠드는 시간까지도 일정해져 구체화된 시간 개념이 머릿속에 심어지게 된다. 이는 곧 아이들에게 하루라는 시간이 보다 더 세분화되는 시간 개념으로 머릿속에 정립된다. 이런 생활이 아이들의 몸에 배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음 식사 시간까지는 숙제를 해야 겠다’는 플랜을 짜기 시작하는 효과와 함께 하던 일을 멈추고서라도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공부를 시작한다. 바로 자신의 충동을 제어하는 조절 능력까지 얻게 된다. 결국 부모들이 기대하는 성적 향상에도 커다란 힘이 된다는 사실이다. 알다시피 공부란 결국 지식을 체계화하고 조직화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은 위의 세 가지 시계를 규칙적으로 만들어 온 아이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이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겠다는 실리적인 목적에서 그칠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이 세상을 보다 명료하고 깔끔하며 자신만만한 상태로 살도록 도와주는 것. 행복의 요소들을 명확하게 감지하고 영리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시계의 원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부모보다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는 것. 그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