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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하마터면, 심근경색으로 저세상 갈 뻔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긴박했던 귀가시간 2018년 11월 24일 심혈관질환증,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남는 가족은 무슨 죄인가? 모바일 심전도기 스텐트 2개, 심장 혈관에 모셨다 말하는 기능을 잃은 줄 알았다 심정지 1분~4분이 골든타임 응급실 간호사, 중환자실 간호사, 일반 병동 간호사 차이 만약 그날 귀가 후 응급실로 갔더라면 10년 전 모습 그대로네 병원도 모바일환경이 경쟁력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첫 증상은 일주일 전이었다 심혈관 간편 체크리스트 수술 중 각성을 다룬 영화 <어웨이크>는 사실일까? 퇴원 후 응급실 기록을 보면서 ‘섬망’이란 이런 것이었다 2부 그래도 죽는 것보단 훨씬 낫다 특실, 1인실, 2~6인실 차이점은 많았다 하루 1,900~2,000칼로리 중간정산 진료비가 매일 줄어들고 있다 여자, 남자의 3대 사망원인은 큰 틀에서 비슷하다 혈압을 내리는 생활습관 그래도 죽는 것보단 훨씬 낫다 보험이 그렇게 중요하더냐? 고혈압, 당뇨는 모든 질병의 원인 병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 심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없는 것이 없는 편리한 병원 배려 깊은 병실 이웃은 환자에겐 축복이다 헬스케어 시대는 아직도 진행 중 아침에 눈 떠야 살아있다는 증거 병상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해보자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단 회복 불투명에 흐느꼈다 앞으로 10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퇴원 프로세스도 만만치 않다 이번이 어쩌면 마지막 기회다 3부 다시 찾은 일상과 운동 실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됐다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외래진료 예약 안내와 프로세스 유산소 운동 환경 만들기 심근경색 관련 노하우1 심근경색 관련 노하우2 퇴원 후 1주일 밤낮이 어떠하랴 살아서 다시 찾은 응급실 가족력 질환 종류 및 대처법 젊을수록 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수면 습관과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식사요법은 왜 필요할까? 병원 20분 내 근접한 지역이 최고다 어쩌면 모두가 시한부 인생 공생 관계의 병원 주변 약국들 지하철 9호선 개통 심폐소생술, 이제는 배워야만 한다 삶과 죽음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꿈꾸며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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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으로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10여 일, 일반 병동에서 10여 일을 보낸 후 마침내 퇴원 수속을 밟으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긴 후 나중에 들었던 얘기지만 응급실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10~15여 분 동안 끔찍했던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 후 심폐소생술로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중환자인 나를 다시 맞이했던 응급실 구조팀 의사분들, 간호사분들, 스태프들 그리고 중환자 수술실에서 수술을 직접 주도했던 주치의 의사까지도 내게 “당신은 정말로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수술에 참여했던 어떤 의사가 “거의 죽다 살아난 흔치 않은 케이스로 진짜 천운이 따랐다”고 거듭 말하던 것이 지금도 생생하다.
퇴원 2주 후 외래병동 순환기내과에서 수술 실밥을 제거할 목적으로 잠깐 내원했을 때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중환자 수술실에서 스태프로 참가했다는 의사는 외래에서 검진하는 그날도 ‘응급실에서의 기적’을 다시 되새기며 말해줬는데 비슷한 얘기였다. 중환자 수술실과 중환자실 병동에서 누구나 겪는 섬망과 인공호흡기, 기타 진통제 링거 등 10여 개의 관을 몸과 입에 달고 사경을 헤매며 하루 24시간 꼬박 10여 일, 240여 시간을 침상에 누워있었음에도 아이러니컬하게 그 모든 기억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하느님께서 죽어가던 나를 살린 이유가 분명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자 곧 출판을 통해 심근경색에 대해 널리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두 차례나 큰 수술을 받았음에도 별다른 합병증이 나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심근경색 홍보대사’를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프롤로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