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2 SCM 절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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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행복의 몽타주 1장. 행복의 정의_ 사람마다 행복의 의미가 다르다 2장. 행복의 통계학_ 비밀은 없다 3장. 행복 마케팅_ 행복을 팝니다 4장. 행복과 돈_ 행복하기보다는 부자가 되고 싶다? 5장. 행복과 일_ 일을 하여 행복을 벌다 6장. 행복, 신 그리고 종교_ 더 지속적이고 진실한 행복 7장. 행복과 인간관계_ 행복을 공유하다 8장. 행복과 라이프사이클_ 늘 행복할 수는 없다 9장. 행복상자_ 행복을 담다 2부 행복을 찾은 사람들 10장.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1장. 캐서린 헵번 12장. 월트 디즈니 13장. 존 키츠 14장. 달라이 라마 결론_ 해피엔딩 감사의 글 참고문헌 |
Nicholas Ga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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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알려면 오래전부터 꾸준히 덧칠해온 페인트를 벗겨내야 한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그릴 행복의 파라미터를 세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스마일 마크로는 어림도 없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둘러보면 행복이라는 단어가 불행하거나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예를 적어도 3가지는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의도적 마케팅과 광고로,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다(이 문제는 별도의 장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두 번째는 이 단어가 우리의 정신세계로 파고들어 이제는 어디를 가나 이 단어를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행복이라는 말은 숭고한 의미에서 우스꽝스러운 의미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행복은 시대의 ‘표제어’였다. 그리고 이 폭탄(나는 이렇게 부를 수밖에 없다)은 여기저기서 끝도 없이 터져댔다. ---p.37_ 1장. 행복의 정의
통계가 행복의 분야까지 잠입한 사실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 1789년 실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이 고안해 행복계산법felicific calculus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이 그 시대를 장악하지 못한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적어도 오늘날의 사회에서라면 적용해볼 만한데 말이다. 벤담은 즐거움을 ‘단위’로 환산해 행복을 계산하는 공식을 만들었다. 특정 행동이 야기하는 행복의 양을 측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도덕적 정의를 측정한 것이다. 제발, 이런 처지에 이르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날 행복 연구에 쏟아지고 있는 통계 정보와 공식을 감안할 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말이다. ---p.62_ 2장. 행복 통계학 장례서비스 광고도 이와 같은 패턴이다. 밝은 표정의 노인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맞이할 죽음을 준비하라는 소리다. 참으로 소름 끼치는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는 노인들의 이미지 아래 “이분들의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아십니까?”라는 문구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심지어 어느 전면광고에는 미소를 띤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등장해서는 장례서비스 보험에 가입하라고 권한다. 마치 캐나다의 전체 노인 인구를 대표하기라도 하듯이 한데 어울려 서서 말이다. 과연 저들이 저 미소를 무덤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p.97_ 3장. 행복 마케팅 오늘날 우리는 옷이나 와인, 레스토랑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더 넓은 집에 살게 되고 자가용도 더 많아졌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한결 나아졌다. 간단히 말해, 더욱 풍요로워졌지만 중립을 가리키는 행복 눈금은 요지부동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경제학자인 크리스토퍼 배링턴리(Christopher Barrington-Leigh)도 소득이 행복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연구로 실시된 조사에서 그는 캐나다의 도시들을 수입과 삶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다. “비교적 부유한 도시(토론토, 캘거리, 오타와)의 주민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았지만 소규모이면서 덜 부유한 도시(샬럿타운, 퀘벡시티, 그리고 특히 세인트존스)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에는 월등히 행복했다.” ---p.109_ 4장. 행복과 돈 어떤 면에서 우리가 항상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행복의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어느 날 저녁, 우리 부부는 한때 내 사업 동료였으며 오랜 친구인 이본을 만났다. 그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는 자신의 삶에 진심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울퉁불퉁한 길을 달린 적도 있네만,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지. 어차피 만사가 수월하게 풀리리라는 꿈을 꾼 적은 없으니까.” 쉬지 않고 붓질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림이 완성이 될 것이다. 굳이 책 뒤편의 해답지를 들춰보지 않아도 된다. ---p.176_ 8장. 행복과 라이프사이클 이와 같은 특별한 순간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살면서 겪은 그러한 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지낸다. 함박웃음과 함께 흐르는 따스한 눈물이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그런 감정 말이다. 이런 순간들을 몽땅 끌어모아 나만의 행복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우리는 이러한 순간을 자주 끄집어내어 감사하면서 살지 못한다. 자신이 꿈꿔온 삶을 살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부정적인 기분에 사로잡혀 남의 것과 비교하거나 불평을 늘어놓는다. 스탕달(Stendhal)은 이렇게 말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하루에 예닐곱 번은 실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p.191_ 9장. 행복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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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5억 개의 검색결과에 당신이 찾는 행복의 답이 있는가?
‘행복을 위한 ~가지 방법’으로 행복을 찾았는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파랑새는 당신의 집에 있다!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오늘날 우리는 어느 때든지, 어디를 가든지 ‘행복’이란 단어를 접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한다. 아마도 행복은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순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을 듯하다. 광고와 마케팅은 이를 놓치지 않는다. 도처에 행복 메시지가 넘쳐난다. 집, 자동차, 옷, 술과 음식, 주방기구, 보험, 심지어 장례서비스까지. 그 리스트는 끝이 없다. 이들 모두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유혹한다. 책은 또 어떤가?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행복을 주제로 한다. 그리고 저마다 ‘행복의 ~가지 방법’ 등을 제시하며, 더 부자로, 더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구글에서 ‘행복(happiness)’을 검색하면 5억 개가 넘는 결과를 보여준다. 그것도 0.34초 만에. 34초가 아니다 채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에 찾은 결과가 그 정도다. 이 정도라면, 아마도 오늘날 ‘행복’이란 단어는 그 의미나 중요성 면에서는 ‘사랑’도 앞지를 듯하다. 이처럼 우리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고, 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들이 쏟아지며, 단시간에 수억 개의 검색결과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 것일까’, ‘왜 아직도 행복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것일까?’,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과연 행복한가 이 책의 저자인 니컬러스 게이턴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중세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고,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는 어느 날 학교를 떠나 소매유통업으로 일터를 옮겼다. 경영대학원에 다닌 적도 없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공부한 적도 없는 그는 끊임없이 질문을 받았다. “당신 전공과 무관한 일인데, 정말로 행복해서 하는 일인가요?” 그는 어느 순간 그 질문에 답을 찾기로 결정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였다. 행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때 그는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자네 질문은 틀렸어. 그보다는 ‘나는 과연 행복한가?’라고 했어야지.” 게이턴은 “당신은 행복한가?”에서 “나는 행복한가?”로 질문을 바꾸어야 적어도 질문과 답이 따로 놀지 않을 것이며, 그리하여 행복을 이해하고 성취할 가능성도 더 커진다고 생각했다. 우선 1장에서는 행복의 의미를 짚어본다. 이제 행복은 너무도 많이 쓰이는 단어라서 그 의미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아리스토델레스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살펴본다. 2장에서는 행복의 통계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행복에 대한 것을 수량화하려는 노력이 유행하고 있어서 각종 연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덴마크를 선정했다. 그럼 그 나라에 가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일까? 덴마크에 살고 있음에도 불행한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행복은 시험관에 넣어서 분석할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런 통계 자료들은 나름의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마치 우리의 모든 행복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유혹하는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행복을 이루는 다섯 가지 요소 니컬러스 게이턴은 돈, 일, 종교와 신, 인간관계, 라이프사이클을 행복을 이루는 5가지 핵심요소로 소개한다. 책에서는 5가지 요소를 동등하게 다루지만, 모두가 적용하는 무게마저 같을 필요는 없다. 어디에 더 무게를 둘 것인가는 각자가 결정할 일이다. 이것은 결코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기 위한 5단계 법칙이 아니다. 그러나 각자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판단기준은 될 수 있다. 먼저 돈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행복의 문제에서 돈을 무시할 수는 없다. 분명 일정 부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우리는 과거 50년 전보다 더 부유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만한 돈을 가졌지만, 과연 그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있는가? 두 번째는 ‘일’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일하지 않고는 먹고살기 어려운 곳이 되었다. 그리고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인 가정이나 여가를 위한 시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면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존 아이조(John Izzo)의 말처럼 일에 대한 기쁨과 만족은 우리의 태도에 달렸다. 세 번째는 종교와 신의 역할이다. 분명 종교나 믿음을 통해서 행복을 얻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감이나 좋은 가치, 도덕적 판단 기준 등 다른 긍정적인 면도 있다. 종교와 신 그리고 행복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네 번째는 인간관계이다. 가족과 친구, 지인들 등 행복해지려면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부부간의 사랑이 되었든, 자녀에 대한 사랑이든, 아니면 친구와의 우정이든 우리는 그런 관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사이에서 행복을 함께 나누며 살고 싶어 한다. 다섯 번째는 라이프사이클이다. 일시적인 행복감과 행복한 삶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또한 사람의 기질도 각자 다르다. 그리고 각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서로 다른 인생의 단계를 밟아나간다. 늘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도 이해해야 하며, 사람마다 행복의 때가 다를 수 있음도 이해해야 한다. 행복상자, 행복을 담다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 그것은 바로 ‘행복상자’이다. 우리 삶에서 기억할 만한 행복한 순간을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고 상상해보자. 처음으로 마련한 주택의 집문서, 청첩장,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사진, 여름캠프를 떠난 아이가 집으로 보낸 첫 편지, 생일카드, 마지막으로 지불한 주택융자금의 영수증, 100점이나 90점 또는 80점을 깬 기록이 적힌 골프 스코어카드 등을 그 안에 담을 수도 있다. 내 상자의 크기는 얼마만 할까? 생각지 못한 크기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그 안에 담긴 물건의 수를 세어보자. 그동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행복하게 살았음을 깨달을 것이다. 그러고 나면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아예 사라지거나, 적어도 그 크기가 줄어들 것이다. 우리는 행복한 순간들을 끄집어내 행복상자에 담는 작업을 해야 한다. 2부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캐서린 헵번, 월트 디즈니, 존 키츠, 달라이 라마라는 5명의 인물들에 대해 살펴본다. 행복을 찾으려 했던 그들의 삶, 그들이 남긴 글과 업적을 집중 조명한다. 물론 그들이 찾은 답을 그대로 답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행복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허망한 곳에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행복은 이미 당신에게 있다 ‘나는 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과 함께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그 길에 끝에 다다르면 행복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유명한 사상가나 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제시하는, 그런 세련되고 멋진 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찾아낸 답은 다른 사람에게 들은 답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행복에 대한 답은, 행복은 이미 나에게 있다. 이 책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신만의 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