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효종 때, 평안도 철산에서 부사를 지낸 전동흘(全東屹)이 그 고을에서 계모의 흉계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장화, 홍련 자매의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전동흘의 6대손 만택(萬宅)의 요청으로 박인수(朴仁壽)가 1818년(순조 18) 12월 1일 한문본을 썼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본이 쓰여졌다. 한문본은 전동흘의 8대손 기락(基洛)이 1865년(고종 2)에 편찬한 『가재사실록 嘉齋事實錄』과 『가재공실록 嘉齋公實錄』에 실렸으며, 국한문분은 『광국장군전동흘실기 光國將軍全東屹實記』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