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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Part 1 왜 상생약발인가 나눔과 섬김의 건강법 자유로운 삶, 의존적인 삶 내가 하지 못하면 남도 하지 못 한다 일석이토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근육이 몸을 지배한다 삽과 포클레인 지압은 발로 하는 것이 더 낫다 남을 돕는 일이 나를 돕는 일이다 엄마의 약손과 자식의 스포츠마사지 약발은 사랑을 싣고 지금 정말 발로 하는 거 맞나요 땀과 진땀 몸과 마음은 하나다 강하기만 한 자극에 피부는 괴로워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앉았다가 날아가라 발이 곧 청진기다 몸으로 나누는 대화는 간결하게 Part 2 약발의 기술과 주의사항 다양한 약발 기술 약발 기술 1 - 흔들기 약발 기술 2 - 으깨기 약발 기술 3 - 늘이기 약발 기술 4 - 당기기 약발 주의사항 Part 3 가족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구부정한 등·어깨 펴기 위축된 어깨 바로잡기 1자 허리를 S라인으로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를 탄력적이고 볼륨 있게 튀어나온 배 해결하기 휜 다리 곧게 펴기 자주 접질리는 발목을 튼튼하게 처진 가슴을 탄력 있게 빈약한 가슴을 볼륨 있게 고통스러운 젖몸살 풀기 팔뚝을 가늘고 매끈하게 붓고 빠지는 항문 질환 해결하기 Part 4 만성적인 목·어깨·허리·무릎 통증 뻣뻣한 목, 지끈거리는 머리 움직이지 않는 어깨 지긋지긋한 만성 요통 뻐근하고 시큰거리는 무릎 :: 발로 하는 발 지압 Part 5 가정에서 돌보는 아이 건강, 자녀 약발 아이의 건강은 가정에서부터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 한다 피부에 와 닿는 사랑 키를 키우는 성장판 자극하기 공부병, 어깨·허리 통증 없애기 Part 6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의 터치, 부부 약발 복부 약발 허리와 엉덩이 약발 가슴 약발 괄약근 약발 서혜부 약발 대퇴부 약발 Part 7 하루 20분으로 효자 되기, 효도 약발 사흘 만에 효자, 효녀 되기 효도 약발의 여섯 개 핵심 포인트 효도 약발의 열여섯 개 기본 동작과 순서 면역기능 최대로 활성화시키기 Part 8 약발 문답 부록 상생약발, 쉽게 따라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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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로서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며 바쁘게 지내던 중 손을 주로 써서 일하다 보니 몇 년 되지 않아 몸이 심하게 망가져 생업을 접어야 할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그래서 전부터 틈틈이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던, 옛날 가정에서 사용된 ‘밟기’ 건강법을 이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기로 결심했다. 우리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허리나 등을 밟아달라고 했던 것은 발로 누르거나 주무르는 것이 손보다 더 강력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전통을 되살려 발로 몸을 자극하는 건강법을 개발하고자 했다. ---pp. 6-7
약발은 몸의 많은 기관 중에서 근육을 주 대상으로 하는 건강법이지만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근육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극하면 거의 대부분의 장기와 기관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횡경막·늑막·복막 같은 강한 막과 척추·늑골·골반·두개골 같은 튼튼한 골격으로 보호되어 있는 간장, 신장, 비장, 폐, 심장 등을 포함한 모든 장기는 해당 장기들을 활성화시켜주는 치료점들을 모두 외부기관에 배치해놓았다. 그 덕에 우리는 굳이 몸을 훼손(외과적 수술)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p. 33 건강 관리의 면에서 볼 때, 제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 해도 적절한 생활을 능가할 수는 없다. 이것은 약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치유를 위한 일반적인 자극 수단들과 약발을 단순 비교해볼 때는 약발이 온몸의 기능 개선과 활성화 측면에서 다른 자극 수단들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다. 약발의 여러 기술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자극치료법보다 자극 범위를 아주 광범위하게 넓힐 수 있고, 그 자극은 두꺼운 근육층 속의 골막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을 만큼 입체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발은 시술자가 언제까지든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약발을 시행할 수 있다. ---pp. 34-35 약발 기술은 선 자세와 앉은 자세, 누운 자세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선 자세의 약발 기술로는 내리기, 밀기, 말기, 당기기, 늘이기, 흔들기, 흔들어 으깨기, 내려 으깨기, 밀어 으깨기 등이 있다. (……) 발을 사용하는 방법이 이처럼 다양한 것은 인체 구조에 따른 각 부위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인체는 각 부위마다 근육과 골격의 생김새, 압력의 수용 정도가 다 다르다. 그러므로 어느 부위에나 똑같은 기술을 가한다면 뼈가 약한 부위는 다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증상과 목적에 따라서도 기술을 달리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p. 60-61 Q : 약발은 의학 지식이 전혀 필요 없는 건강법인가요? (……) 가정에서 약발을 활용할 때도 어느 정도는 의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데도 나름의 지식이 필요하듯 약발도 마찬가지지요. 다만 의학 지식이 없어서 또는 시행착오가 두려워서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비단 약발뿐 아니라 어떤 건강법이라도 배우고 익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은 이룰 수 없는 꿈일 것입니다. ---p.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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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장점을 살려 손처럼 섬세하게 이용하는 치료법이라니,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훌륭한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우정(두이비안 한의원 원장) 상생약발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한 번쯤 부모님의 어깨나 허리를 주물러드린 적이 있을 것이다. 내 손이 힘주어 누르고 주무를 때마다 부모님이 시원해하시는 데 뿌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잠시, 10분도 지나지 않아 직접 힘을 쓰는 손가락부터 손목, 팔, 어깨가 아픈 것은 물론 구부정한 자세로 주무르느라 허리도 쑤시기 시작한다. 우리가 부모님을 매일 한 시간씩 주물러드리지 못하는 것은 바쁘기 때문이거나 효심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손을 사용하는 지압법이 하는 사람의 몸에 많은 부담을 주는 탓이 크다. 실제로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 스포츠 마사지사 등은 대부분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 남의 몸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는 셈이다. 의료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손 지압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절감한 저자 안광욱은 물리 치료학·인체 해부학 등의 전문 의학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자가 큰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질환과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한 끝에 손 대신 발로 하는 온몸 자극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를 ‘상생약발’이라 이름 붙였다. 어릴 적 아픈 곳을 따뜻하게 쓸어주시던 어머니의 약손에 대응하는 의미인 ‘약발’에, 하는 이와 받는 이가 모두 편안하다는 의미로 ‘상생相生’을 더한 이름이다. 왜 상생약발인가? ★인체의 설계 취지에 부합한다 우리는 손으로 몸을 주무르고 자극하는 데 익숙해진 나머지, 마사지는 손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인체의 기본적인 설계와 쓰임을 살펴보면 발이야말로 마사지 하는 데 적합한 신체 부위임을 알게 된다. 손과 팔은 물건을 움켜쥐고 몸 쪽으로 끌어당기도록 설계됐고, 발과 다리는 체중을 지탱해 땅을 밀어내도록 설계됐다. 이는 관절이 구부러지는 방향과 사지四肢 근육이 발달한 정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따라서 손을 사용하여 누르고 미는 스포츠 마사지 등의 수기手技 요법은 인체의 설계 취지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으로, 잠깐은 괜찮을지 모르나 반복하거나 오래 지속할 수 없다. 반면 발을 사용하는 ‘약발’은 시술자가 언제까지든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시행할 수 있다. ★손보다 넓고 깊은 자극을 전달한다 약발은 손을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자극의 적용 면적이 넓으며 두꺼운 근육층 아래의 골막까지 침투할 만큼 힘 있고 입체적인 자극을 전달한다. 자극 면적과 압력의 강도만 비교해봐도 발은 적용 면적이 손보다 세 배 가량 커서 짧은 시간에 넓은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며, 체중을 싣는 정도를 조절하기 쉬워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강한 압력을 몸속 깊숙이 전달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도 큰 효과가 나타난다 약발은 손을 사용하는 방식보다 자극 효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시술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저자는 오히려 약발을 길게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배나 엉덩이처럼 넓은 부위라 해도 최대 5분, 팔·어깨 등 면적이 좁은 부위 한 곳만 약발 할 때는 십여 초에서 1분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온 가족 건강 지킴이, 상생약발 다리 무게와 체중을 실은 발로 온몸을 자극하는 상생약발은 큰 힘이 필요치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시행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금세 익숙해질 만큼 쉽고 간단하다. 또한 증상과 목적, 신체 부위에 따라 자극하는 방법, 압력의 강도, 사용하는 발 부위 등을 세심하게 구분하여 시술하므로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이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큰 상생약발은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건강을 지키고 돌보는 데 활용하기 좋다. 근육과 피부에 존재하는 인체의 치료점을 적절하게 자극하여 근육·관절의 문제뿐 아니라 혈액순환과 내부 장기의 기능 개선까지 도모할 수 있는데, 특히 두통, 만성 피로, 허리 및 어깨 결림, 소화불량, 관절 통증 등 가벼운 증상부터 오래 병원에 다녀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문제들을 집 안에서 손쉽게 다스릴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상생약발을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의학적인 이론 설명은 가능한 줄이고,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약발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또한 성장판을 자극하여 아이 키를 키우는 ‘자녀 약발’, 부부끼리 내밀한 부분까지 보살피는 ‘부부 약발’, 매일 20분 정도의 약발로 부모님의 노화된 신체 기능을 크게 높이는 ‘효도 약발’ 등 가정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약발 방법만 따로 모아 실용성을 높였고, 약발 방법을 세밀하게 묘사한 일러스트를 함께 실어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병원과 의사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직접 지키고 돌보라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아플 때마다 돈과 시간,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얽매여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상생약발은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수단이자 건강 문제에 있어서 삶의 자유를 획득하는 ‘건강혁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