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1장 왜 그럴까 :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왜 우리 모두는 불안한가 은퇴시기가 갈수록 빨라지는 이유 88만원 세대는 앞으로도 어려울까 체감물가와 통계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까닭 주가는 올라도 왜 내 주식은 떨어질까 도시가스, 전기요금… 가파른 인상의 내막 어쩌다가 대학 등록금이 이렇게까지 올랐을까 부동산 가격이 자녀들 일자리와 관계가 있나 2장 할까, 말까 : 판단에 앞서 숲을 보라 집, 지금 살까, 말까 하우스푸어 구제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베이비붐 세대는 주택연금 들어야 하나 무주택자에게 주택청약통장은 필수인가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고려한다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보험만이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라고? 경제신문의 정보, 뭘 믿을까 3장 진짜일까 : 한국형 경제의 핫 이슈 빚도 저축이라고? 큰손들은 빌딩으로 몰리고 있다는데 한국 부동산은 일본처럼 폭락하지 않는다고? 잘나가는 수출품, 국내용의 품질은 떨어질까 일본과 그리스의 경제위기는 복지 과잉 때문일까 평창 동계올림픽 경제효과 64조 원, 실현될까 FTA는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형 경제에 유리한가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은 탄탄한다는 평가에 대해 젊은이들이 잘 되어야 노후가 편안해진다는데 환율이 오르면 누구에게 이익인가 왜 삼성전자만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까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 박정희식 경제가 다시 통할까 4장 어떻게 될까 : 나의 대처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국민행복연금 앞으로 괜찮을까 노후 비용으로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1인 가구라도 잘살 수 있으려면 전세, 월세 시장은 어떻게 될까 또다시 환율 급등 사태가 올까 한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중산층이 얼마나 되어야 좋은 나라인가 복지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까 박근혜 경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
|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해한다. 남녀 혹은 세대 구분이 없다. 단기간에 불안감이 사라질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가히 ‘만성불안 증후군’이라고 부를 만하다. 우리 모두를 휘감고 있는 끈적끈적한 불안감의 실체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이렇게나 불안하게 됐을까. ---p.12, 왜 우리 모두는 불안한가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이 엄연한데 이를 물가지수로 수치 놀음을 한다고 현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박근혜 정부는 관치 시절의 물가억제책이나 통계 마사지의 유혹에 빠지기보다는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선회하기 바란다. 인위적 고환율, 지나친 저금리, 막대한 공공 부양책 등 물가상승을 자극하는 정책 기조를 수정해야 한다.---p.43, 체감물가와 통계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까닭 지금처럼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주식투자는 웬만하면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세계 경제와 상관없이, 한국 경제는 폭발 직전에 이른 부동산 거품과 가계부채라는 화약고가 터질 경우 주식시장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리스크가 커질 때는 있는 돈을 잘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p.52, 주가는 올라도 왜 내 주식은 떨어질까 마지막으로 하우스푸어인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자신을 부동산 거품의 덫에 걸려들게 한 정부나 건설업계와 운명 공동체로 생각하는 심리를 버리길 바란다. 인질로 잡힌 사람이 인질범의 입장에 동조하게 되는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신들을 구제해 줄 것처럼 현혹하는 건설족 정치인이나 건설업계, 그리고 이들을 대변하는 건설업계 연구소나 언론들은 여러분들의 편을 드는 척하지만 실제로 각종 대책은 건설업계나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부양책일 뿐이다. ---p.97, 하우스푸어 구제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장성 보험, 그러니까 질병이나 사망과 같이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은 단순화하면 복권과 비슷하다. 보험은 저축이라기보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돈을 내고 사는 서비스에 가깝다. ---p.127, 보험만이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라고?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취업 인구의 29%로 OECD평균의 2배 이상이고 OECD국가들 중 4위 수준이다. 돈벌이가 되어서 자영업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정규직 수는 전체 생산가능인구의 24.8%로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가 크게 부족하다 보니 호구지책으로 자영업을 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p.112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고려한다면 사실 국민연금과 별도로 기초연금은 국가가 노인들의 최소 생활을 지원해주는 공적부조 측면에서 세금으로 지급하는 게 맞다. 매년 7조 원가량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지만 재원을 마련할 길이 없는 건 아니다. 부동산 등에서 새나가는 막대한 세수와 재벌 대기업에 대한 퍼주기 식 세금 감면, 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토건 예산 등을 줄이고 세원을 투명화하면 한 해 수십조 원의 추가 세수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런데도 진정한 조세재정 개혁은 회피한 채 고갈될 것이 뻔한 국민연금을 가져다 쓰겠다는 태도로 접근하다 보니, 논란과 불신만 남긴 채 ‘국민행복연금’이라는 이상한제도가 탄생한 것이다.---p.250, 국민행복연금 앞으로 괜찮을까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금융 자산과 부동산 자산 등을 비롯해서 자신이 확보하고 있는 노후 자금을 따져보라. 그리고 현재 자신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은퇴 뒤에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할지를 따져보라. 참고로 많은 전문가들은 은퇴 전 생활비의 70% 정도가 노후 생활비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보험사의 부풀린 액수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도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올 것이다. ---p.260, 노후 비용으로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박근혜 정부는 대통령을 비롯해 초대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까지 살펴보건대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정부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료 출신들과 학자들을 상대적으로 중용하는데 언론은 이를 ‘전문성 중심의 발탁’이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그동안 정치권이 하도 엉망이다 보니 많이 가려져왔지만 사실 한국 사회를 망쳐온 최대 세력은 관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라도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좋다. ---p.312, 박근혜 경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
|
한국 사회를 휘감고 있는 ‘만성불안 증후군’
20대부터 50대까지 선대인연구소에 쏟아진 다양한 고민과 질문이 한 자리에 ‘20대의 진보 vs 50대의 보수’로 양극화된 지난 대선은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적 불안감이 세대 갈등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대선 이후 젊은 세대에서는 ‘노인 무임승차 거부 운동’이 일어나는 등 선거 결과가 세대 갈등으로 점차 심화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20대는 단군 이래 최대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취직을 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66만원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30대는 빚을 내서 집을 샀지만 그 빚을 갚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하우스푸어세대로, 40대는 승진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퇴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기 은퇴세대이다. 50대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해야 해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퇴직 후 자영업밖에 할 수 없는 세대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는 불안감의 실체가 바로 이러한 경제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이를 ‘만성불안 증후군’이라고 명명한다. 이 불안감은 “노인부양에 대한 젊은이들의 부담”, “규모의 경제에 대한 무비판적인 향수”, “저축 없는 생계형·단기 지향 가계경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경제가 다시 되살아날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 무관심으로 이어져 최근에는 ‘식물경제’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그간 선대인연구소가 정기 강연, SNS를 통해 많이 받았던 질문을 38개를 엄선했다. 지금의 20대는 일자리, 소득, 집, 연애, 아이 외에 희망마저도 없는 ‘6무’ 세대라고 정의한 한 트위터리안에게서 “88만원 세대는 앞으로 어려울까”라는 질문을 받았으며,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제를 알아야겠다며 연구소 회원으로 등록한 한 가장으로부터는 “은퇴시기가 선진국보다 빠른 이유”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올해 초 연구소 연간 경제 리포트 발표 현장을 찾은 한 아이의 엄마로부터는 “박근혜 경제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직장 초년생으로부터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흔한 이야깃거리이지만, 누구도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는 경제 질문들. 결국에는 경제 기득권층의 이익에 편승한 정보들만 믿을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에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우리가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진솔한 정보를 내놓았다. 대한민국 경제현실과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 한, 정권 따라 쉽사리 무너지고 다시 만들어지는 경제 정책, 경제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복지, OECD국가의 평균 2배에 달하는 비정규직과 일자리 구조의 불안경제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경제서는 없었다” 재테크서보다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정보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연금, 보험, 주식투자, 재테크 등 일반 가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 질문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문제의 답은 재테크서적에서나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재테크서적 역시 그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전문가들이 저자였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은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순수하게 일반 회원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민경제연구소인 만큼,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정직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정직한 경제전문가이다. 이 책을 통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아침 방송의 재테크이야기는 솔깃해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짜 필요하고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이 더 나은 경제를 향해 함께 노력하면 우리의 현재도, 노후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책의 1장은 과거와는 다르게 예상을 뒤엎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경제 현상, 2장은 숲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는 개인 경제, 3장은 한국 경제에서 찬반이 오가고 있는 핫 이슈, 4장은 앞으로 달라지는 정부 정책 및 경제 흐름을 예측한다. 복잡한 경제 패러다임을 이해하지 못해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거나,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했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근거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개인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의 큰 흐름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국 경제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잡을 수 있을 때, 한국 경제는 나아질 수 있다. 그 시작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에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왜 사람들은 선대인연구소를 찾는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경제전문가가 던지는 독설을 명심하라! 우리 사회에 기업, 정부 등 경제 기득권 세력에 치우친 경제정보가 난무하는 한국 사회에 서민을 위한 진정한 경제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선대인경제연구소. 나는 꼽사리의 패널로도 활동했던 선대인 소장은 부동산 폭락을 예측하는 등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먼저 경고하고,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 방영된 PD수첩, SBS 토론 공감, KBS 스페셜 등 서민경제 진단 프로그램에는 언제나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있었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일반 서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조언과 임기응변 대책을 지양한다. 혹독하다 싶을 정도로, 경제에 대해 품고 있는 환상에서 벗어나라고 꼬집는다. 100만 하우스푸어들에게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토건족과 정부가 자신을 구제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들에게는 주식시장 자체가 정보에 취약한 개미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한 구조이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는 자신에게 투자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투자라고 조언한다. 보험을 최선의 준비라고 생각해온 이들에게는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당첨이 되어야만 혜택을 볼 수 있는 로또’라며 우리 사회의 ‘보험만능주의’를 지적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박정희 경제 신드롬’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박정희 경제는 성장률에만 집착하느라, 당시 서민들은 25%를 넘나드는 고물가를 견뎌내야 했다. 이는 동시대 비슷한 성장세를 일궜던 싱가포르, 일본이 10% 내외의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 게다가 환율효과로 대기업 수출 특혜를 주고, 대기업들의 담합 구조, 특혜 사업을 배분하고 정치자금을 받는 정경유착 등이 당연시되던 경제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공보다 과가 더 많은 박정희 경제에 대해서 정확한 평가를 내리지 못하고, 경제 부흥기 시절의 향수로 남아 있는 한국 경제의 과제는 이러한 구시대 경제 모델을 교체하는 데 있을 뿐, ‘재현’하는 데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이 책은 경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