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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서론 1. 편지를 쓰는 사도(고후 1:1-2) 2. 우리의 환난, 너희의 위로(고후 1:3-7) 3. 하나님만 의지하게(고후 1:8-11) 4. 우리의 자랑(고후 1:12-14) 5. ‘예’와 ‘아니요’(고후 1:15-24) 6. 눈물의 편지(고후 2:1-11) 7.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2-17) 8.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다(고후 3:1-3) 9. 새 언약의 일꾼(고후 3:4-11) 10. 수건을 벗은 얼굴로(고후 3:12-18) 11.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고후 4:1-6) 12. 이 보배를 질그릇에(고후 4:7-15) 13.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18) 14.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고후 5:1-5) 15. 주를 기쁘게 하는 자가 되기 위하여(고후 5:6-10) 16.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도다(고후 5:11-19) 17. 그리스도를 위한 사신이 되어(고후 5:20-6:2) 18. 하나님의 일꾼으로서(고후 6:3-10) 19. 겨리하지 말라(고후 6:11-7:1) 20.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고후 7:2-4) 137 21. 안팎을 위한 삶(고후 7:5-7) 22. 하나님을 따라 하는 근심(고후 7:8-16) 23.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고후 8:1-6) 24.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하게 되심은(고후 8:7-15) 25. 나의 동역자(고후 8:16-24) 26.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고후 9:1-9) 27. 말할 수 없는 선물(고후 9:10-15) 28. 그리스도인의 능력(고후 10:1-6) 29. 주께서 주신 권세(고후 10:7-11) 30. 표준을 따라(고후 10:12-18) 31. 다른 예수(고후 11:1-6) 32. 거짓 사도(고후 11:7-15) 33.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고후 11:16-33) 34. 약할 때 강하다(고후 12:1-13) 35. 방문을 앞두고(고후 12:14-21) 36. 믿음을 확증하라(고후 13:1-13)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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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능력은 지금 두 가지 방향에서 오해를 사고 있는데, 하나는 신비주의적 방향이며, 다른 하나는 물질주의적 방향이다. 기독교의 능력을 기적행사나 신기한 재간으로 이해한다. 기독교의 힘자랑을 물질적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외형에 관심을 둔다. 한 광장에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이 모이고, 대형 예배당을 짓고, 지역사회나 정치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이 기독교의 능력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다. 이것은 능력을 잃은 힘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능력은 세상에서 그리스도 때문에 죽을 수 있다는 것,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고, 손해를 볼 수 있고,망할 수 있다는 데 그리스도인의 능력이 있다.---p. 43
사도는 자신을 전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님이심을 전한다. 여기에서 사도의 진실함이 나타난다. 그리스도를 전하는 듯 보이는 사람이 결국 자신을 전하고 만다면, 그는 속이는 자다. 말하는 자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심이 전달된다면, 그 사람은 진실하다. 그리스도의 ‘주 되신 것’이 또렷해질수록, 전하는 사람의 ‘종 된 것’도 분명히 드러난다(5절). 진실한 전파자는 ‘종’이다. 이것이 새 언약의 일꾼 된 자의 진정한 모습이다.---p. 87 그리스도인의 삶을 화가의 붓질에 비유한다면, 보이는 사물을 그려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묘사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보는 것을 따라 살면, 지상의 몸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삶이 보는 것에만 이끌리면, 아직 우리가 부활의 몸을 가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없다. 보는 것을 표준으로 삼는 삶은 부활몸에 대한 소망을 어둡게 만든다. 부활몸에 대한 인식은 믿음 안에서 가능하다. 믿음을 따라 살 때, 지상의 몸으로 사는 우리는 아직 부활의 몸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알게 된다. 사도의 ‘특이한 지식’은 질 다른 삶의 방식에서 나온다. 이 세상에서 낯설게 사는 것이 질 다른 삶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낯선 지식으로, 세상에서 낯선 자로.---p.110 사도는 ‘교회 밖’과 상관관계에 있다. 그는 교회 밖의 세상과 무관한 자가 아니다. 오히려 교회 밖의 세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도의 교회 밖과의 관계는 ‘다툼’이라고 표현된다. 사도는 세상과 싸우는 자다. 세상은 싸움의 대상이다. 세상에 변화시켜야할 수다한 일들이 자꾸 보이기에, 이것들을 변혁하기 위하여 다툰다. 사도의 눈에는 세상의 구석구석이 변화되어야 할 것들로 가득 차있다. 사도는 세상의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전혀 무관심한 현대 그리스도인들과는 다르다.---p.144 사탄이 교회를 파괴하는 방법에는 핍박도 있지만 유화도 있다. 사탄은 이 시대에 교회와 성도를 파괴하기 위하여 한편으로는 살을 말리는 방법을 쓰고(서구교회들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살찌우는 방법을 쓰는(한국교회에서) 것 같다. 빛난다고 해서 모두 광명이 아니다. 의를 말한다고 해서 모두 의가 아니다. 거짓은 진리의 가장 가까이에 있다. ---p.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