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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사론 상
양장
이보형
소나무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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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의 역사 연구
원로와의 대화
나의 미국사 연구
한국 미국사 연구의 개척자를 찾아서

美國 歷史學
F. J. Turner의 Frontier 學說에 對하여
?베아드?의 經濟的 解釋
美國史硏究의 變遷
미국사 고유용어의 번역에 관한 시론
미국역사학의 전개 과정
경제적 해석의 역사학: 비어드
良心과 革新의 史眼:아서·슐레진져 二世의 思想과 歷史觀

아메리카革命
美國革命의 性格과 意義
아메리카혁명과 자유주의
아메리카혁명은 어떠한 혁명인가
American Revolution: A Review

黑人問題와 奴隸制度
美國의 黑人問題와「킹」博士
黑人 奴隸廢止論者의 地位와 主張
反奴隸制運動과 黑人民權運動-William Lloyd Garrison의 경우
美國 奴隸制度 硏究의 問題點
美國 奴隸制度의 起源 論爭-Handlin, Degler, Jordan의 見解를 中心으로
1619년 버지니아植民地에 온 黑人에 관한 小考: 時期·數·身分

史論餘滴
進步主義로 새 세기를 이끄는 아서·슐레이진져 二世
美國文化의 受容과 影響
民主主義의 올바른 姿勢
1960年代 美國小考
岐路에 선 美國의 向方
人間文明의 黃昏과 아침, 토인비의 歷史觀

저자 소개 1

李普珩

1924년 2월 13일생.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 예일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버클리), 뉴욕주립대학교(빙엄턴), 일리노이주립대학교(어바나-샴페인) 등에서 연수 및 연구를 했고,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의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공저 및 편저로 『미국사연구서설』(일조각, 1984), 『미국인의 생활과 실용주의』(민음사, 1986), 『미국역사의 기본사료』(소나무, 1992), 『미국역사학의 역사』(비봉출판사, 2000) 등이 있고, 역서로 『미국혁명사』(을유문화사, 1960), 『에이브러햄 링
1924년 2월 13일생.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 예일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버클리), 뉴욕주립대학교(빙엄턴), 일리노이주립대학교(어바나-샴페인) 등에서 연수 및 연구를 했고,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의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공저 및 편저로 『미국사연구서설』(일조각, 1984), 『미국인의 생활과 실용주의』(민음사, 1986), 『미국역사의 기본사료』(소나무, 1992), 『미국역사학의 역사』(비봉출판사, 2000) 등이 있고, 역서로 『미국혁명사』(을유문화사, 1960), 『에이브러햄 링컨』(삼성문화재단, 1975) 등이 있다. 그 밖에 공역으로 『현대미국의 성립』(일조각, 1977)과 『미국사의 숨은 이야기』(범양사 출판부, 199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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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153*224*30mm
ISBN13
9788971395806

출판사 리뷰

美國史 개척자가 기록한 90년 세월

2013년 3월 24일, 又庵 李普珩 선생이 90회 생신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평생 쓰신 글을 모아(단행본 제외) 3권의 책으로 펴냈다. 선생은 해방 이후 척박한 연구 현실에서 한국 역사학의 초석을 놓은 선구자 가운데 한 분이다. 특히 전인미답의 불모지였던 미국사 연구를 개척하고 한국 아메리카학의 정초를 다졌다. 일제 시대 관동군으로 끌려가 소련에서 포로 생활을 경험한 선생이 미국사를 전공하게 된 것은 선배이자 스승인 조의설 선생의 조언이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하신다.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되려면 미국과 러시아를 잘 알아야 하는데 러시아사는 북한에서 하는 사람이 있을 터이니, 자네는 남쪽에서 미국사를 전공하는 게 좋겠다’라는 권고가 선생의 평생 화두가 된 셈이다.
미국사에 대한 선생의 관심은 가히 전방위적이다. ‘아메리카 혁명은 어떠한 혁명인가?’ ‘흑인 문제와 노예제도’ ‘미국 역사학과 역사학자들의 특성은 무엇인가?’ ‘한국(조선)·미국 관계의 전개와 본질은 무엇인가?’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연구’ ‘미국인의 가치관은 어떠한가?’ ‘제국주의 세력으로서의 미국에 대한 연구’ 등 미국사의 거의 전분야를 망라하셨다. 그래서 자의반타의반 미국사 국제학술회의에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미국사 전공 교수로 참가할 수밖에 없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하신다. 선생이 악전고투 속에서 씨뿌린 미국사는 이제 여러 대학에서 어엿한 역사 분과로 자리잡았고, 전문 교수진과 전공 연구자 상당수를 포괄하게 되었다.
선생은 또한 한국역사학회, 서양사학회, 미국사학회, 아메리카학회 등 관련 학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시고 후원하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역사학회 창립회원으로서 거의 마지막 생존자인 선생은 한국 역사학의 산 증인인 셈이다. 선생이 친지와 제자들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구순 기념 찬집을 내놓는 이유도 한국 역사학의 초창기 기록을 남기시려는 뜻이 있을 것이다.
또 선생은 학문적 활동뿐 아니라 야구 매니아 겸 해설자로도 유명하다. 야구에 대한 선생의 열정과 지식은 초창기 한국 야구 발전에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다. 동국대 교수 시절 야구부를 창설하여 박봉을 털어가며 야구부를 육성한 이야기, 밤새워 미국 메이저 리그 중계방송을 듣다가 아침 강의에 지각한 이야기, 「주간야구」에 야구 칼럼을 2년 넘게 연재한 이야기에서 선생의 야구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선생은 음악감상과 예술에도 조예가 깊으시다. 감상 수준을 넘어 미수(米壽) 즈음 동인지에 「아가」라는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주변을 놀라게 하셨다. 이 작품은 『又庵餘話』 마지막에 실렸다.
학문과 공부의 길에서 한눈팔지 않고 나름의 업적을 남긴 학자들에게는 후학이나 제자들이 경사를 맞아 기념논총을 헌정하는 것이 우리 학계의 관례가 되었다. 선생은 제자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고 기념논총을 한사코 거절하셨다. 이번 구순을 맞아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발표한 글을 스스로 모아 자비로 출간하시는 것에서 선생의 성품을 잘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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