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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된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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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모리타 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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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田眞生

수학을 주제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자칭 ‘독립연구자’.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미국 시카고에서 보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본에서 생활했다. 중학교 시절 당시 도호고등학교 농구부에서 무술가인 고노 요시노리의 저작을 참고로 ‘난바 달리기(오른손과 오른발, 왼손과 왼발을 동시에 움직이는 주법)’를 도입하여 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고노의 신체론에 영향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4년 도쿄 대학 문과에 입학, 당시 유행이던 IT 벤처 비즈니스에 흥미를 느껴 실리콘밸리를 여행하는 도중 알게 된 지인의 소개를 받아 사르가소라는 회사의 설립에 참여하게
수학을 주제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자칭 ‘독립연구자’.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미국 시카고에서 보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본에서 생활했다. 중학교 시절 당시 도호고등학교 농구부에서 무술가인 고노 요시노리의 저작을 참고로 ‘난바 달리기(오른손과 오른발, 왼손과 왼발을 동시에 움직이는 주법)’를 도입하여 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고노의 신체론에 영향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4년 도쿄 대학 문과에 입학, 당시 유행이던 IT 벤처 비즈니스에 흥미를 느껴 실리콘밸리를 여행하는 도중 알게 된 지인의 소개를 받아 사르가소라는 회사의 설립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부터 복잡계물리학을 전공한 스즈키로부터 영향을 받아 수학은 물론 이과 계열의 학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도쿄 대학 공학부 시스템창성학과 지능사회시스템 과정을 마친 뒤에는 이학부 수학과에 들어갔으며, 졸업 후인 2010년에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에 수학 도장을 설립했다. 2012년에는 근거지를 교토로 옮겨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국을 돌며 ‘수학강연회’, ‘어른을 위한 수학 강좌’라는 이름을 단 토크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수학연주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차례 수학 토크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개미가 된 수학자』, 『수학하는 신체』, 『수학의 선물』이 한국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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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로서 1968년부터 핀란드 마리멧코사, 1976년부터 뉴욕의 라센 사에서 근무. 1985년 귀국, 와코르 인테리어패블릭 등의 일을 하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SOU·SOU의 텍스타일 디자인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뛰뛰빵빵(0.1.2세 그림책)』 기타 다수가 있다.

Park Jongjin,朴鍾振

번역가로서 맨 처음 옮긴 작품이 『첼로 켜는 고슈』였습니다. 벌써 이십여 년 전 일입니다. 그때는 이야기 속에 흐르는 음악과 동물들과의 대화를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이 마치 고슈 같았습니다. 글을 매만져 오승민 작가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첼로 켜는 고슈』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넵니다. 달빛 스미는 오두막에서 첼로 소리가 들리고 동물들이 가만히 귀 기울이는 풍경 속에 내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은하철도의 밤』 『비에도 지지 않고』 『은행나무 열매』 『신기한 시간표』 『개미가 된 수학자』 『마도 미치오 시와 동요의 표현 세계』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번역가로서 맨 처음 옮긴 작품이 『첼로 켜는 고슈』였습니다. 벌써 이십여 년 전 일입니다. 그때는 이야기 속에 흐르는 음악과 동물들과의 대화를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이 마치 고슈 같았습니다. 글을 매만져 오승민 작가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첼로 켜는 고슈』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넵니다. 달빛 스미는 오두막에서 첼로 소리가 들리고 동물들이 가만히 귀 기울이는 풍경 속에 내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은하철도의 밤』 『비에도 지지 않고』 『은행나무 열매』 『신기한 시간표』 『개미가 된 수학자』 『마도 미치오 시와 동요의 표현 세계』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대학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한 뒤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일본어린이문학을 공부하다가 2006년 일본 시라유리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연구과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했으며 「미 야자와 겐지 연구」(2014)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유리여자대학교 아동문화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엇으며 2016~2018년 인하대학교연구교수, 방정환 연구소 학술이사로 있었다. 지금은 전주교대에서 어린이문학을 가르치면서 우리나라 근대아동문학사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미야자와 겐지 연구 한국 수용사를 중심으로」, 「방정환의 번역작품 연구?『귀먹은 집오리』,와 『불노리』를 중심으로」, 「1920년대 일본아동문예잡지 『긴노후네』와 조선동화」가 있다. 주요 역저로 『신기한 시간표』, 『평화란 어떤 걸까?』, 『첼로 켜는 고슈』, 『은하철도의 밤』, 『해적』, 『춤추는 고양이 차짱』, 『개미가 된 수학자』, 『마도 미치오의 시 와 동요의 표현세계』, 『춘희는 아기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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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78g | 190*250*15mm
ISBN13
979119572649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수학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 살아있는 생명 대부분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에게도
과연 수학은 통할까.
인간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다른 생물에게 당연하다고 할 수는 없다.
사과를 1개, 2개, 3개라고 헤아리는 것은
사과를 보는 눈과 들어 올리는 손이 있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면 사과 ‘개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도 없으리라.
해파리처럼 물속에 둥실둥실 떠다니면서
눈보다 피부로 느끼고 산다면 숫자 같은 건 생각 못 할 수도 있다.
눈금자나 컴퍼스를 사용할 눈이나 손이 없다면, 원이나 삼각형에 대해서
생각할 일도 없겠지. 인간의 수학은 인간 세계를 보는 거울이지만,
인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사는 생물들은 어쩌면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p.14

“우리에게 숫자는 인간이 알고 있는 숫자와는 달라요.
우리 숫자에는 색과 빛, 그리고 움직임이 있지요.
눈부실 정도로 하얀 1도 있고, 재빠르고 파란 1도 있고요.
인간이 알 수 있는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수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있어요.
마치 오늘 아침 이슬처럼 한순간도 같을 때가 없답니다.
주위에서 빛을 받고 주위에 빛을 보내면서
시시각각으로 끊임없이 변하는, 그것이 살아있는 수의 세계입니다.”

--- p.37

출판사 리뷰

일찍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어린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개미가 된 수학자』는 우리 아이들이 왜 수학에 약한지 그 근원이 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그림책은 매우 엉뚱한 방향에서부터수학의 우주에 들어서는 길을 이야기 형식으로 안내해 줍니다.

예를 들면, 삼각형을 알려면 먼저 삼각형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학을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머리만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 즉 감성의 영역도 같이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모리타 마사오’ 작가는 수학자이면서도 대단한 이야기꾼입니다. 그는 기본이 되는 숫자들의 마음을 알려고 개미로 변신해 개미 세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개미 세상 속에 들어가 개미들에게 당신들도 숫자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개미가 아주 멋진 수의 세계를 알려줍니다.

누구나 각자 경험하는 수의 세계가 다르고, 자기가 경험한 수의 세계를 나누면서 수학의 세계로 점점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수학의 세계에도 한 개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학은 단순히 기능적인 계산의 차원만이 아니라, 좀더 높은 수준의 이야기 세계, 감성의 세계, 철학의 세계로 통하는 즐거운 소통의 도구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개미가 된 수학자』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다른 관점으로 수학을 보게 하여, 결국은 멀리했던 수학의 세계로 돌아오게 하는 마법과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학부모나 선생님들에게도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수학의 본질을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작가의 말 ■

숫자의 미래를 생각하는 일은 인간의 미래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이 그림책이 여러분에게 그 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수많은 어린이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때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수학’이라는 공동 자산을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수학은 어느 시대나 ‘동일’했던 것이 아니라, 시대나 장소에 따라 그 모습을 크게 바꾸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수학에는 ‘언제나 한 개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수학을 키워 나갈 것인가 하는 장면에서, 지성은 물론 인간의 감성 또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수학의 풍경을 상상하면 나는 가슴이 설렙니다. 미래의 씨앗은 지금부터 수학을 배워 나가는 어린이들의 유연한 감성 속에서 크게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 눈앞에 한국에서 만난 수많은 어린이들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미래에 펼쳐질 수학의 거대한 가능성에 가슴 떨림과 흥분을 느낀다면 작가로서 더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추천평

작은 개미도 수학을 알고 있을까요? 이 책의 이야기는 다소 엉뚱한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개미 세계에서는 하얀 1, 재빠른 파란 1과 같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수를 사용합니다. 아마 개미나라에서 하얀 1에 재빠른 파란 1을 더하면 회오리바람 1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말도 안 되는 상상 같지만 이런 인간의 호기심이 새로운 수학의 발견을 가능케 하였어요. 개미 수학자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기발한 상상의 세계로 푹 빠져보세요. - 김남준 (서울용원초 수석교사/(사)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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