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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제2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Emily Bronte,Emily Jane Bronte, 필명 : 엘리스 벨(Ellis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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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히스클리프야.”
“나는 캐서린이야. 그녀가 우주에 없으면 나도 없는 거야.” “그들은 함께 들판으로 뛰어나가는 것이 주된 즐거움의 하나였다. 그들은 함께 있는 순간 모든 것을 잊었다.”--- p.126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틀림없이 너 나 할 것 없이 누구나 자기를 넘어선 자기가 있고 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법이야. 나라는 존재가 오로지 나에게만 국한된다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어디 있겠느냐 말야. 이 세상에서 나의 큰 비참함은 히스클리프의 비참함이었어. 나는 처음부터 그 불행의 각 품목을 지켜보고 느꼈어. 삶에서 내 머릿속을 전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은 히스클리프야. 다른 것이 모두 없어져도 히스클리프만 남는다면 나는 계속 살아갈 테지만, 다른 모든 것이 남고 그가 사라진다면 이 우주는 지독히 낯선 곳이 될 거야. 나는 우주의 일부로 보이지 않을 거고. ……넬리, 나는 히스클리프야. 그는 늘 내 마음속에 있어. 나 자신이 내게 늘 즐거운 존재가 아니듯 그가 즐거운 존재로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존재로서 내 마음속에 있는 거야. --- p. 125~126 린튼의 무덤을 파고 있던 묘지기더러 캐서린의 관 뚜껑 위에 덮인 흙을 치우라고 하고 나서 내가 직접 뚜껑을 열어봤는데, 그녀의 얼굴을 다시 보니…… 아직도 옛날 그대로였어. 거기 함께 누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내가 거기 묻히게 되면 그녀의 관 한쪽을 뜯어버리고 내 것도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해두었어. --- p. 427 가능하면 다른 사람이 보기 전에 그 무섭고 살아 있는 듯한 환희의 눈빛을 지워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눈은 감기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의 눈은 제 노력을 비웃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그의 벌어진 입술과 날카롭고 흰 이들도 저를 비웃는 것 같았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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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복수와 집념, 죽음을 뛰어넘는 열정적 사랑이 펼쳐지는,
짧은 삶을 살다 간 에밀리 브론테의 영원한 걸작 로맨스! 30년이란 짧은 생을 살다 간 에밀리 브론테가 세상에 내놓은 걸작으로 『리어왕』, 멜빌의 『모비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거침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죽음을 초월하는 불멸의 사랑, 증오, 복수심 등이 얽힌 유장한 장편소설로, 사랑에 대한 열병을 그린 폭풍 같은 로맨스 소설인 동시에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극도의 섬세함과 열정을 총망라한 소설이기도 하다. 극대화된 인간 감정의 다양한 면모가 세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펼쳐져 있으면서도 그 시대 풍속과 인간 군상의 면면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시대 분위기를 세세히 느끼게 해주는, 장구한 대하드라마 같은 소설이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독자들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의 가장 정확한 번역자로 인정받은 바 있는 이덕형 교수의 번역으로 『폭풍의 언덕』을 새로이 선보인다.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권장도서 - 『옵서버』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 영국 BBC 조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 영국 『가디언』지 선정 모든 어른들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 너무나 흥미로운 스토리였으며, 읽기를 마칠 때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 나는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를 좋아한 것만큼이나 『폭풍의 언덕』을 좋아했다. * 열정, 증오, 사랑, 상실, 복수, 개성 등 이 책의 테마는 어떤 독자들의 내면에라도 있을 수 있는 강렬한 감정과 연관되어 있고 그러한 감정들을 일깨워준다. - amazon.com 독자서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