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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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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Aurelius Antoninus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는 공부에 열중했으며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어 당시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아우렐리우스를 사랑했으며 그를 ‘가장 진실한 자(Verissus)’로 부르기도 했다. 아우렐리우스의 숙모 파우스티나와 그녀의 남편 안토니누스 피우스에게는 아들이 없어 아우렐리우스를 양자로 맞아들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라고 이름 붙여 주고 그들의 후계자로 삼았다. 138년 아우렐리우스가 17세 때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의 양부(養父)인 안토니누스 피우스가 제위를 물려받았다. 이때부터 아우렐리우스는 미래의 황제로서 통치하는 법과 황제로서 해야 할 일들을 섹스투스, 루스티쿠스, 프론토 등에게 배운다. 139년 아우렐리우스는 피우스 황제의 후계자로 정해지고 황제의 딸 파우스티나와 약혼한다. 그 후 재무관과 집정관에 오르고 145년 24세 때 파우스티나와 결혼한다. 146년 장녀 안니아 카렐리아가 태어나고 이후 13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8명이 요절하고, 1남 4녀만이 남았다. 161년 40세 때 피우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가 뒤를 이어 즉위하고 의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를 공동 황제로 삼았다. 이때부터 게르만족, 스키타이족 등 외적의 침략과 변방 야만족의 소란 등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페스트와 티베리스강의 범람으로 인한 기근 등으로 시련을 겪는다. 그러다 169년 공동 황제인 베루스가 죽고 게르마니아가 다시 공격해 오자 아우렐리우스는 다뉴브강에 진을 치고 그곳에서 생활하고 이때부터 이 책《명상록》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야만족과의 싸움과 카시우스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고 이 원정에서 아내 파우스티나를 잃는다. 그 후 북방의 전장에서 돌아오는 도중 페스트에 걸려 며칠 동안 앓다가 180년 3월 17일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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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문학 60선》이 있고, 역서로 콜린 맥컬로의 《가시나무새》,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월터 페이터의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 존 업다이크의 《센토》 《돌아온 토끼》,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토머스 로저스의 《20세기 아이의 고백》, 캐서린 맨스필드의 《가든 파티》, 그레이엄 그린의 《천형》, 유리 다니엘의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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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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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2.7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6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7쪽 ?
ISBN13
9788931025903

출판사 리뷰

2,000년간 읽힌 최고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불변하는 삶의 지혜와 성찰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이자 오현제 중 마지막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원래 독서와 명상을 사랑하는 내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황제의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을 때도 그리 기뻐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황제가 된다는 건 곧 복잡한 정무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쟁이 일상인 생활로 들어간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임감, 의무감이 강했던 그는 온갖 노력을 기울여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했고, 독서와 명상으로 구축한 이상을 현실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명상록》은 두 영역에서 치열하게 갈등하면서도 둘 다를 포기하지 않은,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어느 철인이 남긴 기록인 셈이다.

스토아 철학의 정수가 담긴 책이자
영혼이 길을 잃어 낙담한 인류에게 등불이 되어준 책


아우렐리우스는 어렸을 때부터 스토아 철학에 전념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명상록》 역시 기본적으로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집약한 잠언록의 형태를 띤다. 스토아 철학은 기본적으로 정신의 자유로운 활동으로 도덕과 감정의 갈망을 충족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것이 인간이 창조된 방식을 가장 자연스레 계승하는 방식이고, 인간의 역능을 가장 온전하게 펼쳐내는 방법이라 봤기 때문이다. 충동이나 그릇된 관념, 공포 등에 예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정신 활동에 특별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 결과 스토아 철학은 필연적으로 실천 윤리의 성격을 가진다.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사유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다.

그러나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우리 삶에는 예상할 수 없는 장애물이 늘 존재한다. 따라서 현명한 사람은 어떤 일을 하든 자기가 추구하는 일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제약을 미리 고민한다. 즉, 현인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에 종속되거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느낌으로 불행에 빠지지 않는다. 정진해도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면, 깨끗이 단념하고 환멸이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지향하는 것이다.

철학적 고담준론과 현실적이며 격정적 토로를 포괄하는
불멸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


아우렐리우스의 삶은 스토아 철학의 지향이 온전히 펼쳐질 수 있는 완전한 무대와도 같았다. 아우렐리우스는 책 속에 묻혀 살기를 원했다. 황제가 되어 순수한 철학자로 생활하기를 멈출 수밖에 없던 것은 그에게 큰 고통이었다. 즉, 황제의 지위는 그의 지향을 향한 장애물과도 같았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황제라는 제약은 아우렐리우스에게 생생한 현실과 불꽃을 튀기며 대결해 철학적 이상을 고민해볼 계기가 되어주기도 했다.

《명상록》은 고급스러운 도덕으로만 채워져 있지 않다. 격렬한 분노와 격한 어조, 깊은 절망과 자기혐오의 신음도 들어 있다. 인간적인 심성과 약점을 지닌 인간이 그 상처받기 쉬운 민감한 감수성을 극복하고 현실의 질곡 속에서 간절히 이상을 추구한 과정의 생생한 기록이 바로 《명상록》인 것이다. 스토아 철학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명상록》에는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한계 많은 인간이 자기 의지에 반하는 현실 속에서 이상을 추구하며 써 내려간 기록은 모든 인간의 보편적 실존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간 불멸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명상록》의 가치는 인류가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꿈을 꾸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바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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