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문학의 길을 가려는 그대, 꽃신은 신었는가
김희정 등저
모시는사람들 2013.05.06.
베스트
비평/창작/이론 top100 2주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창작과 소통 총서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제1부 문예창작의 길

시가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의 길 __김희정
시 창작론 __민병기
다문화 시대 대중문화 미디어로서 디카시 __이상옥
사람들에 대한 시 쓰기 __박형준
시인의 스승은 누구인가 __권덕하
시인의 작품 세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__채수영
나는 작가다 __손병현
소설가를 꿈꾸는 후배에게 보내는 편지 __유금호
현대시와 다성성 __권덕하
소설 창작에서 배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__채길순
수필쓰기를 위하여 __이성림

제2부 문예창작의 길을 가려는 이들에게

문학의 길을 나서는 그대, 꽃신은 신었는가 __채길순
문예창작의 길을 가려는 이들에게 __권덕하
시인 같은 삶, 혹은 시인의 삶 __이상옥
문예창작, 그 고단하고 순결한 여정 __손병현
문학청년 시절에 들었던 환청들 __김희정
엉덩이에 뿔난, 그러나 사실 지독한 외로움 속에 __유금호
글쓰기는 미완의 영원한 내 꿈이다 __민병기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2g | 152*225*20mm
ISBN13
9788997472376

책 속으로

시를 어떻게 써야 할까. 첫 시를 쓰는 문학청년들을 놓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본다. 시의 모습은 세월이 흐를 때마다 조금씩 달라졌다. 어떤 때에는 마구 해체된 것처럼 보이는 시가 유행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고통스런 현실이 가득한 시가 회자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는 시다. 세월이 흐를때마다 시를 쓰는 시인들의 경험이 달라지듯 그 모습은 바뀌어도 언어를 통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시의 본질만은 달라지지 않았다. 시의 본질에 대한 생각과 시 쓰기에 대한 각오. 나는 문학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이것만은 잊지 않고 고민해 보았으면 싶다. ---p.26

지금 우리가 온몸으로 밀고 가는 이 ‘디카시’ 운동은 지금까지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스토리텔링을 ‘서정’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선행적 운동이 될 것이다. 이것이 과거 한때의 ‘구체시 운동’이나, 최근의 ‘포토포엠’과 뚜렷하게 나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시 말해 디카시는, 이미 만들어진 문화 담지체를 시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수동적 문화운동이 아니라, 디카시를 하나의 OSMU로 설정하여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그 터무니를 넓혀 나가는 적극적 문화운동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p.94

무엇보다 시를 쓰는 일도 넓게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한 방법이다. 우리 시대에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꾸며진 거짓말로 그럴 듯하게 쓰기보다는 진실한 이야기로 독자들과 유대를 이루는, 그런 감동을 지닌 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의 거짓말에 취하는 시인보다는 한번이라도 진실과 대면하는 시인이 그리운 것이다. ---p.105

다양한 고전을 탐독하면 마음속에 큰 호수가 생긴다.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을 이야기의 호수다. 다들 이야기에 허덕인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써낼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다. 고전을 우려서 재탕 삼탕한 싸구려 이야기는 절대로 마음에 큰 호수를 만들지 못한다. 현재의 모든 이야기는 고전에서 비롯된 것이며 절대로 그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다만 기교를 부려서 새롭게 포장해 낼 뿐이다. ---p.159

잘 쓰기 위하여 잘 보고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전범적인 글 한 편을 차분하게 읽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겠다. 바쁜 생활 속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 글 한 편을 읽어 주고 듣다 보면, 마치 창호지에 먹물 스며들 듯이 어느 사이엔가 좋은 정서들로 채워져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가르치는 사람 스스로의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가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p.228

어차피 소설이 삶의 가장 구체성을 드러내 보여주는 문학 양식이라면 직접이든 간접이든 자기만의 체험이나 관심의 영역은 소설가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관심의 영역을 가질 일입니다. 그것이 어느새 당신 소설의 한 특색을 만들면서 소설의 리얼리티 확보에 기여를 할 것입니다. 소설가가 속한 시대와 환경, 혹은 극히 개인적인 고통과 참담한 기억의 잔해까지도 소설가에게는 재산입니다.

---p.170

출판사 리뷰

마치, 연애와 결혼의 차이처럼!

누구나 한때는 시인이었고 소설가였다. 적어도 ‘지망생’이 아니었던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리는’ 시인과 소설가 되기를 꿈꾸는 일이 청춘의 통과의례가 되는 것처럼 ‘필연적으로’ ‘앓았다.’

그러나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는 순간, 때로는 “쓰기 싫어도 써야 한다.” ‘시인/소설가’되기를 꿈꾸는 것과 실제 현실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그래도 써야 한다면!”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창작법에 관한 심오한 이론적 체계를 세우거나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실용서이다. “창작”이라는 주제어의 특성상 그 실용성이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제시될 수는 없을 터. 여기서 ‘실용’이라 함은 현장성이 녹아 있는 육성으로 시인/소설가 되기의 방법 혹은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말이다.

이 책의 필자들의 입장은 이렇게 요약된다.
“이 책은 「시인이 되는 법, 소설가가 되는 법」 혹은 「시를 쓰는 법, 소설을 쓰는 법, 수필을 쓰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시인이 되고 싶은 자, 소설가가 되고 싶은 자는 이 책을 읽지 마라! ”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