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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전쟁이야!
세계사 속 전쟁, 전쟁 속 세계사
김복미 홍기한 그림
열다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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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전쟁이란 무엇인가?

01 페르시아 전쟁
동양과 서양, 최초로 맞붙어 싸우다!
스파르타의 어린이 병사

02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세상 끝까지 정복하리라!
알렉산드로스가 생각한 세상의 끝

03 포에니 전쟁
누가 지중해의 주인이 될 것인가?
전투용 코끼리

04 십자군 전쟁
종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벌인 전쟁
십자군 전쟁의 끔찍함을 고발하다!

05 몽골의 정복 전쟁
초원의 몽골 전사, 세계 최대 제국을 세우다
마르코 폴로, 유럽에 동양을 소개하다

06 백 년 전쟁
영국과 프랑스의 한판 승부
로댕의 〈칼레의 시민〉 속 백 년 전쟁

07 나폴레옹의 정복 전쟁
유럽 정복을 꿈꾼 마지막 정복 영웅
나폴레옹이 남긴 말들

08 아편 전쟁
아편을 둘러싼 영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마찰
전쟁 신문

09 제1차 세계 대전
제국주의가 몰고 온 인류 역사 최초의 세계 대전
긴 창에서 독가스까지

10 제2차 세계 대전
인류를 위협한 또 하나의 세계 전쟁
안네 프랑크의 편지

지금도 세계는 전쟁 중

저자 소개

글 : 김복미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로마의 전설 키케로》 《선물의 역사》 《중국인 후의 기이한 유렵 편력》 《이집트-신나는 역사 여행》 등을 번역했고, 어린이 책에 여러 원고를 썼습니다.
그림 : 홍기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플라스틱 공장에 놀러 오세요》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살아 있는 뼈》 《소중한 뇌》 《고인돌-아버지가 남긴 돌》 《일기 먹는 일기장》 《멋진 열두 살》 《커다란 나무》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87*245*20mm
ISBN13
9788993260885

책 속으로

페르시아 전쟁은 그리스의 승리로 끝났어. 강대국 페르시아는 끝내 그리스를 정복하지 못했지. 그리스는 페르시아의 침략을 물리침으로써 자유와 독립을 지켜 내고 지중해 세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어. 그리스는 황금시대를 펼치며 독창적이고 뛰어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지.
영토 확장의 야망을 꿈꾸며 그리스를 침략한 페르시아는 전쟁의 패배로 큰 타격을 입었어. 페르시아는 그 뒤 200년 이상 유지되었지만 정복 활동은 사실상 끝났으며, 나중에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당했어.

고귀한 종교의 이름을 걸고 200년에 걸쳐 진행된 십자군 전쟁은 이기심과 탐욕으로 뒤범벅된 채 가는 곳마다 약탈과 파괴를 일삼은 부끄러운 전쟁으로 역사에 남았어. 종교 전쟁의 실패로 교황의 권위가 크게 떨어지고 교회의 위신도 큰 손상을 입었어. 그런 가운데 각 나라들은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 집권 국가의 모습을 갖춰 가기 시작했어. 십자군 전쟁 뒤 도시와 상업의 발달이 두드러졌지. 베네치아와 제노바 같은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들이 번성하면서 상인들의 세력이 커지고, 농업 중심이던 산업도 상업과 무역으로 옮겨가게 돼.

나폴레옹은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의 동맹군을 무찌르고 큰 승리를 거두었어. 1807년에는 프로이센군을 격파하여 프로이센의 영토를 차지했지. 이로써 영국을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지역이 나폴레옹의 지배하에 놓이게 됐어. 나폴레옹은 정복한 지역 곳곳에 능력에 따른 출세, 법 앞에서의 평등, 낡은 관습과 제도 폐지 등 프랑스 혁명이 낳은 새로운 제도와 가치를 뿌리내리게 했어. 정복지의 주민들은 나폴레옹을 낡은 제도 속에서 신음하던 자신들을 해방시킨 구원자로 여겼어. 하지만 나폴레옹을 향한 열렬한 지지는 오래가지 못했어. 1808년 에스파냐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등에서 저항이 거세게 일었어.

나치 독일은 인종주의를 내세워 600만 명이 넘는 유대 인을 학살했고, 슬라브 족을 비롯하여 집시나 공산당원까지 찾아내어 수용소에 가두고 잔인하게 처형했어. 세계 평화를 향한 인류의 바람은 국제 연합(유엔)의 탄생으로 이어졌어. 그러나 전쟁 없는 세계를 바라는 인류의 열망과는 어긋나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 국가들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국가들이 서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가운데 새로운 긴장과 대립이 이어졌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차가운 전쟁, 냉전의 시대가 온 거야.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간은 고작 200년에 불과하다고 해요. 수많은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또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니 전쟁사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겠지요? 더불어 책 속에 펼쳐진 전쟁의 현장을 돌아보면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 역시 깨닫게 될 거예요. 전쟁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과 더불어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아요.

전쟁의 참모습을 알기 쉽게 만난다
전쟁은 역사와 시대를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래서 전쟁은 인류 역사와 인간의 삶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하지.
많고 많은 전쟁 중에서도 역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전쟁들이 있어. 세계의 역사를 뒤흔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전쟁들이지. 이 책 속에는 이러한 전쟁들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 정리했어. 그리고 전쟁의 참모습과 평화의 의미까지 함께 알려 주고 있단다.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국가 사이에서 무기를 사용하여 벌이는 싸움이야. 특정 목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가 납치, 살인을 하는 테러와 엄연히 구분되는 것이지. 이런 전쟁은 국가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시작되었을 거라고 해. 자기 몫의 땅을 넒혀 가려는 목적에서 다른 부족을 침략하고 굴복시키면서 말이야. 시간이 흐르면서 더 다양한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어. 국가의 권리를 찾기 위해, 종교 이념을 퍼뜨리기 위해, 세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등……. 또 전쟁은 여러 형태로 일어나기도 해. 어떤 무기를 사용하고, 어느 지역에서 전쟁을 벌이며, 지역과 수단을 가리느냐, 그렇지 않느냐 등으로 전쟁을 구별해 볼 수도 있어.

페르시아 전쟁부터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전쟁의 역사를 따라가면 세계사가 보인다!

동양과 서양이 맞붙은 페르시아 전쟁~세계 최대 제국을 세운 몽골의 정복 전쟁
*그리스와 페르시아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 페르시아 전쟁이야. 동양과 서양 사이에 최초의 대결인 셈이지. 이 전쟁에서 마라톤의 기원을 찾을 수 있어. 또 스파르타의 어린이 병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단다.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국왕 알렉산드로스는 타고난 전술의 천재였다고 해. 정복 전쟁을 통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세 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세웠으니 그런 말을 들을 만도 하지? 알렉산드로스의 정복 전쟁으로 동방의 문화가 유럽에 흘러들어가 헬레니즘 문화를 꽃피우기도 했어.
*기원전 3세기 무렵 로마와 카르타고가 100년이 넘게 치룬 전쟁을 포에니 전쟁이라고 해. 지중해를 독차지하기 위해서였지. 이 전쟁에서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등장했단다.
*십자군은 전쟁은 유럽의 크리스트교 세력이 주변의 이슬람교도를 상대로 벌인 전쟁이었어. 종교를 내세운 전쟁이었지만 실상은 유물과 보물을 약탈하는 침략 전쟁이었대.
*13세기 초 중앙아시아에는 몽골 족이 아시아를 거쳐 유럽 대륙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어.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이래. 이때 등장한 칭기즈 칸은 잔인한 정복자이자 문화의 전달자이기도 했어.

앙숙인 영국과 프랑스 간의 싸움 백 년 전쟁~인류를 위협한 세계 전쟁
*영국은 프랑스 영토를 차지하려고 욕심을 내고 있었어. 더불어 프랑스의 왕위 자리까지 노리고 있었지. 이 때문에 100년에 걸친 긴 전쟁이 시작되었어. 소녀였던 잔 다르크가 프랑스를 지키기 위해 이 전쟁이 뛰어들었단다.
*유럽 정복을 꿈꾼 나폴레옹은 프랑스 황제를 넘어 유럽의 황제가 되고 싶었어. 나폴레옹의 시대는 끝났지만 프랑스 군대를 따라 프랑스 혁명 이념이 유럽에 퍼지고 자유와 평등 정신이 유럽 인의 인식에 뿌리내리게 되었대.
*청나라의 시장을 강제로 개방시켜 무역을 하고 싶었던 영국이 아편을 몰래 청나라에 수출했어. 아편에 중독된 청나라는 결국 영국에 무너지고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되었어.
*1900년대에는 세계 전쟁이 두 차례나 일어났어.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과 그에 맞서는 민족주의 의식이 충돌했어. 두 번째 세계 전쟁은 경제 대공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체주의 국가가 침략 정책을 펼치면서 일어나게 됐어.

세계는 지금도 전쟁 중
전쟁의 비극을 이제는 끝내자!
전쟁의 피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생명, 문화유산, 자연환경을 잃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과 기억에 깊은 상처를 남기지. 전쟁 중에는 집단 학살과 민간인 학살, 소년병의 강제 징집, 각종 성폭력 등 비인간적인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기도 해.
이런 고통스런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찾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어. 국제 평화 기구인 UN은 평화 유지에 앞장서고 있고, 각종 전쟁 구호 단체들이 이념과 종교,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 피해를 복구하고 피해자들을 돕고 있어.
전쟁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평화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중요해. 그래야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 이 책을 읽고 우리 평화 지킴이가 되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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