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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지에서 살아요
습지의 생생한 자연과 동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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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 다큐멘터리

책소개

목차

습지 이야기
1. 습지란 무엇일까요
2. 습지는 다양해요
3. 습지는 중요해요
4. 람사르 습지를 소개합니다

갯벌 이야기
1. 뛰는 물고기 짱뚱어
2. 갯벌의 높이뛰기 선수 말뚝망둑어
3. 100일간의 모정, 낙지
4. 구애 춤의 마술사 농게
5. 뱀처럼 긴 흰이빨참갯지렁이
6. 뛰어난 건축사 털보집갯지렁이
7. 새들의 먹이 사냥
8. 최고의 갯벌 정화꾼 바지락

논 이야기

1. 논에 물이 들어오면
2. 곤충들의 이사
3. 자손 남기기
4. 모내기하는 논
여름
1. 여름 철새의 둥지
2. 논도랑의 물고기들
3. 날아오르는 수서 곤충
4. 해충들의 습격
가을
1. 벼가 익어 갈 때
2. 시베리아에서 온 가창오리
겨울
1. 논의 겨울 철새들
2. 겨울 논의 먹이 사슬

물영아리 이야기
물영아리의 비밀
1. 오름의 왕국 제주
2. 물이 고여 있는 오름
3. 나이를 먹는 물영아리
무엇이 살고 있을까?
1. 도롱뇽과 참개구리
2. 거미와 곤충들의 세계
3. 새들의 지상 천국
4. 노루 어미의 사랑
5. 신기한 식물과 버섯 나라

습지 지키기
1. 습지 파괴로 인한 생명들의 죽음
2. 습지를 지켜요

저자 소개

기획 : 김서호
1987년 KBS에 입사하여 '긴급 구조 119'등의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3년 동안 '환경 스페셜' 책임 프로듀서 및 부장을 지냈다. '환경 스페셜' 첫 작품으로 '여의도에 황조롱이가 둥지를 튼 까닭은'을 연출한 이후 '서해의 마지막 제왕 백령도 물범', '미스터리 추적 황금박쥐', '한강 미살' 등 자연 다큐멘터리를 주로 재작했다.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고 자연을 충실하게 담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KBS에서 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기획 : 이광록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에 입사하여 '현장 다큐 선생님', '역사 스페셜', '한국 사회를 말한다', '환경 스페셜', '지구 동물 대이동',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 '와일드 몽골리아' 등 여러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대상,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 등을 수상했다. 작은 곤충부터 거대한 고래까지 자연의 설계와 조화에 감탄하며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의 한 지구인으로 살아가길 꿈꾼다.
기획 : 양자영
어릴 때부터 방송국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다. 2004년 KBS에 프로듀서로 입사하여 KBS 제주 총국에서 '6시 내고향'등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2009년 '위기 탈출 넘버원'을 시작으로 '해피투게더 시즌3',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을 거쳐 지금은 '해피선데이 맘마미아'를 제작하고 있다.
글 : 김용안
인천에 있는 중학교에서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쳤다. 지금은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쓴 책으로 《지구의 마지막 낙원-아프리카 오카방고 이야기》, 《파도야, 무서워》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370g | 153*224*20mm
ISBN13
9788952768742

출판사 리뷰

KBS 환경 스페셜 ‘인간과 습지’가 보여 준
습지 생물들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생명력 가득한 아름다운 습지,
논, 갯벌, 물영아리를 만나 보세요!

‘어린이 환경 다큐멘터리’는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공주니어의 교양서 시리즈이다. 《나는 습지에서 살아요》는 환경에 대한 생생한 영상과 신뢰 있는 정보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KBS 환경 스페셜 인간과 습지 3부작 ‘갯벌’, ‘논’, ‘물영아리’의 방송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적인 글과 사진으로 꾸민 작품이다. 갯벌과 논, 물영아리 습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관찰하여 소개하였고, 소중한 생태 공간으로서 습지를 조명하였다. 더불어 습지가 왜 중요한지, 왜 우리가 습지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여, 습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 생명력이 살아 있는 습지-갯벌, 논, 물영아리
물이 고여 있거나 흐르고 있는 땅을 ‘습지’라고 한다. 흔히는 늪이나 강 정도만 습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바닷가의 갯벌은 물론 벼를 키우는 논과 제주도의 기생 화산인 오름에 자리한 오름 습지도 소중한 습지이다. 이 책은 세 곳의 습지인 갯벌과 논, 물영아리의 생태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곳의 습지를 통해 인간과 더불어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서의 습지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우리나라의 서남해안 갯벌은 어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곳인 동시에 수많은 생명의 보금자리이다. 갯벌에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생명들의 모습을 보면 갯벌의 경이로운 생명력이 느껴진다. ‘논’은 쌀을 생산하는 곳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즈음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공 습지로,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논은 농사를 짓는 공간인 만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계절별로 다른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논의 모습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서, 논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물영아리는 화산 습지로, 오름에는 물이 잘 고이지 않지만 드물게 물이 고이면서 습지를 이룬 곳이다. 물영아리 오름이 어떻게 습지가 될 수 있었는지 그 자연의 신비를 알아보며, 희귀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물영아리의 가치도 살펴본다.

▶ 습지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습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물고기, 곤충, 새, 수생 식물과 버섯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살아가는 ‘생물 백화점’으로서의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KBS 환경 스페셜 인간과 습지 제작팀의 섬세한 관찰과 촬영을 통해 포착된 습지 생물들의 모습은 경이롭고 감동적이다.
갯벌을 높이 뛰어다니며 짝짓기를 하는 말뚝망둑어, 굴속에서 알을 지키느라 100일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결국엔 새끼들에게 자기 몸을 내어 주는 낙지, 수천 마리가 함께 구애 춤을 추는 흰발농게, 어민들의 소중한 소득원인 바지락 등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은 갯벌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주인공들이다.
논은 봄에 모내기를 위해 물을 대면서부터 습지가 된다. 물벼룩 등 작은 생물들이 깨어나 논의 생태계를 꾸리기 시작하고, 알을 업고 다니는 물자라, 정성껏 거품 집을 만들어 알을 지키는 버들붕어 등 짝을 짓고 번식을 하기 위한 동물들의 노력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한편으로는 뜸부기, 호사도요 등 철새들이 쉬어 가는 곳이고, 가을과 겨울에는 떨어진 곡식을 먹고 살아가는 가창오리,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의 소중한 식량 공급지가 되기도 한다.
오름 습지인 물영아리는 매우 깨끗한 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희귀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반딧불이, 애기뿔소똥구리 등 오염된 환경에서는 살 수 없는 곤충들이 살고 있고, 삼광조와 동박새 등 새들의 지상 천국이기도 하다. 세모고랭이, 애기마름 등 수생 식물들과 솔방울털버섯, 긴대안장버섯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버섯과 동충하초까지 만날 수 있다.
자손을 남기기 위해서, 치열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습지 생물들의 모습은 흥미롭고 때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습지 생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를 지키는 알찬 정보
습지는 물이 고여 있는 곳이라 그다지 쓸모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습지는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곳인 만큼 생물 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공간이며,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정화 기능을 하고, 물을 저장하고 홍수를 예방해 주는 등 다양한 효용성을 갖고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무자비한 개발로 습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농지와 주택용지 등을 만들면서 없어진 갯벌 때문에 사라져 가는 생명들의 현실은 처참할 정도이다. 습지가 점점 오염되고, 또 개발로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습지가 있어야 사람들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더불어 아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 주어, 습지를 아끼는 마음과 더불어 작은 실천의 마음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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