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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어제의 나와 이별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Farewell 1 이별, 그 의미 01 이별, 애착의 강도 02 이별, 도피와 직면 03 이별, 그 불안에 대하여 04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05 처음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 06 이별이 남긴 흔적 Farewell 2 사람, 헤어지기 01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 02 누군가의 무엇에서 벗어나기 위해 03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04 이별을 부르는 금기 05 무리에서 떨어지기 06 가족으로부터의 분리와 독립 07 이별 앞에서 작용하는 권력 Farewell 3 시간, 흘려보내기 01 영광스러운 과거와 이별하기 02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03 여행이 주는 새로운 시간 04 낯섦이 찾아오는 순간 05 이별을 받아들이는 속도 Farewell 4 나, 굳건해지기 01 이별한 자아를 찾아서 02 시선의 덫이여, 이젠 안녕 03 마음속 또 다른 나와 이별하기 04 떠나지 못하는 마음 05 어쩔 수 없는 시기심 06 잘 이별해야 잘 관계한다 Epilogue 이별은 삶을 단단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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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과 응원의 말을 전하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이별한 사람들에게 “잘했다.” “잘해봐라.”라는 격려를 건네는 데에는 인색한 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시작은 바로 이별하는 그 지점부터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이별을 해냄으로써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고 전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잘 만나지 못하면 잘 이별하지 못하고 또 잘 이별하지 못하면 잘 만나지 못합니다. 함께한 사람과 이별하고, 하던 일을 정리하고, 과거의 나와 이별하고자 어떤 출발 지점에 서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더 잘 만나기 위해, 더 잘 이별하기 위해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p.10~11
누구나 애착하는 대상이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애착의 힘이야말로 오늘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관계는 애착을 통해 형성되고 유지된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상대의 가슴에 ‘애착’이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p.17 이별은 불안을 몰고 오고 불안을 자극한다. 불안 때문에 이별하기도 하지만, 불안 때문에 이별 앞에서 주저하기도 한다. 불안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다. 그렇기에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 이별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p.41 어느 순간이라도 관계의 단면을 잘라 보면, 쥐고 있는 권력의 양이 동등할 때란 없다. 그리고 사적인 관계에서 권력의 작용을 가장 크게 느끼는 상황은 바로 이별 상황이다. 단지 내가 상대를 원하는 마음이 더 크고 절실하다는 이유로 상대는 나에게 절대자의 권력을 휘두를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이별을 고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깨닫게 되면 이별은 우리 마음에 씁쓸한 잔상을 남긴다. _---p.134 과거의 내 몸과 마음으로부터 떠나오는 일은 손해만 보는 듯 억울하고 서럽고 심란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더 어린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시간에 대한 집착과 억압에 지배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젊을수록 더 어린 자신과 이별하는 것을 어렵게 느낀다. ---pp.158~159 애도란 있었다가 사라진 것, 머물렀다가 떠나간 것, 가졌다가 잃어버린 것, 알았다가 잊어버린 것, 품었다가 밀쳐 낸 것, 살았다가 죽어 버린 것 등 세상의 모든 변화에 대한 아쉬움, 상실감, 그리움을 의미한다. 변화는 매 순간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애도할 것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온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의 일은 지나가고 새로운 사건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p.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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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가족, 시간, 후회, 미련……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과 잘 이별하라!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이별!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하고 있다. 익숙한 장소로부터 떠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며, 심지어 하루 전의 자신과도 이별하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의 하루는 이별로 시작된다. 일상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별이지만, 이별은 전혀 익숙해지지 않고, 이별 앞에서 우리는 자꾸만 작아진다. “이 사람과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질지도 몰라.” “이 상황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이별은 연인과의 헤어짐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수동적 의미만은 아니다. 몸담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의존해왔던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과거의 기억에서 해방되고,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는 등 능동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이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별은 불안, 위축, 외로움, 무기력 등 부정적인 감정을 몰고 온다. 그리고 부정적인 이별 경험은 더욱 힘들고 답답한 상황으로 우리를 내몰고 앞으로의 만남도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새로운 사람, 장소,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는 좋은 이별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잘 이별해야 잘 관계하며, 좋은 이별은 행복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이별을 어루만지며 행복의 길을 만들어온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따뜻한 이별 심리학! 수년간 상담 경험을 토대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한 글을 써온 저자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이별이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별을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는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 공감된다. 이 책은 총 4개의 이별(Farewell)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별에서는 이별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애착했던 대상과 이별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좋은 이별 경험은 우리를 더욱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 이별은 ‘사람’과의 이별이다.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람과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의 수만큼 이별을 경험한다. 익숙한 관계에서 분리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세 번째 이별은 ‘시간’과의 이별이다. 과거, 현재, 미래와 제대로 이별하여 눈앞의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몸과 분리된 마음이 어느 한 지점, 한 공간에만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진정한 행복을 맞이하기 어렵다. 네 번째 이별은 ‘나 자신’과의 이별이다. 눈치만 보는 나, 비교하는 나, 잃어버린 나 등 버리고 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과 잘 이별하여 성숙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자신과 하는 이별이 가장 힘든 이별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잘 견뎌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은 이별을 반복하면서 단단해지고, 단단한 일상이 모여 건강한 삶이 된다. 그리고 건강한 삶에는 행복이 찾아온다. 이별에 대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 있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잘 이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