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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행, 일기, 시 隨想, 紀行, 日記, 詩
양장
고유섭
열화당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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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 전집

책소개

목차

『隨想·紀行·日記·詩』 발간에 부쳐 열화당·5
解題?심후한 문장, 황홀한 유혹 최열·10

제Ⅰ부 隨想
무종장(無終章)
평생아자지(平生我自知)
참회(懺悔)
학난(學難)
고난(苦難)
심후(心候)
석조(夕照)
무제(無題)
남창일속(南窓一束)
화강소요부(花江逍遙賦)
와제(瓦製) 보살두상(菩薩頭像)
만근(輓近)의 골동수집(骨董蒐集)
고서화(古書畵)에 대하여
애상(哀想)의 청춘일기
정적(靜寂)한 신(神)의 세계
수구고주(?狗沽酒)
전별(餞別)의 병(甁)
아포리스멘(Aphorismen)
양력(陽曆) 정월(正月)
번역필요(飜譯必要)
브루노 타우트의 『일본미의 재발견』
『회교도(回敎徒)』 독후감
고려관중시(高麗館中詩) 두 수
재단(裁斷)
지방에서도 공부할 수 있을까
자인정(自認定) 타인정(他認定)
사상(史上)의 신사년(辛巳年)
고려청자와(高麗靑瓷瓦)

제Ⅱ부 紀行
의사금강유기(擬似金剛遊記)
사적순례기(寺跡巡禮記)
금강산(金剛山)의 야계(野鷄)
고구려 고도(古都) 국내성(國內城) 유관기(遊觀記)
명산대천(名山大川)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
경주기행(慶州紀行)의 일절(一節)
쇼소인(正倉院) 어물관기(御物觀記)

제Ⅲ부 日記·詩
우현(又玄)의 일기
경인팔경(京仁八景)
성당(聖堂)
해변(海邊)에 살기
춘수(春愁)
시조 한 수


묵은 조선의 새 향기
설문 모음

편자주(編者註)
어휘풀이
수록문 출처
도판 목록
고유섭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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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高裕燮, 우현(又玄)

우현(又玄) 고유섭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했으며,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근대적인 방법론으로 학문화한 선구적인 학자였다. 그는 1925년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1930년 이후 중요한 고대미술품들을 조사 연구하는 데 힘썼으며, 1933년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부임해 국내의 중요한 고대 미술품의 조사와 연구에 힘썼고 방대한 양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944년 병으로 사망했다. 우리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준거(準據)를 세우고, 나아가 한국미술에 대한 학문적 궁구(窮究
우현(又玄) 고유섭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했으며,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근대적인 방법론으로 학문화한 선구적인 학자였다. 그는 1925년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1930년 이후 중요한 고대미술품들을 조사 연구하는 데 힘썼으며, 1933년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부임해 국내의 중요한 고대 미술품의 조사와 연구에 힘썼고 방대한 양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944년 병으로 사망했다. 우리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준거(準據)를 세우고, 나아가 한국미술에 대한 학문적 궁구(窮究)를 통해 실질적인 한국미술사학 연구의 초석을 마련한 그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한국미술의 등불 같은 존재이다. 그가 생전에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한 글들은 죽은 뒤 제자들에 의하여 『조선탑파(韓國塔婆)의 연구』 『한국미술사급미학논고(韓國美術史及美學論攷)』, 『조선화론집성(朝鮮畵論集成)』, 『한국미술문화사논총(韓國美術文化史論叢)』, 『송도의 고적』 등으로 간행되었다. 한국 미술사에서의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우현상(又玄賞)’을 제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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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48*210*30mm
ISBN13
9788930104401

출판사 리뷰

1925년에서 1941년 사이에 집필 또는 발표한 산문들을 묶은 것으로, 학창시절 꾸준한 문예반 활동을 했었고, 말년에 공민왕을 소재로 한 작품을 꿈꾸기도 했던 고유섭의 문학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성찰적 수필과 우리 미술·문화에 관한 산문 스물여덟 편을 제1부 ‘수상’으로, 국내외 역사 유적(遺蹟) 기행문 여덟 편을 제2부 ‘기행’으로, 1929년부터 1941년까지의 일기와 초기 시(詩) 다섯 편을 제3부 ‘일기·시’로 하여 각각 집필연대 순으로 구성했다. 끝으로 개성부립박물관장 시절인 1937년 『조선일보』에 게재되었던 인터뷰 기사와 1936년부터 1941년까지 『조광 (朝光)』에 실렸던 설문 여덟 편을 이 책의 ‘부(附)’로 수록했다.

“우현 선생은 식민지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간 지식인이다. 숱한 지식인들이 갈 길을 잃은 채 한 글자도 써 내려가지 못하던 그 시절, 선생은 너무도 힘 있게, 너무도 굳게 그 길 걸었으니, 「아포리스멘(Aphorismen)」에 밝혀 두기를, 조선의 미술이 ‘누천년간(累千年間) 가난과 싸우고 온 끈기있는 생활의 가장 충실한 표현이요, 창조요, 생산임을 깨닫고’ 믿음으로 그것을 문자로 바꿔냈다. 기운은 드세고, 심의는 굳세며, 학문은 드높고, 문장은 심후하여 황홀한 매력에 넘치는 선생의 이 책은, 그러므로 식민지의 창백한 지식인이 내뱉는 냉정의 소산물이 아니라, 선생 스스로가 고백한 바처럼 끝없이 타오르는 생명의 약동이 넘실대는 청춘의 고백이요 심령의 울림 그대로다.”
- 최열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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