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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작가 소개 유애 / 박예닮, 백주하 어리고 어리석은 사랑, 나이가 어리고 어리석음 비애(悲愛) / 박예닮 그냥 이번 생은, 우리가 사랑하는 게 아니었나 봐요 물망초 / 백주하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에필로그-승아의 일기장 에필로그-끝나지 못한 이야기 작가의 말-백주하 작가의 말-박예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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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크게 덥지 않아 여름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을은 더욱더 일찍 맞이한다는 의미겠죠. 새롭게 다가오는 가을이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글을 엮어 내는 것이 설레면서도 가장 부담이 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별 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많이 바빴을 테지만 8월 말과 9월 초 원고 작업 막바지 스퍼트를 잘해 준 두 명의 작가 덕분이겠죠? 이 곳을 빌려 두 친구에게 고맙고 그동안 잘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중의적 의미의 유애와 슬픈 사랑이라는 뜻의 비애, 꽃말을 활용한 상징적인 제목의 물망초. 이 세 작품은 시간과 공간적인 배경이 전혀 다른 작품입니다. 세 이야기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주인공과 함께, 또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두 명의 작가가 그동안 노력한 것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독자들도 꽤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강북중학교 교사 배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