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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el Lour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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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고양이를 기르며 생활하던 변호사인 '나'는 러시아에서 벌어진 소요 사태에 관심을 집중한다. 러시아는 알 수 없는 전염병에 의해 큰 혼란에 빠져 있으며, 이는 SAS나 조류독감처럼 전 세계적으로 병을 전파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 통제 등을 통해 병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서서히 질병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 즈음, '나'의 주변에서도 원인불명의 폭력 사건들이 벌어지고, 곧 전 인류를 말살시킬 충격적인 전염병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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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스티븐 킹이 스페인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작품을 썼을 것이다!"
-라 보스 데 갈리시아 21세기 최고의 호러 아이콘 '좀비'란 무엇인가? '좀비'의 어원은 아이티의 부두주술에서 유래하였으나 지금 쓰이는 개념은 매우 다르다. 『나는 전설이다』의 작가 리처드 매드슨이 선보인 개념을 감독 조지 로메로가 「시체 3부작」 영화에서 발전시켜 정착시켰다. 좀비 전염병에 걸린 사람은 죽은 후 살아 움직이는 시체가 되고, 이 시체는 살아 있는 인간만을 공격하여 전염시킨다. 세기말적 재난 상황을 묘사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하며, 그 때문에 2000년대 들어서서 좀비를 소재로 한 각종 컨텐츠들이 대거 양산되었다.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벽의 저주」 등의 할리우드 영화와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하저드)」 게임 등이 좀비의 붐에 불을 지핀 대표작들이다. 게임, 소설, 영화, 드라마, 만화 등 지난 10여 년간 좀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나왔는데, 그 인기는 현재도 유효하다. 미국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잔혹한 좀비 소재임에도 일본 만화대상에 오른 「아이앰어히어로」,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히는 「데드 아일랜드」 등 좀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국내에서도 '좀비'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다. 과거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소에서 ‘좀비 지도’를 발표해 화제가 되었는데, 구글에서 '좀비'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이 검색되는지 지역을 조사해 그래픽으로 나타내 지도화한 것이었다. 아시아에선 한국과 일본이 독보적이었는데, 이는 우리에게 '좀비'가 더이상 낯설지 않는 단어임을 증명한다. 네이버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목받은 독립영화 『이웃집 좀비』, 김중혁 작가의 소설 『좀비들』, 3회까지 개최된 좀비 아포칼립스 공모전 등이 모두 좀비를 소재로 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국내에선 정치적인 욕설로서 '좀비'나 악성 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가리키는 '좀비' PC 등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외 서평 만일 스티븐 킹이 스페인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작품을 썼을 것이다! -라 보스 데 갈리시아 이 작품은 좀비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소나 네가티바 -국내 독자 시사 반응 급박한 긴장감과 상황적 현실감이 너무 리얼하다. 그동안 보아온 좀비관련 영상매체나 소설류에서 보여주었던 내용들의 전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인간의 생존 일기를 시작 지점부터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펴서 이어나가 매우 대중적 느낌이 강하다. 무엇보다 읽어내려가는 재미가 아주 뛰어나다 -그리움마다 고립무원의 처지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그려낸 주인공의 기록방식이 무척이나 이채롭다 - 유마 온갖 역겨움이 존재하는 세상에 빛나는 인간, 그리고 빛나는 소설! -아나르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