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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항
2. 미라보 다리 3.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ㅡ엷은 안개 낀 넷째 주일 새벽의 연가 4. 지난해 사순절 넛째 주일 새벽의 연가 5. 그 많은 신들이 6. 콘스탄티노플의 술탄에게 보낸 카자흐 자포로그인들의 회신 7. 은하수 오 빛나는 누이여 8. 콜리쿰들 9. 궁전 10. 가인 11. 저녁노을 12. 애니 13. 죽은 자들의 집 14. 클로틸드 15. 행렬 16. 마리치빌 17. 나그네 18. 마리 19. 흰눈 20. 앙드레 살몽의 결혼 축시 21. 작별 22. 살로메 23. 문 24. 메를랭과 노파 25. 예인 (이하생략) |
Guillaume Apolli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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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여자는 이미 알고 있었어
우리 둘의 인생이 밤들로 가로막혔다는 걸 우리는 작별 인사를 했어 그러고 나니 또 그 우물에서 소망이 솟아나왔지 길들여진 곰처럼 무거운 사랑 우리가 원할 때 서서 춤추었던 사랑 아 파랑새가 깃털을 잃었고 걸인들이 아베 마리아를 그쳤노라 그래 우린 영벌을 받고 있어 허나 손에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면 사랑의 희망이 싹트고 뒤이어 곧 집시 여자의 예언이 겹쳐오네 --- p.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