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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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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4월 테제
우리는 어떻게 도착했는가
두 세계
4월 테제를 옹호하는 논문 또는 연설 노트
블랑주의
이중권력
전술에 관한 편지
우리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
러시아의 정당들과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
1917년 4월 10일, 이즈마일롭스키 연대 집회에서 병사들에게 한 연설
자본가들의 뻔뻔한 거짓말
전쟁과 임시정부
『루스카야 볼랴」 따라 하기
거짓말쟁이 동맹
은행과 장관
중요한 폭로
병사와 수병에게
테러 선동자에 맞서
시민들이여! 모든 나라 자본가들이 어떤 수법을 쓰고 있는지 보라!
지주와 농민 사이의 ‘자발적 협정’?
중상모략가들의 합창 속, 하나의 정직한 목소리
병사와 토지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볼셰비키) 페트로그라드 시 협의회
농민 대표자 대회
망명자의 귀국에 부쳐
우리의 견해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몸을 자본가에게 붙들어 맸나
프롤레타리아 민병에 대하여
파산인가?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볼셰비키) 중앙위원회의 결의
모든 교전국 병사들에게 보내는 호소
임시정부의 각서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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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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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Ilich Lenin,본명 :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랴노프(Vladimir Ilich Ulyanov)

본명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 인류 최초의 성공한 노동자계급 혁명인 러시아 혁명을 지도하여 소련의 초대 국가원수가 되었다. 마르크스 이후 가장 위대한 혁명사상가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명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 볼가 강변의 심비르스크에서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나로드니키 운동에 참여했던 맏형 알렉산드르가 차르 암살 혐의에 연루되어 1887년 처형당한 것을 계기로, 반차르 운동과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같은 해 가을 카잔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불법집회에 참석했다가 제적당하고, 그후 추방된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서를 탐독했다. 1
본명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 인류 최초의 성공한 노동자계급 혁명인 러시아 혁명을 지도하여 소련의 초대 국가원수가 되었다. 마르크스 이후 가장 위대한 혁명사상가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명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 볼가 강변의 심비르스크에서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나로드니키 운동에 참여했던 맏형 알렉산드르가 차르 암살 혐의에 연루되어 1887년 처형당한 것을 계기로, 반차르 운동과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같은 해 가을 카잔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불법집회에 참석했다가 제적당하고, 그후 추방된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서를 탐독했다. 1891년 최고 점수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893년까지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혁명운동에 투신하여 1895년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을 조직했으며, 체포와 유형의 세월을 거친 뒤 1900년 국외로 망명, 독일 뮌헨에서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등과 함께 《이스크라Iskra》를 창간했다. 러시아 정부의 탄압 때문에 런던에서 열린 1903년 러시아 사회민주당 대회에서 당원 자격 문제를 놓고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트로츠키와 맞서 직업적 혁명가주의를 관철시킴으로써 볼셰비키(다수파)가 되었다.
1905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귀국했으나 혁명의 실패로 1907년 다시 망명하여 주로 스위스에 머물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다가, 1917년 2월 혁명 직후 독일의 봉인열차를 타고 귀국했다. 같은 해 10월 무장봉기로 부르주아 임시정부를 전복하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정권을 수립한 다음, 1919년 제3인터내셔널인 공산주의자 인터내셔널(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했다. 1924년 1월 21일 저녁 고리키에서 뇌동맥경화증으로 사망했다.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확립했으며, 세계를 해석하는 틀을 만든 마르크스를 뛰어넘어 세계를 변혁하는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던 인물이다. 제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고, 세계 각국의 혁명운동과 사회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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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0년대부터 다수의 레닌 저작을 번역했으며, 현재까지 사회주의 노동운동에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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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24g | 128*188*30mm
ISBN13
9788992055758

책 속으로

이 책에는 레닌이 러시아 혁명 발발 초기인 1917년 4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중략) 2월 혁명이 터진 뒤 레닌이 망명지 스위스에서 러시아로 귀환하자마자 발표한 「4월 테제」와, 이 테제로 촉발된 볼셰비키 당 내 논쟁에 대응하면서 발표한 후속 글들은 러시아 혁명의 명운을 가른 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이 중대한 시점에, 볼셰비키라는 그 프롤레타리아 당이 「4월 테제」를 통해서 제때 노선 전환과 강령·전술상의 재무장을 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10월 혁명이라는 행복한 성공적 결말은 이뤄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중략) 「4월 테제」와 「전술에 관한 편지」, 「우리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 등은 10월 혁명으로의 길을 연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의 획기적인 성취다.
---「옮긴이 후기」중에서

모든 혁명의 근본 문제는 국가권력의 문제다. 이 문제를 명확히 하지 못한다면, 혁명을 지도할 수 없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혁명에 의식적으로 참여할 수도 없다. 우리 혁명의 굉장히 뚜렷한 특징은 혁명이 이중권력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중략) 어떤 상황이기에 이중권력이라는 것인가? 부르주아지의 정부인 임시정부와 또 다른 하나의 정부가 나란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아직은 약하고 맹아적이지만 현실로 존재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또 하나의 정부, 즉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가 성립되어 있다. 이 제2의 정부는 어떤 계급들로 이루어져 있는가? 프롤레타리아트와 (군복 입은) 농민이다. 이 정부의 정치적 성격은 어떤 것인가? 혁명적 독재다.
--- p.51~52쪽

주민의 압도적 다수가 사회주의 혁명의 필요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결코 프롤레타리아트 당이 사회주의의 ‘도입’을 목표로 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진리를 근거로 하여, 닥쳐온 완전한 경제적 해체와 기근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긴급히 필요한 즉각적인 혁명적 방책을 뒤로 미루는 정책을 정당화하는 것은 ‘사이비 마르크스주의’의 구호 뒤에 숨은 부르주아 궤변가나 하는 짓이다. 토지의 국유화, 모든 은행과 자본가 신디케이트의 국유화, 아니면 적어도 그것들에 대한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의 즉각적인 통제 실시 등과 같은 조치는 결코 사회주의의 ‘도입’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주장해야 하며, 가능한 한 혁명적 방법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 p.111

자본가의 정부는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왕관을 쓴 강도 빌헬름을 우두머리로 하는 독일 자본가도, 그 밖의 모든 나라 자본가도 자본주의 이윤의 분배를 위해, 세계 지배를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수억 명의 사람들과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이 범죄적인 전쟁에 끌려 들어가고 있다. 모든 나라 인민들에게는 죽음, 기아, 파멸, 야만을 가져다주지만 자본가에게는 파렴치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이윤을 선사하는 ‘수익성 있는’ 사업에 수천억 금의 자본이 투자되고 있다. 이 끔직한 전쟁에서 빠져나와 강압적이지 않고 진정으로 민주주의적인 강화를 맺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인데, 그것은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가 모든 국가 권력을 쥐는 것이다.
--- p.175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부르주아 언론이 잘 써먹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이 방법은 ‘어김없이’ 실현된다. 거짓말하고, 떠들어대고, 악을 쓰고, 일단 찔러보고, 아님 말고, 계속 그러다 보면 ‘뭔가 걸린다’는 것이다.
--- p.199

소비에트가 권력을 탈취하지 못하는 한, 우리는 권력을 쥐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소비에트가 권력을 잡게 하려면 살아있는 힘이 소비에트를 밀어 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본가가 인민을 기만하여 계속하고 있는 이 전쟁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나라가 지금 파멸의 벼랑에 서 있다. 이 점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살 길은 사회주의 혁명밖에 없다. 정부를 타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모두가 이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임시정부가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 임시정부를 ‘간단히’ 타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소비에트 내부에서 다수자를 획득함으로써만 임시정부를 타도할 수 있고, 또한 다수자를 획득했을 때에는 반드시 임시정부를 타도해야 한다. 전진하여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의 단독 권력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후퇴하여 제국주의 전쟁으로 향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외의 길은 없다.
--- p.258~259

이 전쟁은 세계 전쟁이다. 이 전쟁은 특정 계급에 의해 치러지고 있으며, 전쟁을 발생시킨 주범은 은행자본이다.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은, 권력을 쥔 계급이 다른 계급으로 자리바꿈을 하는 것에 의해 가능해진다. 권력을 지배계급의 손에 남겨둔 채로의 강화(講和)는 사태를 무엇 하나 바꾸지 못한다. 혁명을 어떠한 구체적 방책에 의해 밀고 나갈 수 있는지를 프롤레타리아트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혁명을 밀고 나간다는 것은 자치를 자신의 재량으로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 p.264

자본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공화제다. 왜냐하면 다른 방법으로는 인민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회’ 공화제다. 즉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적 선거에 머무는 것, 마르크스의 적확한 표현을 빌리자면 인민을 대표하고 짓밟는 인물을 의회에 보낼 권리에 제한되는 것이다.

--- p.323

출판사 리뷰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역사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혁명의 좌표를 제시한 책
10개의 테제로 사회주의 국가를 설계하다


레닌 전집 66권인 『4월 테제』가 출간되었다. 1917년 4월에 씌어진 레닌의 저작들을 수록한 이 책에는 러시아 혁명 초기에 혁명의 운명을 결정지은 주요한 주장들이 담겨 있다. ‘빵’과 ‘평화’를 갈망하던 러시아 민중의 봉기로 시작된 2월 혁명은 차르 체제를 무너뜨렸으나 자본가계급으로 지배층이 바뀌었을 뿐이었고, 러시아의 정치세력들은 혼돈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끝내 볼셰비키의 10월 혁명을 성공시킨 글이 「4월 테제」다. 이 테제는 볼셰비키 당의 행동 강령이자 혁명의 정수라고 불리며,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과 비견되는 등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17년 4월 3일, 레닌은 페트로그라드의 핀란드 역에 도착하여 대중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2월 혁명이 성공한 러시아로 돌아온 레닌은 환영 나온 인파를 앞에 두고 장갑차 위에 올라 열변을 토했다. “사랑하는 동지들, 여러분은 전세계 프롤레타리아 군대의 전위입니다. 제국주의 전쟁은 전 유럽 내전의 시작입니다. 머지않아 유럽 자본주의는 무너질 것입니다. 러시아 혁명은 그 시작입니다. 전세계의 사회주의 혁명 만세!”

세계 사회주의 혁명사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순간이었다. 레닌은 이 환영식 다음 날인 4월 4일, 소비에트 전(全) 러시아 협의회의 볼셰비키와 멘셰비키 대의원들 앞에서 “현재의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라는 글을 낭독했다. 이것이 「4월 테제」인데,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집중시키고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을 사회주의 혁명으로 성장?전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어 있다.

「4월 테제」는 평화, 빵, 토지 그리고 인민의 자유를 쟁취하는 것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또한 민중이 정치권력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 즉 자본가계급이 주도하고 있는 임시정부에게서 노동자와 농민이 주도하는 소비에트로 권력을 가져와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전쟁 종식, 토지 몰수와 무상 분배, 은행 국유화 등의 문제들과 그 해법을 제시했다.

이 테제는 러시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그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지금 당장 사회주의 혁명을 하자고 분명하게 주장한 인물이나 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4월 테제」 발표 후 임시정부 인사들은 레닌이 독일의 첩자라고 모함했고, 멘셰비키는 레닌이 헛되게 사회주의 혁명을 주장함으로써 오히려 적들만 이롭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의 대부인 플레하노프도 「4월 테제」는 “헛소리”라고 폄하했다.

볼셰비키 내에서도 큰 혼란이 빚어졌다.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러시아는 아직 사회주의로 이행할 토대가 갖춰지지 않았고, ‘소비에트로의 권력 이전’ 주장이 ‘임시정부 타도’로 해석되어 대중들의 반발을 일으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3주 후인 4월 말, 볼셰비키 당은 레닌의 「4월 테제」를 공식 입장으로 채택한다.

그후 상황 전개는 레닌의 견해가 옳았음을 입증해주었다. 러시아 민중들의 움직임은 지도자들의 의식이나 혁명의 교과서보다 훨씬 앞서 있었고, 레닌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그 흐름을 읽어낸 것이다.

「4월 테제」를 비롯해 「이중권력」과 「전술에 관한 편지」, 「우리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 등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글들에는 혁명에 필요한 전략과 방침이 담겨 있다. 또한 당시 사회주의자들의 문제의식과 대중투쟁 방침 그리고 새로운 국가권력에 대한 상들이 집약되어 있다. 전쟁과 임시정부, 노동자?병사 대표 소비에트에 대한 태도, 당 강령과 당의 임무, 토지 문제, 민족 문제 등도 다뤄졌다.

이 글들이 씌어진 4월 한 달간 레닌은 볼셰비키 당을 재정비하고 하나로 모아내 향후 7월의 위기를 넘어 10월 혁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역사적 대전환이 되었던 장면들과, 그 위기의 순간들을 레닌이 어떻게 혁명의 과정으로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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