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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5
Chapter 1 (마가복음 1-2장) 11 시작, 준비 13 들짐승과 함께 20 권위 있는 새 교훈 23 기도 : 능력의 원천 29 어느 것이 쉽겠느냐? 35 헌 부대, 새 부대 42 Chapter 2 (마가복음 3-4장) 49 생명에 관심이 있다면 51 예수님의 가족 58 ‘너희’냐 ‘그들’이냐? 65 좋은 땅이 되는 과정 70 누가 하나님의 권능을 누리는가? 77 Chapter 3 (마가복음 5-6장) 83 종교적 삶이 아니라 일상 85 치료보다 중요한 것 90 인생이 끝난 것 같다면? 94 왜 내겐 능력이 아닌가? 98 힘없는 죽음 103 빈 들과 오병이어 108 마음을 방치하면 111 Chapter 4 (마가복음 7-8장) 117 진짜 씻어야 할 것 119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124 아무도 모르게 130 길에서 기진하리라 135 떡과, 삶의 본질 140 Chapter 5 (마가복음 9-10장) 147 영광의 그리스도 149 믿음이 없는 세대여 154 그들은 적인가? 161 소망 없는 제자들? 167 행복-불행-행복 174 어린아이와 부자 180 고지론 : 얻고 나서 버려라? 186 뭔 말인지 모르겠고 193 Chapter 6 (마가복음 11-12장) 199 주님의 길, 나의 길 201 이해되지 않는 무화과나무 저주 206 심판은 오늘날에도... 212 앎과 알지 못함 217 부자가 아님도 감사 223 Chapter 7 (마가복음 13-14장) 231 이 건물들 233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 240 눈물 날만큼 다른 삶들 244 필요한 만큼만 250 힘 있게 255 ‘욱!’과 베 홑이불 260 하나님을 아는 방법 265 Chapter 8 (마가복음 15-16장) 273 놀라운 사람들 275 ‘희롱’에 대한 세 가지 자세 279 진짜 제자 285 부활을 확인하는 두 장소 289 전파하라!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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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준비 과정이 필요했다. 모든 시작은 준비가 필요한데, 복음의 시작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준비하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말했는데, 처음 나오는 사람이 예수님이 아니라 침례자 요한이다. 침례자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준비자였기 때문이다.
---「시작, 준비」중에서 예수님의 가족으로 사는 삶은 예수님의 짐을 함께 지는 삶이다. 그런데 그 짐은 쉽고 가볍다. 세상이 지우는 짐은 죽이는 짐이다. 무겁고 어렵고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결국 그 영혼을 무너뜨리는 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짐은 쉽고 가볍다. 사람의 마음에 생명을 주는 짐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 짐을 받을 때는 어려워 보이고 무거워 보이지만, 일단 그 짐을 지고 가기 시작하면 그 짐이 주는 놀라운 평화를 경험한다. 내 뜻을 포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씨름하는 그 순간은 힘들고 어렵고 무겁지만, 그 순간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시작할 때부터 놀라운 가벼움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평화와 평강과 기쁨이 내면을 채우기 시작한다. 그 삶이 예수님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예수님의 가족」중에서 목회자가 되고 나니 많은 사역자들을 만나게 된다. 목사님, 전도사님들과 찬양사역자들도 제법 만나보면서 좋은 사역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나쁜 사역자는 영광을 스스로 취하는 사역자, 유명해지기를 갈망하는 사역자, 커지기를 소원하는 사역자들이다. 그런 사역자들을 만나면 사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 사람이 얼마나 초라해 보이는지 모른다. 이미 사역의 본질을 잃어버린 불쌍한 영혼들일 뿐이다. 그런 사역자들을 만나서 교제하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때론 속에서 울컥하고 욕이 올라올 때도 있다. 다행히도 좋은 사역자들이 곳곳에서 자신의 사역을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감당하고 있다. 그 분들을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소망을 얻는다. 그분들을 만나면서 도전을 받는다. ‘나도 저런 사역의 삶을 살아야지...’하는 도전이다. ---「아무도 모르게」중에서 건물로서의 성전은 끝이 났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은 여전히 건물이 성전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교회들이 건물을 화려하게 짓는데 목숨을 건다. 주님께서 이미 끝내버린 것을 생명처럼 붙드는 이 모습은 분명 본질을 잃은 것이다. 건물이 성전이 아니면 무엇이 성전인가? 건물로서의 성전이 없어진 지금 나의 성전은 어디에 있는가? 주님만이 나의 성전이다. 그리고 내가 성전이다. 성도들의 모임이 성전이다. 그래서 내 가치관의 전환이 중요하고, 성도들의 모임의 질이 중요하다. 내가 매일 세상 가치관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면 성전이 더렵혀진 것이다. 그 가치관에 물든 상태로 성도들과 만나 교제하면 그 모임도 더렵혀진다. 성전 됨을 잃은 자신이 되고 성전 됨을 버린 모임이 된다. ---「이해되지 않는 무화과나무 저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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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인사말
5년 전에 교회를 처음 개척했습니다. 그 때 묵상한 말씀이 마가복음이었습니다. 문득 그 때의 묵상글을 읽으면서 새삼 감사와 감격과 함께 뜨거운 무언가가 제 속에서 올라왔습니다. 삶은 슬픔만 주는가 싶지만 기쁨과 감격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그래서 균형을 잡아준다는 것을 5년 전의 묵상을 통해서 발견합니다. 5년 전 학원 교실 한 칸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뜨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그리고 한 주 한 주를 살아갔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함께 했던 마가복음의 느낌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마가복음으로 묵상하고 마가복음으로 설교하면서 참 행복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묵상했던 내용을 조금 다듬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5년 전의 그 행복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읽는 분들에게도 묵상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